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ya 셋째 이야기만 나왔고 언니들은 언급만 되었습니다!

@플랑님 그게...로제트도 쓰려고 했는데... 죄송합니다!

@대해원 모미지는 가장 마지막 3번째로 나옵니닷!

@린토마토 수연이는 2번째에 나옵니다! 좀 짧게 쓰였네요...

공백 포함 6086자
공백 미포함 4421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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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은 처음 써본 것이기에 어느정도 감안하고 봐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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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로제트)

안녕하세요! 로제트에요!

취미는 아무도 오지 않는 날 혼자서 방에서 노래부르기 랍니다!

근데 요즘 들어서 전보다 사람들이 들어오는 비율이 늘었어요.

그러다보니 노래를 부를 시간이 줄어서 슬프답니다.

심지어 요즘에는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들어와서 가끔씩 무섭기도 해요...

이상하게 최근 일주일 사이에 매일 오는 이상한 사람도 있어요.

계속 혼자 들어와서 뭐라고 중얼거리면서 물장난을 치는 거 같은 소리를 내면서 어디가 아픈건지 신음 소리를 내는데...

언제 한번 뭐라고 해야 할 거 같네요

들어봤을 때 이름은 베아트리체 였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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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베아트리체)

헉....헉....

여기는 아무도 모르겠지?

저는 지금 바로 산에 있는 한 동굴 같은 곳에 들어와 있습니다.

얼마 전에 항상 하던걸 찾으려고 산에 올라왔는데 마침 이런 아늑한 동굴을 발견했거든요.

"히히....히힣...츄릅..언니들...히히힣...."

그렇게 말하며 옆에 들고 있던 책 모양의 상자를 열었습니다.

그리곤 팬티 2개를 꺼내서...

스읍- 하아-

언니들의 냄새...치유되네요....

히히.....

물론 원래 언니들은 없었습니다만

얼마 전 학술관이 끝나고 주변에 있는 산에 올라갔을 때 처음 보는 동굴이 있어서 들어가 봤는데

안에 아무것도 없는거 같아서 다시 나갔을 때 처음 보는 숲에 도착해 있었어요.

그래서 여기가 어딘가 하고 있었는데 마침 주변을 지나가던 화령언니가 저를 발견하셔서 지금은 화령언니네 집에서 집안일을 도우면서 화령 언니랑 나래 언니랑 살며 집에 갈 방법을 찾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집에서 빨래감을 세탁하기 전에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언니들의 팬티 냄새는 어떨지 궁금해져서 냄새를 맡았는데

잠깐 아찔한 느낌과 척추를 타고 올라오는 쾌감을 느꼈고

그 이후로 습관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두 팬티는 정말 신님께서 아니 언니들이 주신 최고의 보물이에요.

그렇게 걸리지 않고 냄새를 맡을 방법을 찾다가 그 동굴이 생각나서 그날 이후로 여기에 와서 냄세를 맞고 있습니다.

비스듬하게 생긴 매끄러운 바위 위에 누웠습니다.

그리고 옆에 경건한 마음으로 옷을 접고 제 속옷과 언니들의 팬티를 합쳐서 코에 가져다 댑니다.

스읍- 하아-

"하악...언니들의 냄새..."

이렇게 냄새를 맡으며 나체가 된 채로 있으면 언니들과 함께 있는 기분이 들면서

몸이 붕 뜨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울리는 느낌이 나는 곳을 만져 주면 마치 하늘에 둥둥 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하읏...언니들...."

찌꺽- 찌꺽-

"흑....너무 좋하...♡"

점점 움직이는 속도가 빨라지고

"언니...언니! 언니!"

"햐악♡...흐아앙♡"

언제나처럼 붕 뜨는 느낌이 들며 힘이 축 빠졌습니다.

아마 언니들에게 언니들의 팬티로 이런짓을 한다는걸 걸리면 혼나겠죠...

하지만 일주일 째 오는 동안 걸리지 않은 걸 리지 않을걸 보면 앞으로도 여기로 자주 와야겠어요...

아...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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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로제트)

그리고 뭐 이상한 여자가 들어올 때도 있었어요.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맨날 들어오면 살 빼야 한다도 외치다가

바위 하나 부수고

나는 왜 나를 받아줄만한 남자가 없는지 화내다가

또 바위 하나 부수고

항상 들어올 때마다 던전의 벽이 남아나지를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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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한수연)

아...아무래도 어제 먹은 와인 때문에 다리 쪽에 살이 조금 붙은거 같다...

"그 동굴...바위 부수는 맛이 좋았지..."

그렇게 다시 얼마 전 발견한 산 속의 동굴로 향한다.

그 동굴은 특이하게도 다른 동굴들과는 달리 돌이 많이 딱딱해서 운동 효과에다가 스트레스 풀이 효과까지 있어서 좋은거 같다.

"음?"

