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카오 오픈톡 송금 또는 토스가 가능한지 확인하라.

-> 둘 다 더치트와 연계되어 있어서, 사기 경력 있으면 못 씀. 

->애초에 둘 다 그냥 안 써요... 하면 어쩔 수 없지만, 안 쓰는게 아니라 ‘못’ 쓴다고 할 경우 조심할 것.


예시: 

Q: 오픈톡 송금 되나요?

A1: 앗 사실 제가 지금 오픈톡 송금을 못 써서 그러는데... 혹시 계좌로 보내주실 수 있나요?’

A2: 아 제가 뭐 게임 캐쉬 지르다가 오류가 났는지 카카오 오픈송금이 잠깐 정지 먹었어요 ㅠ’


=사기임. 



2. 후불이 되는지, 아니면 분납이 되는지 확인하라.


후불은 작가님들 입장에서 리스크이기 때문에 거절 당해도 어쩔 수 없지만, 분납까지 거부한다? 

일단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함.


예시:

Q: 음... 4만자 신청하려는데, 혹시 1만자씩 또는 2만자씩 분납 가능할까요? 

A: 전 무조건 선불 100%로 다 받아야합니다. 

Q: 1만자가 넘어가도요? 

A: 타협은 없다.


=정말 믿을만한 작가님 아니면 다시 생각해볼것.



3. 샘플이 있는지, 증명 가능한지 확인하라.

a. 샘플 없음 

-> 거르세요


b. 톡방 들어오면 보여드릴게요~

->고위험군. 샘플을 왜 굳이 톡방 와야 보여준다는 것일까?

첫번째 경우의 수로는 그냥 작가님이 수줍어서 샘플 보여주기가 좀 그런 경우.  또는 샘플이 하드코어한 경우. 이건 어쩔 수 없음. 

대신 해당 샘플이 확실히 작가님이 쓴 건지, 다른 사유가 있는지 확인할 것.


두번째 경우의 수로는 과거에 박제 경력이 있어서, 해당 샘플을 공공연하게 전시할 경우 ‘님 저번에 박제 당한 그 놈 아님?’ 할 수도 있어서. 


c. 픽시브, 노벨피아, 커챈에 ‘장기간에 걸친’ 샘플글 다수 있음

->신뢰성 높음.

다만, 정말로 동일인물이 쓴 것인지 확인할 것.

샘플글들이 한달 내에 와바박 쓰여진 거라면 조심.


d. 커챈 지박령인지 확인.

->아닌 경우 어쩔 수 없지만, 커챈 상주 2년 이상이면 상당히 신뢰도 높음.



4. 홍보글을 일주일에 3개 이상 올리는지 확인할것.

-> 신뢰성 있고 글 잘 쓰는 작가님은 홍보글 한번만 올려도 금방 마감되거나, 애초에 누군가가 연속 신청+예약신청+배럭을 돌려버려서 홍보글 자체가 안 올라오는 경우가 많음. 


홍보글이 계속 올라온다는 것은 신청자가 없거나, 신청자가 이미 있는데도 중복해서 받는 중이란 것. 


전자라면 신청자가 없는 이유가 있을 것이고, 

후자라면 상당한 확률로 문어발로 의뢰를 수주한다는 것임. 

즉, 의뢰 하나에 최선을 다 할 확률이 적다는 것.  

당연히 퀄리티나 마감 보장이 안 됨.



5. 마감 어기는지, 소통 잘 되는지 확인해라.

이 쯤 되면 이미 신청해버린 뒤겠지만, 중간컨펌을 빼먹는다거나, 무단으로 늦는다거나, 연락을 하루 이상 안 받는다

->지뢰 밟은 거임. 바로 환불 신청하던가, 손절할 각오 하십쇼. 



6. 홍보글에 비추 와바박 박혀있는가?

사실 글미션 자체가 인식이 박살나서, 기본적으로 비추 두개 정도는 기본임.

개추 2 비추 2, 개추 1 비추 0 이 정도면 상당히 양호한편.


하지만 개추 1 비추 7, 개추 1 비추 10 이렇다면? 일단 조심하자.



위에 조건들 중 하나라도 부정적인게 해당된다면, 일단 조심할 것.

그럼 다들 안전하고 성공적인 글미션 신청을 해보자!

근데 글미션 홍보글이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