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이 납치되어 행방불명되는 사건들이 연속되는 와중,


파리 사교 모임에서부터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평범한 사람은 초대받지 못하는 모임이 있고, 그 모임에 후원을 한 사람들중 극소수가 선발되어, 낙원에 초대를 받는다고.


그 소문에 


막대한 재산을 쏟아붓는 사람도 있었다.


자신의 인맥을 총동원하여 카드를 구하려 하는 사람이 있었다.


부풀어올랐던 거품은 터져나가고, 소문은 타고 남은 장작처럼 거무스름하게 변색되어, 모두가 믿지 않고 포기할 때 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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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습하고 쩍쩍 늘어붙는 설정좀 짜고싶었는데 괜찮은것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