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가 모이면 가슴이 커져그래서 주기적으로 짜내야 하고그거 마신 애도 커져.

힘 봉인 당하고 갇힌 상태로 모유로 계속 추출 당하는 존나 강한 여캐

 

용사의 검이 마왕의 목을 갈랐다.

 

허억허억허억.”

 

용사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이미 죽었다고 생각했던 마왕이 다시 일어난 것이 한두 번이 아니었으니까.

그건 용사의 파티원도 마찬가지였다.

 

날이 나가버린 양손 도끼를 든 여전사.

부러진 스태프를 든 키가 작은 여 마법사.

붉은 피를 흘리는 두 눈을 지그시 감은 채 힐을 뿌리는 성녀까지.

 

됐지죽었나?”

 

입을 연 여전사는 가슴에 통증을 느낀 듯거대한 가슴을 부여잡았다.

 

홀스타인 씨그 대사는!!”

 

미어캣과 수인인 여자 마법사는 플래그를 세우는 홀스타인의 말에 화들짝 놀랐다.

그녀는 고개를 두리번거리며 주변을 살폈다.

 

… ….

 

그러나 목과 몸이 분리된 채 바닥을 나뒹구는 마왕의 시체에서는 부활의 조짐이 보이지 않았다.

 

… 이번엔 진짜 죽은 것 같은데요?”

됐다아아아!!!”

끝났어끝났다고!”

 

용사와 전사마법사가 서로 부여안고 방방 뛰었다.

그동안의 고생이 떠오른 여전사 홀스타인은 눈물을 흘렸고마법사는 체통도 잊은 채 아이처럼 좋아했다.

그리고 용사는 그때까지도 무릎을 꿇은 채 기도를 하는 성녀에게 다가갔다.

 

성녀님이제 힐을 멈추셔도 됩니다.”

… 정말 끝난 건가요마왕이 죽었나요?”

죽었어요우리가 이겼어요!”

 

마왕을 처치하는 이번 여정에서 모두의 희생이 있었다.

여전사 홀스타인 씨는 가슴이 커지는 괴상한 저주에 당했고고고한 엘프 마법사는 미어캣과 수인으로 변했다그리고 성녀그녀는 현혹당하지 않기 위해스스로 두 눈을 포기했다.

용사는 안쓰러운 그녀를 꽉 끌어안았다.

 

성녀님이제 돌아가기만 하면 돼요약속한 대로 돌아가면 교단의 허락하에 결혼을 할 수 있다고요!”

용사님.”

 

어쩐지 용사의 몸을 붙잡은 성녀가 불안해 보였다.

그때 마법사가 전사의 손을 붙잡고 두 사람 곁으로 다가왔다.

 

용사홀스타인 씨가 부탁할 게 있다는데.”

 

언제나 당당한 얼굴로 파티 최전선에서 적의 공격을 온몸으로 받아내던 홀스타인이 수줍은 얼굴이라니.

용사는 말하지 않아도 그녀가 부탁하려는 것을 할 수 있었다.

 

자리를 옮길까요?”

 

홀스타인은 고개를 끄덕였다.

 

다른 두 사람이 보이지 않는 곳에 도착하자용사는 가만히 그녀가 마음의 준비가 되길 기다려주었다.

홀스타인은 용사에게서 등을 돌린 채 방어구를 벗었다.

 

딸깍.

 

커다랗다는 말로는 부족한 거대한 가슴이 자유를 되찾자 출렁거렸다.

 

.”

 

신음이 새어 나왔지만그녀가 가슴을 다친 것은 아니었다오히려 그 반대였다상처투성이인 다른 곳과 달리가슴만큼은 뽀얀 피부를 유지했다.

홀스타인은 세계에서 유명한 여전사 마을 출신이었다그 마을에서는 성인이 되면 전투를 위해 자신의 가슴을 잘랐다.

그건 그녀 역시 마찬가지였다여성성을 버리고전사가 된 그녀에게 마왕은 지독한 저주를 걸었다.

