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작가님들을 만나봤는데 보통 러프에서 못 고치면 수정을 못하니까 본인은 갠적으로 좀 많이 수정할 하는경우가 많음..


근데 여기서 작가님들이 느끼시는게 다양한데


1. 작가님 본인이 너무 실력이 부족해서 좌절하시는경우.


2. 작가님이 수정을 해주시긴 하는데 "으음...이건좀..." 하는 경우 


3. 그림에 대해서 "~~해서 ~~이 부분은 좀 어색할수 있어요" 라고 자세하게 알려주시면서 거절하시는경우


보통 이렇게 나눠지는데 2,3번은 간곡히 조심스레 부탁드리면 그래도 눈치만 보이긴 한데...


1번 같은 경우엔 진짜 너무 상실감 받으셔서 너무 죄송스러운 경우가 있어용...


아니면 작가님이 그리실땐 이게 맞는건데 오히려 내가 수정건드려서 갈피못잡고 있는경우도 많이 있었음...


이게 대략 6개월 걸리면서 겪었던 경험들인데 커붕이들은 이런경우가 많았는지만 여쭤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