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아이리스(붓꽃)


배경설정은 이러합니다


-그녀는 초능력을 가진 만능 섹돌로써 만들어졌으며, 예를 들어 들박과 같은 현실에서 불가능했던 체위를 가능케 해준다.


-또한 격렬한 플레이도 소화할 수 있도록 마치 악마와 비슷한 뿔과 꼬리가 돋아다는 일종의 '변신'이 가능하다. 이 상태에서는 초능력이 더욱 강해지며 특정 부위를 아무리 강하게 당겨도 부러지거나 끊어지지 않는다. 이때는 겉모습과는 다르게 자기방위적인 능력이 강해진다.


-그녀에게는 원래 이름이 없었으나 연구원들이 본래 목적을 위해 시험삼아 입혀본 시스루에 붓꽃 무늬가 그려져 있어 편의상 아이리스라 호칭되었고, 불러줄 사람이 없는 지금도 자신을 아이리스라 호칭한다.


-허리 아래로 내려올 정도로 길고 검은 웨이브 머리를 가지고 있으며,  정돈되지 않고 뜬 머리는 강아지 귀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긴 꽁지머리를 가지고 있으며 본래 감정을 드러내는 방법을 배우지 못한 그녀의 감정을 대신 표출해주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은청색의 투명한 눈동자를 가지고 있으며 왠지 바라보고만 있으면 사랑에 빠질 것 같은 신비로운 기분이 든다. 약하지만 매혹의 성질이 있다.


-하복부에 새겨진 바코드 문신은 장식이 아니며, 일종의 음란한 각인을 기술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새겨진 저주이지만 주인을 새기기 전에 연구소가 습격을 받아 얼떨결에 탈출하게 되어 현재 기능하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바코드를 찍은 대상을 주인으로 인식하게 되는 듯 하다.


-그녀의 입은 시스루는 붓꽃 무늬가 희미하게 새겨져 있으며, 반투명하고 연한 소재라서 잘 찢어진다. 한 번도 바꿔입지 않았지만 풀내음 이외에는 아무런 악취도 나지 않는다.


-원래 그녀의 목에 채워진 족쇄는 스스로 끊을 수 없지만 사고로 인하여 끊어진 탓에 탈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본래의 기능 자체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살아있어서 지금도 스스로 벗거나 하는 행위는 불가능하고, 워낙 튼튼한 탓에 타인에 의한 처리로도 곤란하여 그냥 냅두고 있는 상태이다.


-그녀는 공중에 뜰 수 있으며 신기하게도 자신에게는 아무런 영향이 없는 굉장히 강력한 불꽃을 일으키는 것이 가능하다. 족쇄가 온전했던 상태에서는 제대로 쓸 수 없었지만, 지금은 자유롭게 다룰 수 있다. 공중에 뜨는 것은 의도된 설계지만 불꽃은 의도하지 않은 기능인 듯 하다.


-그녀는 어째서인지 촉수를 소환할 수 있다. 촉수는 음란한 기능 이외엔 아무런 기능도 없다. 하지만 이것이 여성 한정으로는 매우 강력하여 그녀가 아닌 일반인이 접촉한다면 더 이상 원래 살던 생활로는 돌아갈 수 없다고 한다. 그러나 주인 혹은 남성에게는 강력한 흥분과 일시적인 신체능력의 상승 등 이로운 기능만 하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