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통계청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주민등록 인구가 작년 동기보다 92,824명 증가한 8537만 2377명이라고 발표했음.

인구 증가율은 0.11%를 기록했으며, 인구증가율 0.1%대와 다섯 자리수 인구증가는 공화국이 수립된 1923년 이후 최초임.


작년 동안 태어난 출생아 수는 전년보다 101,580명 줄은 934,215명으로, 1940년대 이후 최초로 100만명 밑으로 떨어짐. 합계출산율은 전년보다 0.11 떨어진 1.51로 발표됨.


튀르키예에 체류 중인 (난민 제외) 외국 국적자는 2022년 대비 253,293명이 감소한 157만 543명으로 조사됨.

따라서 작년 동안 사망한 내국인은 약 68만 900여명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고 가정해도 평년 대비 최소 19만 여명이 초과 사망한 것이고, 우리나라처럼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가 크게 줄었다고 가정하면 25만 명이 초과 사망했다는 결론이 나옴.

또한 지진에서 튀르키예인만 사망했다는 보장이 없으므로 지진 사망자는 이보다 더 많을 가능성이 큼.


여담으로 튀르키예에 체류중인 한국인은 작년보다 189명 감소한 2690명으로 집계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