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만테카 바스티아니치

 


 등장시대 : 7시대


 


 종족 : 서방인(인간의 분파)


 (모티브 : 코카소이드-갈로이탈리아+이탈리아달마티아)


 


 성별 : 여성



 국적 :스페차타 공화국




 




 -성황령의 남서쪽에 있는 공화국.


 북쪽에는 페라리공국, 파밀리아공국과 인접하고,


 동쪽에는 소랄왕국과 인접




성황령과 소랄왕국, 스페차타공화국과, 페라리공국, 파밀리아공국이 있는 


이 반도를 소랄리아라고 부르는데, 그중에서 스페차타공화국은 


첼수수강(옥수수강의 지류)으로 나머지 소랄리아와 분리되어 있어


물의 도시라는 이명으로도 불림.




스페차타 공화국의 스페차타는 소랄어로 '부러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세계대전 당시 도시가 악마와 드라콘 동맹군에게 철저히 파괴되었던 역사가 있었음


하지만 전쟁후 도시에서 탈출했던 난민들이 고향을 다시 재건했고,


그들은 고향을 '한번 부러졌지만 그 폐허에서 다시 일어났다는 의미'에서 


'스페차타 공화국'이라는 이름을 붙임






직업 : 공화국의 대상인,


 제국의 표국 용인지부장,


 세총통 사수



나이 : 27세(발리스 렙틸리움 기준)


 


 생일 : 4월 30일



 키/몸무게 : 154cm/48kg


 


 취미 : 고대역사 관련 서적 수집

 


 


 좋아하는 음식 : 치아바타 샌드위치



 싫어하는 음식 : 문어

 



 외모 : 흑발(숏컷) - 벽안 - 하얀 피부 - 낮은 눈매





 


 의상및 소품 :



평상복 - 검은 정장(바지)




 결혼 여부 : 미혼(약혼자가 있음)


 


 가족사항 :


 아버지 - 조반니 바스티아니치(공화국의 천재 셰프)


 약혼자 -  루카 '윙그리시아' 몬티(공화국의 대학들을 전전하는 시간제 강사)


 

 

-스탯-



















스페차타 공화국에서 가장 유명한 셰프인 라디아 바스티아니치의 손녀이자,

현재 요식업계를 장악하고 있는 조반니 바스티아니치의 장녀인 만테카는 

비록 가업을 잇지는 않았지만 제국을 상대로 무역과 운송업에 종사하여 

이름을 떨친 상인중 하나입니다.

 

 

 

 그녀는 표국이라는 제국에 있는 난잡한 체계를 가진 사적 운송업인 

표국을 개편할 것을 무림맹주에게 건의하였고, 

맹주는 이를 받아들여 한양에서 부터 용인까지 도로를 정비하게 되었으며,

해당 영토의 치안을 제대로 확보하였습니다.

이로인해 제국은 용인 동부에 있는 리자드맨과의 전투에서 사용할 물자를 

수도에서부터 안전하게 수송할 수 있게 되었고, 곧

제국이 용인을 확고하게 지배하는데 공헌했습니다.

 

 

그 결과 무림맹주와 심지어 제국의 천자마저도 

그녀에게 호의와 함께 선물을 하사했으며, 

표국의 용인지부의 운영을 위임했습니다.

 

 

하지만 만테카 바스티아니치는 자유로운 스페차타 공화국의 풍조와는 다른

제국의 계급주위적이고 억압된 체제를 혐오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녀는 일종의 공화주의자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세계의 역학관계를 비교해 보았을 때, 

인간 인구의 절반정도를 차지하는 제국을 그대로 방치했을 경우, 

차후 발생할 재앙에 대해 깊은 고민을 했습니다.

 

제 6시대의 끝자락에서, 임페라 드라코눔의 드라콘 군주 호노리우스는

교만에 빠져 세계를 지배하기 위해 지옥의 악마들을 불려들였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세계는 몇년동안 불타올랐고요.

 

역사가 그랬듯, 

제국 역시 언제든지 세계전체를 지배하려고 들지 

모른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호노리우스의 재림을 막기 위해, 그리고 

제국의 통치앞에 신음하는 민중들

-주로 제국이 7시대 이후 새로 점령한 지역에서의-

의 자유를 되찾기 위해 

만테카 바스티아니치는 가장 알맞은 파트너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리자드맨의 정신적 고향(발리스 렙틸리움)이자,


 만추리아 진영이 발흥(장백산)했다가, 제국에 의해 최근에 점령(용인)된


 세계 북동쪽의 용의 계곡.