 

… .

 

그녀의 머리통보다 훨씬 큰 가슴의 끝살에 파묻힌 탓에 보이지 않은 유두가 벌써 참지 못하고 흰 우유를 지리고 있었다.

 

용사야나 … 준비됐어.”

,.”

 

눈을 감은 용사가 손을 뻗었다홀스타인이 그의 손을 자신의 가슴으로 인도했다.

 

!”

홀스타인 씨괜찮아요?”

 

그녀의 가슴을 짜는 용사의 손은 다정했다따뜻했고자상한 그의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 괜찮으니까 시작해줘.”

 

용사가 두 손으로 간신히 그녀의 한쪽 가슴을 부여잡고 아래로 쭉 짰다.

함몰 유두가 툭 튀어나오며,

 

찌이이이익.

 

흰 우유가 전방으로 발사했다.

홀스타인은 입안에 넣은 손을 깨물어간신히 신음을 참았다.

 

홀스타인 씨아프지는 않죠?”

으응계속 … 계속해줘.”

 

그녀는 용사가 눈을 감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손을 슬쩍 내렸다아랫배를 슬금슬금 쓰다듬다가둔덕으로 넘어갔다.

가슴에서 시작한 불씨는 사타구니로 넘어갔다그녀의 손가락이 균열을 타고 구멍으로,

 

아아악!”

 

멀리서 마법사의 비명이 들렸다.

 

용사와 전사 홀스타인의 눈이 마주쳤다.

 

가자!”

그래.”

 

먼저 뛰어간 용사의 뒷모습을 보고홀스타인은 바닥에 떨어진 방어구를 입었다.

 

못 봤겠지?’

 

솔직히 두 사람이 걱정되지 않았다아무리 마법사와 성녀만 있다고 하지만그래도 마왕을 처치한 파티다용사가 도착할 때까지 안 좋은 일이 생길 리 없었다.

그보다 걱정인 것은 착유를 당하며 자위를 하는 모습을 들킨 것이 아닐까 더 걱정되는 그녀였다.

 

날이 다 나가버려 둔기에 가까운 양손 도끼를 들고파티원이 있는 회랑에 도착한 홀스타인.

그녀는 두 눈에 보이는 것을 믿지 못했다.

 

마왕이마왕이 서 있었다.

 

단정한 정장 차림에서 그 흔한 먼지 하나 찾아볼 수 없는 마왕당연히 상처 따위는 없었다.

 

여전히 바닥에는 뎅강 베어진 마왕의 목과 몸통이 여전히 나뒹굴고 있었고용사 역시 그의 발치에 쓰러져 있었다.

양손에는 성녀와 마법사의 목을 틀어쥐고 있었다.

 

이익개자식아그 손 놓지 못해!!”

 

홀스타인이 양손에 든 도끼를 풀스윙했다도끼의 날이 마왕의 머리가 직격했다.

 

!

 

그러나 마왕은 그녀를 보며 씨익 웃을 뿐이었다마왕은 발을 들어 그녀의 배를 걷어찼고,

 

!!

 

그것을 끝으로 그녀는 정신을 잃고 말았다.

 

 

 

여긴 어디고얼마나 지난 거지?’

 

홀스타인이 눈을 뜨자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쇠창살이었다.

그녀가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되살아난 마왕에 파티원이 모두 쓰러진 장면이었다아니 마왕이 되살아났다기보다어쩌면 가짜 마왕이었는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용사마저도 쓰러졌고그녀의 마지막 공격은 흠집조차 내지 못했다.

 

그녀가 살아있다는 것은 용사파티가 전부 포로가 되었다는 이야기였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잖아.’

 

홀스타인은 팔목에 달린 쇠사슬을 잡아당겼다.

 

덜컹!

 

좋아쇠사슬을 끊을 수는 없겠지만벽에서 뽑는 것은 가능할 것 같아.’