방금 동굴에 도착했는데 끝쪽에서 무언가의 인기척이 느껴졌다

"뭐지 나 말고 누가 있나?"

그러자 거짓말처럼 인기척이 사라졌다.

기분탓인가...

그럼

"하앗-"

쾅!

앞에 있었던 바위 3장이 한꺼번에 부서졌다.

후-

"역시 여기 바위가 깨는 맛이 있다니까"

쾅- 콰앙- 쾅-

그렇게 한참을 인생한탄도 하고 짜증나던 것도 풀며 부수다보니 슬슬 땀도 나고 좀 힘들었다.

"후우- 힘드네....좀 누워서 쉬다가 나가야겠다"

이 동굴에는 딱 눕기 좋게 생긴 바위가 하나 있는데 거기서 항상 누워서 쉬기에 항상 그쪽은 피해서 차고 있다.

왜인지 항상 누울 때 마다 아래쪽이 좀 축축하긴 하지만...

뭐 동굴이니까 물이 샌 거겠지...

"하...현란 데려올걸..."

역시 힘들 때는 현란을 괴롭히면 기운이 난다.

"흐음...."

현란이 나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모습을 생각하자 이상야릇한 생각이 몰려왔다.

'아니아니 그게 아니지....동굴 호수에서 씻고 가야겠네...'

이 동굴에는 어디서 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엄청나게 깨끗한 동굴 호수가 하나 있었다.

심지어 씻기에 높이도 딱 맞아서 항상 운동하고 난 후에 애용하고 있었다.

풍덩-

"아- 시원하다!"

그렇게 물장구 치며 놀기를 몇십분

씻고나면 사라지리라 생각했던

이상야릇한 생각들이 계속해서 몰려왔다.

'아...요즘 왜이러지...'

그런생각을 하며 옷을 다시 입으려는데 아까 누워있던 돌이 눈에 거슬렸다.

'저기라면....어차피 여기는 아무도 안오니까....'

그렇게 자기합리화를 하며 돌 위에 누워서

가슴과 은밀한 곳을 만지기 시작했다.

"흐읏..."

뒤에 있었던 돌이 차가워져서인지 감각이 더 예민해졌고 꼬리와 엉덩이 쪽이 저릿한 느낌이 들었다.

"하아...하아..."

현란을 괴롭히는 이런저런 방법부터 개목걸이를 걸고 산책을 시킨다던지 하는 상상을 하며

아래쪽과 가슴을 만지는 속도를 조금씩 올려갔다.

"현란....더 크게 소리 질러줘..."

"하악...하응..."

그렇게 아무도 없는거 같은 동굴에 자신의 소리가 메아리쳐 돌아왔고

이는 자신을 더 흥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더 크게...꺄항!...하으윽...."

자신이 지른 소리는 곧 상대가 지르는 소리처럼 들려왔고 점점 더 아래를 만지는 움직임과 가슴을 만지는 움직임은 격렬해져 갔다.

마침내

"흑...흐윽...간...간다....ㄱ..꺄흐흑...♡...흐윽...흑..."

그렇게 분수를 뿌리며 성대하게 마무리되었다.

그렇게 일을 치른 후 후들거리는 다리로 다시 물로 걸어간 그녀는

물에 들어가서 둥둥 떠다니다 무언가를 발견했다.

"음?"

'내가 자위를 했던 곳이랑 똑같은 것에 물이....'

'설마...다른 사람도..'

그렇게 씻다가 누군가 다른사람이 있을 수도 있을거라는 것에 부끄러움을 느낀 수연은 도망치듯 물에서 빠져나와 옷을 입고 밖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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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로제트)

그래요. 솔직히 와서 혼자만의 은밀한 시간을 보낸다거나 동굴이 타격감이 좋아서 부시는 것까지는 이해 할 수 있어요.

그런데!

대체!
왜!

둘이서 사랑을 나누시는 거냐고요!

그런 소리를 듣다보면

밤마다 버티기 힘들다구요...

그리고 들어올 땐 한명과 한마리가

안에선 두마리가 되었다가

나갈 때는 떡이 되어서 나가지 말아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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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이누바시리 모미지)

"이년아! 빨리 와!"

"큭...싫.."

"개새끼 주제에 어디서 사람말을 써!"

짝!

"큭!"

인간 주제에...

"빨리와!"

"큭..."

나를 잡은 인간놈이 나를 끌고 온 곳은 한 동굴.

그것도 산 중턱에 있는 아무도 찾지 않을 것 같은 동굴이었다.

"큭큭...지금은 저항하지만 조금만 있으면 좋아질거다"

"누가 그럴줄 알고!"

"개새끼가 사람말을 하네?"

컥...컥...

"푸...풀어..."

큭...

인간 놈이 줄을 댕기자 목이 조여온다.

저 줄을 걸려고 할 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걸어보고 싶다고 할 때 막았어야 했는데...