 

 

 

이름 : 장민지

 


 등장시대 : 7시대


 


 종족 : 로덴(비스트맨의 분파)


 (모티브 : 몽골로이드-예맥족)


 


 성별 : 여성



 

 

 국적 : 제국령 강릉

 

 

 

 

 






-제국의 북서부에 위치하는 지방.

제국이 점령하기 이전에는 고국이라는 이름을 가진 국가였으나,

세계대전에서 악마의 군세와 연합한 후 패배하였고,

그 책임을 물어 제국에 합병되었음

 

 

 

 직업 : 제국의 표국 강릉지부장,


제 257대 바리데기(교차검증 없음),


 무당(스피릿의 마법학파)


 


 나이 : 33세(발리스 렙틸리움 기준)


 


 생일 : 5월 15일



 키/몸무게 : 125cm/26kg


 


 취미 : 무당굿

 


 


 좋아하는 음식 : 당근



 싫어하는 음식 : 제사 음식

 



 외모 : 검은빛이 나는 청발 - 적안 - 갈색 피부 - 웃는 눈매



 주로 웃고있음


 


 의상및 소품 :



무당복






 결혼 여부 : 미혼


 


 가족사항 :


 오빠 - 장지환



 

-스탯- 

 
































장민지가 어렸을 때, 그녀의 조국은 제국에 합병되었습니다.


바로 악마들과 드라콘 군주가 일으킨 세계대전에서 


악마들에게 합세한 후에 패배했기 때문이죠.


 


모조리 죽어도 시원찮았을 지도 모르겠지만...


재판결과 이들은 당시 놀(비스트맨의 분파 - 여우수인)에게 사실상 지배를 받고 있었고,


놀이 악마들과 연합을 해서 어쩔수 없이 그들을 따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일종의 부역자들이었던 것이었죠...


 


 그 덕에 목숨은 부지하였지만, 로덴들에게는 제국의 억압에서 벗어나 


 독립을 쟁취하려는 반항심이 자리잡았습니다.


 


 장민지의 어머니였던 전대 바리데기 또한 그녀에게 


 기회를 노려 동포들을 자유롭게 하라는 유언을 남겼었습니다.


 


 장민지가 31세가 되었을 때, 그 기회가 생겼습니다.



 서부에서 온 만테카 바스티아니치라는 사람이


 용인 - 한양 - 강릉을 잇는 표국 무역로를 개척하였고,


 갑자기 경제적 요충지로 부상한 강릉에 표국이 설치되었습니다.



 독립과 투쟁을 결의한 로덴들은 바리데기에게 표국 지부장을 맡을 것을 부탁하였고


 장민지는 그 부탁을 받아들였습니다.



 만테카와의 대면에서 장민지는 그녀의 생각을 떠보았고, 


 만테카가 제국을 싫어하는 성향을 가졌다는것을 포착했습니다.


 


 거듭되는 모임 끝에 그들 두명은 서로 밀지를 주고 받을 정도로 친밀해졌으며,


 


 장민지는 만테카가 취미로 모은 고대 서적에서 다음과 같은 기록을 발견합니다.


 


 개경과 강릉, 그리고 한양의 평야지대와 용인의 지천에 널려있는 거대한 석상들이



 사실은 태초에 신들과 전쟁을 벌이다 절멸한 고대의 선주종족 도깨비들의


 워머신인 하르방이라는사실을요.


 


 그 거대한 워머신들을 일제히 가동시킬 수만 있다면, 


 제국에서 독립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입니다.


  


 하지만 서적에 따르면, 하르방은 붉은 현무암으로 되어 있는 


 하르방의 핵이라는 연료 전지가 필요했습니다.


 


 그리하여 장민지와 만테카 바스티아니치는 제국에 흩어져있는 


 하르방의 핵들을 모으기로 결의하고, 표국의 사람들을 이용해 


 하르방의 핵을 찾기로 결정합니다.



 그런데... 제국의 무림맹 또한 하르방의 핵들을 


 (어떠한 이유에서 찾는지는 모르지만)


 탐색하고 있다는 첩보를 받은 장민지는


 


 무림맹주와 대면하여 하르방의 핵의 정체를 아는지 떠보았습니다.


 하지만 맹주는 그 돌맹이들로 훈련을 한다는 답을 내놓으며


 장민지에게 돌맹이들을 모두 수집한 후, 표국 용인지부에게 일을 맡겨 


 한양으로 운송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과연 장민지와 바스티아니치는 제국에 존재하는 하르방들을 가동시켜 


제국으로부터 로덴들을 자유롭게 할 수 있을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