 

그녀가 쇠사슬을 잡아당기는 소리가 감옥에 울렸다벽에 박힌 쐐기가 반쯤 빠져나왔을 때멀지 않은 곳에서 그녀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홀스타인 씨?”

누구야?”

나야마법사.”

마법사는 괜찮은 거야다친 곳은 없어?”

괜찮아근데 마법이 봉인 당했어.”

제길조금만 기다려봐쇠사슬은 어떻게 될 것 같거든.”

역시홀스타인 씨의 무식한 힘이라면 가능할 거로 생각했어.”

 

이 상황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며과연 마법사란 생각이 들었다.

 

시끄러워그보다 성녀랑 용사는?”

 

한동안 말이 없던 마법사가 입을 열었다.

 

끌려갔어마왕 녀석에게.”

… 괜찮아아직 살아있다는 얘기잖아일단 탈출부터 생각하자.”

역시 긍정적인 홀스타인 씨네그보다 괜찮아?”

뭐가.”

 

그녀는 마법사가 무엇을 물어보는지 모른 척 퉁명스레 대꾸했다.

한껏 부풀어 오른 가슴은 마치 임신부의 배를 보는 것 같았다쇠사슬을 당길 때마다 탱탱 부은 가슴이 출렁거려 고통스러웠다.

그러나 전사에게 고통은 오랜 악우와 같았다이를 악문 채 마침내 한 쪽 쐐기를 뽑아내는 데 성공했다.

 

됐어이제 다른 쪽만,”

 

철컥!

 

쇠로 된 감옥 문이 열리고마법사가 그녀에게 다급하게 말했다.

 

홀스타인 씨온다간수가 온다고!”

 

홀스타인은 벽에서 뽑힌 쐐기를 다시 벽에 대충 박아 넣었다.

 

짤랑거리는 열쇠 소리와 함께 누군가가 다가오고 있었다간수는 마법사가 있는 곳을 지나쳐 홀스타인의 감방에 도착했다.

 

녹색 피부작은 키에 깡마른 몸매기다란 코를 가진 간수그의 정체는 고블린이었다.

녀석은 하체만 거적때기 비슷한 것으로 가리고 있었는데,

 

키키젖소다 젖소!”

 

홀스타인을 보고 비웃을 때마다 천 쪼가리 아래로 녀석의 성기가 살짝 보였다가 사라지곤 했다.

녀석은 아무것도 모른 채 감옥 문을 열었다.

 

죽일까?’

 

그녀는 수십 번도 더 고민했다오우거도 아니고고블린 따위야 한 손으로 처치하는 것은 문제가 아니었다.

그러나 어딘가 잡혀 있는 용사와 성녀그리고 마법을 봉인 당한 마법사가 문제였다.

이번은 참기로 한 그녀는 입술을 깨물었다.

 

자신이 이승과 저승을 수십 번 건넜다는 것을 모르는 고블린 간수가 주섬주섬 양동이를 들고 감옥 안으로 들어왔다.

 

키키.”

 

녀석은 분한 표정을 짓는 홀스타인 주변을 거닐며그녀의 몸을 관찰했다.

그리고 그녀가 입고 있는 옷을 잡았다.

 

쫘악!

 

녀석은 고블린 특유의 기다란 손톱을 이용해 그녀의 옷을 찢었다.

 

출렁!

 

폭유 두 덩이가 세상에 드러나고,

 

오오!”

 

고블린 간수는 순수하게 그 크기와 모양새에 감탄했다그리고 유방 끝에서 하얀색 액체가 떨어지는 것을 보며 기뻐했다.

 

이익!’

 

홀스타인은 두 눈을 질끔 감았다.

거적때기 아래 고블린의 성기가 점점 솟아올라끈적한 액체가 바닥에 뚝뚝 떨어지는 모습을 차마 보고 있을 수 없었다.

그 사이 고블린 간수는 양동이를 그녀의 앞에 내려놓았다.

 

마왕님의 지시사항이다.”

마왕으득!”

 

역시 용사 파티가 쓰러뜨린 것은 마왕이 아니었다.

