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의 색상이 제한적인 이유는 여권이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신분증이라 보안 기능이 필요하기 때문에 여권 종이를 제작하는 회사가 얼마 없고, 색상이 흑색·청색·적색·녹색 등 4가지 색상으로 제한되는 것.

그래서 영국은 브렉시트 하고 나서 여권 색을 청색 계통으로 바꾼 것.

옛날엔 한국 여권도 초록색이었는데 그게 이슬람을 떠올린다면서 바꾼 것.

사실 같은 나라라도 외교관이 쓰는 여권은 다른 색인 경우가 있는데, 여기선 일반인이 쓰는 여권의 색임.

그러고 보니 이번 월드컵 예선 C조에서 한국 혼자 파란색 여권 쓰고 나머지 중국, 태국, 싱가포르는 전부 빨간색 여권 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