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영종동에서 영종하늘도시 지역만 쏙 빼서 영종1동으로 분리시킨 건데, 어느 쪽을 영종2동으로 놓느냐가 애매해서 그냥 기존 영종동 지역을 놔두고 신도시 지역만 영종1동으로 뺀 것 같음... 기존 영종동 지역을 영종2동으로 놓으면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내는 격이고, 신도시 지역을 영종2동으로 놓으면, 영종1동이 중심이 아님에도 1이라는 숫자를 먹는 것이니... 개인적으로 영종동은 두고, 신도시 지역을 하늘1동, 추후에 개발될 서쪽 지역은 하늘2동 하는 식이었으면 차라리 낫지 않았을까 싶음
영종 인구 저번달에 9만명 넘었고 지금 인구증가율이 전국 1~2위를 다투고 있는 걸로 알고 있음. 지금은 인구가 그리 많진 않지만 장차 계획인구가 20만이고 영종에서는 원도심 위주의 행정에 불만이 꽤 있는 상황이라 분구는 꼭 필요함. 굳이 새로운 구를 설치할 필요 없이 동구가 중구 본토를 먹고 영종은 남겨두는 식으로 간편하게 분구할 수 있기 때문에 아마 영종 인구가 15만 넘어갈 즈음 자연스레 분구되리라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