 

오늘부터 하루에 한 번씩 이 양동이를 네년의 천박한 젖통으로 가득 채워야 할 것이야킥킥.”

!”

그렇지 않으면 키키마왕님께서 내게 친히 널 임신시켜서라도 그 할당량을 채우라고 명하셨다키키킼키.”

 

작은 체구에 어울리지 않은 몽둥이를 좌우로 흔드는 고블린.

 

개자식!”

 

홀스타인이 욕을 참지 못하고 내뱉자그것을 보며 또 기뻐하는 고블린 간수였다.

 

죽여죽일까이 녀석을 죽이면!’

 

당장 치욕을 면할 수 있지만역시 다른 파티원들이 문제였다그리고 눈앞의 양동이를 채우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고블린 간수는 홀스타인의 가슴이 양동이에 닿도록 그녀의 상체를 숙이게 했다.

그리고 더러운 손을 이용해 그녀의 가슴을 쥐어짰다.

 

!”

 

고통을 참는 데 익숙한 그녀였지만저주를 받은 이후로 우유를 짜내는 것을 참기 어려웠다.

평소라면 입을 손으로 막았겠지만지금은 그럴 수조차 없었다.

 

키키음란한 가슴천박한 구멍이다!”

 

고블린의 손은 용사의 것과 달리 집요했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짜내고 말겠다는 듯홀스타인의 가슴을 양손으로 쥐어짜고유두를 비틀고 꼬집었다심지어 나오는 양이 줄어들자날카로운 송곳니로 깨물기까지 했다.

그리고 홀스타인은 비명은 참았지만,

 

아흣!”

 

신음을 흘리고 말았다.

그녀가 내뱉는 소리를 들으며고블린의 눈이 반짝였다.

 

뚝뚝뚝.

 

다행히도 양동이는 가득 찼다.

홀스타인이 그것을 보고 소리쳤다.

 

그만다 찼으니까 그만하라고이제 다 됐으니까흐읏꺼져!”

 

과연 양동이를 본 고블린이 그녀의 가슴에서 떨어졌다녀석으로서는 뭔가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

 

녀석은 홀스타인과 양동이를 번갈아 보며 입맛을 다셨다그러나 이미 양동이는 가득 찼다어쩔 수 없는 고블린 간수는 밖으로 나가려는지 양동이를 들었다.

그녀의 모유로 가득 찬 양동이의 무게가 꽤 되는지 뒤뚱거리던 고블린.

 

어이쿠!”

 

고블린이 바닥에 쓰러졌다당연하게도 양동이에 들어있던 그녀의 모유도 바닥에 죄다 흘러버렸고.

 

키키이런키키.”

 

모유 샤워를 하고 일어난 고블린은 곤란한 듯 입을 열었지만그의 표정은 전혀 곤란한 표정이 아니었다.

일부러 한 것이 분명했다.

 

다시 짜야 한다

그런 게 어딨어!!”

마왕님은 하루 한 양동이를 가져오라고 했다한 번만 짜라고 하지 않으셨다킷킷.”

 

홀스타인의 얼굴이 새하얗게 질렸다한 양동이쯤은 넉넉했다그러나 두 양동이는 그녀도 자신이 없었다.

다시 한번 착유 시간이 다가오고.

 

안 돼!”

 

그녀는 아직 조금 남은 양동이를 바라보며 절망에 빠졌다.

 

이런 음란한 젖소 같으니네년의 아랫구멍으로 흘린 액체만 막았어도 세 양동이는 나왔겠다!”

아니야아니야!”

 

고블린은 안면 가득 미소를 띤 채마침내 천 쪼가리를 벗어던지고 성난 물건을 공개했다.

 

뚜우욱.

 

고블린의 자지 끝에서 걸쭉한 쿠퍼액이 바닥에 떨어졌다.

 

킷킷암컷은 임신하면 모유가 나온다더 나온다너도 암컷이다!”

 

그녀는 고블린에게서 멀어지기 위해 뒷걸음질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