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GkaJlNjS-nM?si=_v6rPsD2w9cMLHWS


평양시



평양에서는 아침 6시마다 도시 전체에 모닝콜이 울려 퍼짐. 일어나라는 뜻임. 


이 노래는 5대 혁명가극 중 하나인 `당의 참된 딸`에 수록된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이라는 곡인데, 가사가 빠지고 멜로디만 나옴.   


10여년 전 즈음 외국인 관광객이 평양 호텔에 머물면서 촬영한 영상이 큰 화제를 불러모아 서양에서 이 노래가 유명해졌음.  


노래 자체도 음산한데 하필 촬영한 날은 날씨도 어두침침해서 김정일 시대 말기 삭막한 평양의 풍경까지 더해 음산함 최고조를 찍음….


이는 과거 일본의 전체주의적인 잔재임. 현대에도 일본 일부 지자체는 도시 전체에 모닝콜을 틀고 있음ㄷㄷ




또 출근시간에 전국 거리와 공장, 회사, 농장 앞에는 이렇게 선전대원들이 서서 노래를 부르고 사상교양을 함. 


‘천리마정신으로 일하면 어느것이든 할 수 있다는 수령님의 말씀따라 오늘도 힘차게 일합시다~’ 라며 신나는 노래를 부름. 


과거 남북에서 시행한 새마을운동과 천리마운동 모두 대중을 선동하여 경제를 발전시키려는 캠페인적 성향이 강했는데, 북한은 21세기에도 대중 사상교양과 선동으로 업무효율을 증대시키려고 하는 경향이 있음;;



https://youtu.be/JKNwlNo2c1I?si=1Ju4v1BonnVzV5I4


저녁 10시에는 ‘대를 이어 충성을 다하렵니다’ 라는 곡의 반주가 나옴. 일종의 시보 역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