대수요처인 여의도 넣고, 시골길 파헤치던 김포 검단 구간 과감히 삭제한 수정본임.

1. 대수요처 빗나가는것 같다 -> 기존의 신도림역, 양재역도 대수요처이긴 하지만 조금이라도 더 수요를 잡고자 여의도 경유로 바꿨음. (셋 다 하루평균 10만여명 정도 이용하는 역들임)

2. 까치산을 왜 지나가냐? -> 마곡, 발산역 일대의 고밀도 업무단지와 연계하면서  연신내와 같이 주거수요도 충족시키기 위함임.

3. 강남 외곽만 돈다 -> 동작역의 경우 (1) 과천지구 개발에 발맞춰, 인천쪽에서 과천 방면 출퇴근 수요를 잡기 위함. (2) 용산 국제 업무지구 개발에 발맞춰, 광주쪽에서 용산 방면 출퇴근 수요를 잡기 위함임.
양재역의 경우 하루평균 10만여명이 이용하는역으로써 지리적으로는 외곽이더라도, 절대적인 수치로서 출퇴근하는 수요가 많다는건 부정할 수 없음.

4. 부종운을 거쳐야 한다! -> 부종운은 7호선 라인을 따라 부천수요와 인천 청라수요를 모두 잡을 수 있어 상당히 매력적인 위치인건 맞음. 다만 부천지역의 경우 이미 가까운 곳에 가산디지털단지가 있고 이곳으로 출퇴근 하는 경우가 많아 굳이 비싼돈 주고 7호선을 대신해서 탈 메리트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긴 함. 하지만 인천 청라의 경우는 너무 머니까 여기서부턴 경쟁력 있는게 맞는 것 같다 싶어서, 가정역(7호선 가칭 "가현역"과도 환승가능)을 추가함.

기타. 기존 노선의 검단구간은 아무래도 기존의 인천1호선과 겹치고, 김포구간은 골드라인이 아무래도 좀 더 곧게 뻗은 점이 있어서 메리트가 떨어질꺼 같다 생각하고 과감하게 삭제함. 

솔직히 이런점 제외하고는 기존노선이 제 역할을 할 것 같은 부분이 많아서 그대로 놔둠. 좀 억까당한 부분도 있었던 것 같아서 많이 안타깝기도 했고... 그래도 여의도 환승없이 가는건 이 노선 많이 개과천선 하지 않음? 쪼끔 수정했다 해서 여론이 크게 바뀌진 않을 것 같지만.. 일단 내용 쭉 읽어보시고 지적하실꺼면 위의 내용에 맞춰 지적해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