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산짤이 인상적이였던 것을 계기로
캐릭터가 살아숨시는 모습에
짤을 계속 신청하다보면
잘나오는것도 아쉬운것도 있고
샘플로 안올라오는 날에는
내 캐릭이 안이뻐서 그런걸까
옷 디자인이 이렇게 하는게 나았던걸까
눈물로 베개를 적시는 날을 보내기도 하고
피드백 요청시에 고생하는 작가님에
대한 미안한 마음
두번 요청시에는 죄책감까지..
그외
샘플과 다르거나 노상강도의 위협
그런 과정들로 짤년기가 올 수 있지만
나 아니면 누가 딸랑구를 이뻐해주겠어
내가 창조하고 작가님이 생명을 불어넣어준
그 모습을 다시 보기위해
마치 바닷물을 마시듯 계속 갈증이 나는
그런게 커미션이 아닐까
그냥 야스 그 자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