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타 망제라고 카페 체인 있는데 여기서 한달에 30파운드(대충 48000원 정도. 25파운드였는데 이 새끼들이 아무도 모르게 가격 올려버림) 내고 하루에 다섯 잔까지 마실 수 있는 카페 구독 끊었거든.
내가 하루에 다섯 잔은 못 마시니까 세 잔은 내가 마시고 두 잔은 친구 마시는 걸로 해서 내가 60%, 걔가 40% 내고 있음.

여기 커피 가격은 내가 자주 마시는 샷 추가 아메리카노가 3.80파운드(대충 6200원 정도) 한다. 한 번에 다 찾아갈 수는 없고 한 잔 마시고 최소한 30분 뒤에 다시 마실 수 있는데 친구가 마시는 것까지 포함이다.
집에서 원두 갈아서 보온병에 담아가는 거에 비해서 어떻다 생각하냐? 원두값은 여기나 한국이나 비슷한 거 같다.


요약: 한 달에 대충 3만원 내고 하루에 6000원쯤 하는 커피 세 잔(한꺼번에 마시는 거 안됨) 마신다. 집에서 내린 원두커피 보온병에 담아가는 거에 비해서 어떻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