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하인리히-게오르크 하프만
 

 등장시대 : 7시대

 

 종족 : 서방인(인간의 분파)

 (모티브 : 코카소이드-서부게르만인)

 

 성별 : 남성


 국적 : 성황령








-세계의 남서쪽에 존재하는 제정일치 국가.

 북쪽에는 호라기아, 제국과 이어지고, 

 서남쪽으로는 각종 서방국가들과 이어지는 전략적 위치에 존재



 직업 : 성황령의 추기경,

 빛과 낮의 신 누르의 총대주교,

 워리어 프리스트(태양의 마법학파 / 빛의 마법학파)

 

 나이 : 50세(발리스 렙틸리움 기준)

 

 생일 : 7월 21일


 키/몸무게 : 184cm/77kg

 

 취미 : 자유연애
 

 

 좋아하는 음식 : 검소한 식사


 싫어하는 음식 : 상한 음식이 아니라면 가리지 않음
 


 외모 : 백발(올벡스타일) - 금안 - 하얀 피부 - 날카로운 눈매


 눈이 대게 안경에 가려져서 보이지 않음

 

 의상및 소품 :


수도복 - 하얀 수도복 + 빛의 주교를 상징하는 황금색 천





 결혼 여부 : 미혼(사실혼인 배우자가 두명)

 

 가족사항 :

 숙부 - 게르하르트 하프만(성황령의 현성황)

 첫번째 배우자 - 아델하이트 샤를로테

 (헬름바이스 출신의 스페차타 공화국의 가희)

 두번째 배우자 - 지클린데

 (성황령의 수녀)
 

 장남 - 구스타프 하프만(전 교회군 참모)

 차남 - 가우스 하프만(전 성황령 하위사제)

 장녀 - 기젤라 하프만(현재 무직)

 
-스탯-





 






 

 














 

 

 하인리히-게오르크 하프만은 현 성황령의 성황인 게르하르트 하프만의


 조카로서, 빛과 낮의 신 누르에게 바친 헌신과 

 세계대전에서의 무공으로 이름 높은 성직자입니다.

 

 하인리히가 15세가 되었을 때, 게르하르트 하프만은 자신의 정책을 지속시키 위해

 자신의 조카를 정치적 후계자로 삼기로 했습니다. 

 

게르하르트는 형과의 대화를 통해 하인리히를 자신에게로 인수했습니다.

 

그리고 하인리히를 자신이 후원하는 대학으로 보내 성학과 정치, 외교등을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종교재판관들의 보고에 따르면, 하인리히가 성자의 자격이 있다는 정보를  보냈습니다. 

 

 빛의 신이자 낮을 관장하는 누르의 계시를 받았다고 자신하며, 

 종교재판관들에게 누르의 입을 빌려 말한 사소한 예언들이 모조리 들어맞은 것이지요.




 게르하르트는 크게 기뻐하며 5년후 자신의 옛 교구의 위임주교로 하인리히를 임명했습니다.

 

 하인리히가 20세가 되었을 때, 그는 교구들의 상위지역인 교지를 차지하는 주교가 되었으며,

 

 이때 자신의 연인과의 사이에서 맏아들 구스타프를 얻었습니다.


 성직자는 결혼을 금기시 하지만, 사실혼으로

 자식을 낳는 것 자체는 금지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고위성직자들은 자신의 후사를 잇기 위해 남들 몰래 자식들을 남겼답니다. 

  

 그리고 13년 후, 호라기아(전 임페라 드라코눔)의 지배자인 

 드라곤 군주 호노리우스가 지옥의 지배자인 새타니와 힘을 합쳐 

 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벌이자, 하인리히는 자신의 연인인 아델하이트에게

 첫 아들과 세살 차이인 둘째 아들, 그리고 네살 차이인 첫 딸을 부탁하며 

 스스로 전장에 뛰어듭니다.

 



-동쪽의 용의 계곡(발리스 렙틸리움)과 대칭되어 솓은 산맥인 호라기아.

 호라기아의 마지막 드라콘 군주 호노리우스가 거주했었습니다.


 

 북동부의 제국과 버드맨진영이 지옥의 악마들을 상대하는 동안,

 성황령을 맹주로 삼은 서남부의 왕국들은 직접 출정에 나선 드라콘군주를 공격했습니다.

 


호노리우스와 직접 조우한 하인리히는 그의 성직자들과 

군인들을 투입시키고 직접 선봉으로 뛰어들어 적들을 참했습니다. 




 

호노리우스는 죽음을 각오하고 저항했지만 중과부족으로 포위되어 패사했습니다.




