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년전 조선시대 구미호랑 지리학자 이야기로 요약하면
한반도의 지도를 만들기 위해 여행과 탐사를 좋아하던 지리학자가 이숲 저숲 돌아다니면서 기록하다가 구미호를 만나고 

항상 같은 숲에 살고 숨어지내던 구미호랑 이야기를 해보니 서로의 가치관이랑 마인드도 비슷하고 서로의 상황이 겹쳐 

같이 여행을 떠나게 되면서 단둘이 새로운 걸 찾고 보며 지도를 그리지만 행복한시간도 잠시 왜구의 침략으로인해 

결국 지도는 완성을 코앞에 두고 멈추게 된다.

남은 부분은 꼭 다시 만나서 같이 여행다니면서 그리자 약속을 한채 다시 만날곳을 점찍어주고 지도를 구미호에게 건내준채 남주는 떠났지만 결국 죽게 되며 같은 장소에서 한없이 구미호는 기다리게 된다...

그리고 600년뒤 남주는 전생해서 우연히 그 장소에 그 구미호를 다시 만나는 이야기



"신대륙을 찾기에는 너무 늦게 태어났고.

별을 여행하기에는 너무 일찍 태어나버렸다..

하지만 널 만날수 있던 시대에 살수있어서 나는 그걸로 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