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부  무려 해피엔딩이에요! 이 얼마나 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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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요? 폐교요?"

이게 무슨 소리인가.

분명히 어제까지만 해도 멀쩡히 다니던 학교였는데 갑자기 폐교라니...

"그...서윤학생...우리들도 어쩔 수가 없네. 윗쪽에서 돈놀이를 하다가 적발되어 버려서 더이상 학교를 유지할 수가 없어..."

"그게 무슨 소리에요!"

다 이해했다. 분명히 다 이해했다.

하지만 머리로는 이해했지만 이성은 그에 반하여 이해해버린 이 상황에 대해서 더더욱 분노를 끌어올렸다.

그렇게 교장실에서 분노를 터뜨린 그녀는 길에서 나와 지는 노을을 보며 굵은 물방울을 떨어뜨리기 시작했다.

"흑....흐흑....어째서...."

그때

"하윤아?"

"어? 흑... 선배?"

"거기 있지말고 잠시 우리집으로 가자 지금 선도부 애들 다 모여서 얘기중이니까"

"네...."

그렇게 도착한 선배의 집.

"그러니까 학교 내에서 하기는 힘드니 외부에 알리자는 말씀이신거죠?"

"그렇지. 다같이 4일 뒤부터 여기저기 물어보고 방송사에도 말해보고 하기로 했으니까 3일 있다가 학교 교문에서 다같이 만나자"

"네"

그렇게 대화들이 끝나고 해산한 후 길로 나와 집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그래도...잘하면 학교가 유지될 수도 있겠어...'

어떻게 하면 학교를 다시 운영되게 할지 고민하며 걷다가 생각해보니 막막해져 잠깐 벤치에 앉았다.

그때 뒤에서 검은 차가 멈추고

건장한 남자 여섯이 내렸다.

"네가 선하윤인가?"

"뭐냐! 납치범인가?"

"흠...목표가 맞는거 같군. 잡아라"

"흥! 나와 싸워서 이길 수는 없을거다!"

퓩-

목에 특이한 침이 박혔다.

"싸울리가....네년의 싸움실력은 익히 알려져 있으니 간단한 마취총을 들고왔다."

"아....이ㄹ..."

그렇게 잠시 불이 꺼졌다.

"끄응...."

"아! 하윤아!"

정신이 어렴풋이 들었고

그곳에선 익숙한 선배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다만

선배는 이미 내가 알고 있던 선배가 아니었다.

"일어났니? 앞으로 너가 섬기게 될 주인님이란다?"

"선배?"

"응? 뭔가 이상하니?"

"선배 그...모습은 대체..."

"응? 아아. 뭐...너도 곧 알게 될 거란다."

그와 동시에 철창의 저편에서 무언가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죄....죄송해요오오오오옷♡"

치이이이익-

하얀 머리의 누군가가 가슴을 인두로 지져지면서도 쾌락이 가득한 소리를 내고 있었다.

"끄히이이이이익♡"

그렇게 넋을 놓고 보고 있던 때 눈이 마주쳤다.

아.

선배.

이번에는 항상 당당하던 하얀 머리의 선배였다.

설마 다른 선배들도....

그렇게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지며 머리를 쥐어뜯고 있을 때 머리를 잡는 다른 손이 있었다.

"우리 하연이 부드러운 머리 망가지니까 그 전에 우리 주인님께 가보도록 할까?"

내 머리를 잡고 들어올린 선배와 눈이 마주쳤다.

그 눈은 완전한 사랑을 담고있었다.

대체....

"자...가볼까...?"

그렇게 선배는 나를 질질 끌고서 먹이를 내려놓듯 주인이라고 부르는 사람에게 날 던졌다.

"흠...너가 그 드세다는 년인가보군."

"....."

"흠....일단 내 입맛대로 만드는게 먼저겠어. 마조노예는 이미 필요 없고...오나홀도 있고....흠.."

"주인님 주인님 혹시 딸 필요하지 않으세요?"

"응? 딸? 이 애가 작기는 하지만..."

"저는 딸이 가지고 싶은걸요...모녀덮밥 놓지 않으신가요...?"

"흐음...그렇다면 책임지고 한번 만들어봐"

"네♡ 기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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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세상으로 날아갔던 정신이 돌아온 것은 다시 철창 안에 갇혀 개목걸이와 기저귀가 차졌을 때 즈음이었다.

"아. 선배..."

"응? 왜그러니 아가야?"

"네?"

"우리 아기가 배가 고픈가보구나"

출렁-

선배가 가슴을 내 얼굴에 가져다 댔다.

"어머 배가 고프지는 않은가보구나? 모유가 꽉차서 힘든데..."

선배의 그러한 행위를  보면 볼수록 점점 더 괴로워져 눈을 감아버렸다.

"우리 아기가 졸렸던 모양이구나. 잘자렴♡"

그 말과 함께 선배가 나갔다.

그리고 잠시 후

"하응♡ 하읏♡ 주인...아니 여보♡"

선배의 교성이 들려오자 그나마 자유로운 두 손으로 귀를 막고 울기 시작했다.

"흑....흐흑..."

그러다 보니 문득 의문이 생겼다.

선배가 저렇게 될 정도라면 나는 얼마나 잠들어 있었던 것인가.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더 큰 두려움이 몰려왔다.