그리고 제국과 버드맨들도 한양에서 악마들을 몰아내, 전쟁이 끝났습니다.

 

비록 희생은 컸지만, 하인리히-게오르크 하프만은 

직접 적의 수괴를 물리친 전쟁영웅으로 추앙받게 되었고, 

자신 몫의 노획품의 8할을 전사자들의 유족들과 부상자들에게 나눠주어 

누르를 믿지 않는 자들마저 하인리히 주교를 지지하게 되었습니다.




 이 공적으로 하인리히-게오르크 하프만은 2년 뒤 35세의 나이로 

 추기경에 취임되는 명예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가족간의 부당한 취임으로 보는 정치적 라이벌이 생겼는데,

 

 하인리히보다 3년전에 추기경이 된 추인니라는 자였습니다.

 

 그는 하인리히를 부하들을 던져놓고 

 자신은 안전하게 후방에서 목숨을 보존한 소인배라고 비난하며

 

 불쌍한 민중들의 피로 자신의 숙부에게서 권력을 이양받는 수작이라고 비난했고,




 또한 사생아가 셋이나 되며, 추파를 던지거나 내연관계가 되거나 

 혹은 성폭력을 당하고 돈으로 합의를 본 민중의 처녀들이 

 수십은 된다고 공개적으로 폭로했습니다.

 

 하지만 하인리히가 추인니 당신도 사생아인 딸을 데리고 있지 않느냐고 

 반격을 가하자 이 의혹들은 별 힘을 얻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사실이었으니까요.


 하인리히가 47세가 되었을 때, 그는 자신을 개인적으로 찾아 온 한 수녀를 접견했습니다.

 

 수녀는 자신이 드라콘이 저지른 세계대전 한복판에 버려졌던 소녀였다며,

 그당시 하인리히가 도와주지 않았다면 그대로 죽었을 거라며 은혜를 갚고 싶다 청했습니다.

 

 그래서 하인리히는 기꺼이 수녀를 자신의 교지로 거둬들이고 그녀를 취했습니다.

 

 그러자 기존의 애인이었던 에델바이트 샤를로테가 이에 상심하고,

 큰아들 구스타프또한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여자와 동침을 하는 거냐며

 하인리히에게 반항했습니다.  


 하인리히는 구스타프는 교회군의 참모로, 가우스는 하위사제로 임명해 

 에델바이트가 있는 곳에서 멀리 떨어트렸습니다.


 구스타프는 지속적으로 편지를 통해 아버지와 어머니와의 화해를 촉구했지만

 하인리히는 그러거나 말거나 수녀 지클린데와 계속 사겼으며... 2년이 지났습니다.

 

 칼릭들의 노이 공화국에서 

 아나스타샤 드미트리예브나 류나크라는 손님이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아나스타샤에게 따로 신경 쓸 여유는 없었지만, 

 그녀가 자신 나라의 특산물인 모피를 그에게만 따로 팔겠다는 제안을 하자, 

 괜찮다고 생각하며 고려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보름 후, 하인리히 추기경은 추인니 추기경에 의해

 사생아 아들들을 성직과 교회군 요직에 부정채용했다는 고발을 당했습니다.


 재판결과 하인리히 추기경은

 성황의 중재와 세계대전에서의 활약을 감안하여 파문은 면했지만,

 제국이 최근에 점령한 오지인 제국령 용인(용의 계곡, 장백산, 발리스 렙틸리움)에

 새로운 교구를 설치하고, 용인으로 재배치 됩니다.

 





 -리자드맨의 정신적 고향(발리스 렙틸리움)이자,

 만추리아 진영이 발흥(장백산)했다가, 제국에 의해 최근에 점령(용인)된

 세계 북동쪽의 용의 계곡.




 사실상 실권을 잃고 유배를 당하게 된

 하인리히 추기경에게는 한가지 희망이 남아있었습니다.

 바로 발리스 렙틸리움 전역의 사람들을 개종시켜 오명을 씼는 것이였죠.

 

 그는 지금까지 부당하게 빼돌려 쌓은 전재산의 3할 정도를 가지고 

 추인니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용인으로 출발했습니다.
 

 

하인리히는 에델바이트와의 세 자식들은 파면되었음에도 자신을 따라오지 않았지만 

지클린데와 아나스타샤가 따라오는 것을 보며 이상한 감정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셋은 성황령에서부터 동쪽의 외딴 오지인 용인교구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하인리히-게오르크 하프만 추기경은 명예를 되찾고 

용인교구의 모든 민중들을 개종시켜 조국으로 돌아가, 새로운 성황에 도전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