그런 생각과 함께 정신이 흐려졌다.

뚝- 뚝-

얼굴에 떨어지는 물방울의 느낌에 정신이 들었다.

일어났나?

인간 놈이 바위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다.

"이 개같은 자식...흐윽?"

인간 놈을 베어버리려고 했는데 고간쪽의 힘이 빠지며 일어나지 못했다.

"뭐..뭐지?"

"아아...걱정하지 마라. 거기 아래 붙은 부적 때문일테니까"

음부에 붙은 부적이 이상한 빛을 발하고 있었다.

"그 음문에는 여러가지 주술들이 걸려있지. 그중 하나가 발정의 주술. 그리고 정신지배의 주술. 지금은 효과가 없지만..."

인간이 바지를 내렸다.

"읏차-"

그리고 괴상하게 생긴 남근을 내 코에 비벼댔다.

"이렇게 주인이 될 사람의 냄새를 코에 각인시키면...."

그 말이 끝나자

갑자기

방금전까지 역겹게 느껴지기만 하던 냄새가 갑자기 너무나도 향기로워 보였다.

그리고 안에 보이는 하얀색 이물질들이 너무나도 맛있어 보였다.

살랑-

꼬리가 마음대로 흔들기 시작했다.

인ㄱ..아니 주인님은 계속해서 내 코와 입 주변에 양물을 부비고 계셨다.

아..아아...

입에 물고 빨고싶어...

맛있어보여...

"흐음...모미지?"

"네...네! 주인님!"

"뭔가 원하는게 있니?"

"네! 제발...주인님의 걸 빨 수 있게 해주세요!"

"흐음....안될거 같은데...조금 더 적극적으로 졸라보렴"

"어...어떻게 할까요?"

"음...그걸 주인에게 애완동물 따위가 물어보면 쓰나"

"죄..죄송합니다! 열심히 방법을 찾아서 졸라보겠습니다!"

아...아아....빨리...빨리 먹고싶어...

주인님의 좆밥...빨리....먹어야 하는데...

"흑...학....흐윽...주...주인님...이거면 될까요?"

"흐음...파이즈리라....좋지...하지만 이정도로는 안돼"

"그...그럼 어떻게.."

"나는 모르지 더 열심히 해보렴"

어....어떻게 하지...

그...그래 주...주인님이 보시기 좋게....

"그...그럼 지금부터 가슴만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호 자위쇼라. 좋은 선택이로구나"

"하악...학....항....하윽...♡"

"그래 그래. 보기 좋군."

"흑♡ 학♡ 힉♡"

"멈춰라"

"가...갈..네?"

"그래 그래...그렇게 기다리렴"

다시 주인님이 이쪽으로 오셨다.

그와 동시에 내 가슴부에 주인님의 향기로운 냄새를 뭍히기 시작하셨다.

"자...그 상태 그대로 가지 말고 기다리렴. 가버리는 순간 나는 그냥 가버릴테니"

"네...흑♡"

"그래 그래. 잘 버티는 구나."

"주...주인님...이제....자...자지...주세요..."

"아 그렇지 여기 너가 좋아하는 씻지 않은 자지다"

"가...감사합니다!"

그렇게 나는 허겁지겁 빨리 맛있는 좆밥을 먹기 위해 달려들었다.

"잠깐"

"네?"

주인님이 나를 바로 앞에거 멈춰 세우셨다.

"나는 아직 빨라고 허락하지 않았을텐데"

"죄..죄송합니다. 자...잘못한 저를 벌해주세요!"

"아니지 아니야. 한번 정도는 봐줘야지."

"ㄱ...감사합니다...."

"음? 용서해준게 기쁘지 않은거냐?"

"아! 아니요! 기쁩니다!"

"그래...그럼 와서 빨거라"

"감사합니다!"

츄루룹 츄릅...꺽끅..츄릅...

정신 없이 핥으며 맛을 느끼는 중

주인님의 양물이 움찔거리는걸 느꼈다.

"큭 받아먹어라"

꿀꺽-

꺽-

"맛있는걸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인님."

"그래 그래. 그럼 이제 저쪽 물로 들어가서 뒤로 돌아 절대 앞을 보지 말거라"

"주...주인님 아래쪽은 안 쓰시나요...?"

"말을 잘 들으면 써주도록 하지"

"네..네엣♡"

첨벙 첨벙

그때 주인님이 뒤로 오셨고 기대하던 그때

"이 곳으로 잡혀오기 까지의 기억을 잃고 기절해라"

말이 들렸고 그대로 기억을 잃었다.


"흣....뭐지?"

동굴 안이었다.

"뭐지...언제 이곳으로 온거지... 이상한 향이 나는게 불길하군... 빨리 돌아가봐야겠어"

다리 사이에서 붉은 부적이 빛나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한 채 모미지가 동굴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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