학교는 이미...폐교된건가...?

내가 돌아갈 곳은...안전한가?

그렇게 끝없는 걱정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늘어졌다.

그러다 결국 제 풀에 지쳐 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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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아 일어나렴"

눈을 뜨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 있을 것만 같았다.

하지만 현실은

"우리 애기 배 안고프니?"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밤새 실례는 하지 않았구나. 착하네"

그렇게 산배가 머리를 쓰다듬는 것을 느끼며 그저 온 몸에 힘을 빼고 널브러져 있었다.

그러다 선배가 그 남자에게 다가가

"여보♡ 애가 아픈거 같아요 치료해주는게 어떨까요♡"

"아 그래? 그럼 당연히 해줘야지. 조금 큰 주사지만 놔주는게 좋겠군."

그와 동시에 그의 양물이 점점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그가 다가왔고.

"아...안돼...싫어..."

거의 이틀간 아무것도 먹지 못한 선하윤의 몸부림은 그녀의 선배의 제압 만으로도 무의미해졌다.

"자 그럼....치료해 보실까"

"시....싫어...아파아...."

쯔즉-

그녀의 작은 비부를 거대한 남자의 양물이 밀고 들어왔고

이내 그녀의 배가 볼록한 모양으로 튀어나왔다.

"아....아악...아파아! 아파아아악! 반으로 쪼갸질거 같아! 그만해!"

"흠...아이가 좀 많이 아픈가 보군. 잘 잡아줘"

"네 여보♡"

"시..싫어! 움직이지 마! 하지마!"

"흠...좁군...."

즈즈즈즉- 퐁-

그렇게 양물이 빠져나왔고.

"흠...앞으로도 조금씩 써서 잘 길들여야겠어"

"고마워요 여보♡. 많이 아팠니? 그럼 우리 맘마 먹을까?"

선배가 다시 젖을 입 안에 넣었고

자신이 직접 내 입에 짜넣기 시작했다.

거의 이틀만에 들어온 물과 같은 음식.

결국 정신을 잃기 직전의 상태로 그것을 넘기기 시작했다.

꿀꺽-

그렇게 먹은 순간 급격한 배고픔이 몰려왔다.

꿀꺽- 쭙- 쭙-

그렇게 가슴을 빨기 시작했고

"하아응♡"

식사시간은 한동안 계속되었다.

그렇게 그 남자가 와서 자신의 양물을 한번 박고 가고 선배가 젖을 주기를 며칠.

문득 오줌이 마려워 왔다.

그래서 선배에게 계속해서 도와달라는 표시를 했지만 전혀 도와주지 않았다. 오히려 기대하는 표정을 지으며 바라볼 뿐이었다.

그렇게 다음날

"여보. 오늘은 본격적으로 확장을 시켜주는게 어떨까요?"

"흠..그런가?"

그렇게 대답한 남자는 목줄을 찬 나를 들어올렸다.

그리고 그대로

푹-

"컥...컥...."

뚝...뚝....

쉬이이이이....

김이 나는 오줌이 40초가 넘게 멈추지 않았다.

"이 년이...기저귀를 줬는데도 오줌을 지린건가? 감히 내 몸에?"

그 남자가 화를 내며 나를 박은 채로 어딘가로 가기 시작했다.

도착한 곳은 한 연구실 같은 곳.

"어이 박사."

"네 주인님♡"

"앞으로 이틀동안 너만 신경써줄테니 이 애 정신을 조금만 날려"

"넹♡"

그러한 문답을 주고받는 사람은 그 남자와 분명히 같은 선도부에 있던 선배였다.

그 선배는 나를 양물에서 빼서는

"다 너를 위한 거란다?♡"

그리 말하며 나를 의자에 앉혔다.

이상한 기계가 머리에 씌워졌고

이상한 영상과 소리가 계속해서 들어왔다.

그렇게 얼마인지 모를 영겁의 시간이 지났을 때.

총기가 넘치던 선하윤의 눈은 완전히 죽어있었고, 그저 중얼거리며 엄마 만을 찾고 있었다.

"엄마...엄마아....흐에에에에엥"

그리고 그녀에게로 그가 다가갔고

"주인님...엄마 어딨어요?"

그녀에게 그 남자는 이미 주인님이 선배였던 사람은 엄마가 되어 있었다.

"걱정하지 마렴 너희 엄마는 저기 강아지랑 같이 있단다."

"히히...엄마아...주인님...나 거기 올라타서 가면 안돼?"

"음?"

"앞쪽으로 어부바 해줘♡"

"응? 그래 알겠다"

"흐아으으응♡ 주인님 조아♡"

"그럼 간다"

"항♡ 하윽♡ 걸을 때마다♡ 위아래로♡"

"도착했다."

"히히...엄마아...나 맘마조..."

"그럼그럼 우리 아기....맛있게 먹으렴..."

쪽쪽-

"멍! 주인님! 멍! 저도! 상을!"

선하윤의 선배 중 하나였던 이제는 기억할 수 없는 누군가도 이미 실험에 의해 강아지가 되어있었다.

"엄마...우리 강아지 귀여워...."

"헥...헥....할짝"

"흐아아앗♡"

그렇게 선도부원들은 모두 각자 새로운 역할을 맡은 채로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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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도 나쁘지 않은듯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