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님 축복을 나눠주세요! ”

“ 성녀님 남편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


커다란 교단 건물 앞, 사람들이 모여 성녀의 기도와 축언을 듣기위해 모여있었다. 성녀 피엘이 모든 사람에게 기도할수 없음에 미안해하며 몇몇 사람들에게라도 짧게짧게 기도를 해주고 교단안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기도를 받은 사람들은 기뻐하며 환호했고 기도를 받지못한 사람들은 절망하며 피엘을 원망섞인 목소리로 부르며 울기를 반복했다.

이 마을의 사람들 중 절반 이상은 신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강한 탓에 축언이나 기도를 받지못하는것은 신에게 버림받는것이라 생각하기도 했고 피엘은 이 사실을 알기에 종종 교단에서의 볼일이 끝나고라도 교단 앞에 모인 사람들 모두를 축언하고 기도했다.

덕분에 피엘은 늘 귀가시간이 늦어지곤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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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마찬가지 였다. 대기도를 마치고 나온 피엘이 교단 앞에 늦게까지 남아있던 사람들 하나하나에게 기도해주고, 축언하다보니 시간은 훌쩍 지나 12시가 넘어가고있었다. 또각 거리는 소리를 내며 집으로 한참 걸어가고있을쯤 벌어진 일이였다.


“ 성녀님.”

“ ㄴ… 읍! ”


누군가 피엘에 입을 손수건으로 틀어막고 질질 끌듯 데리고 건물안으로 들어갔다. 손수건에는 마취향이 베어있었는지 피엘이 속수무책으로 잠에 빠져들었다.


“ 정말 괜찮은거 맞지? ”

“ 응 ”

“ 죽지않겠지? ”

“ 재수없는 소리하지마 ”


 


얼마나 지났을까? 깨질듯한 두통에 인상을 쓰며 피엘이 눈을 떠 고개를들고 주위를 둘러봤다.

창고로 보이는 풍경에 무슨일이 있던건지 떠올리려 해봐도 생각이 나지않았다. 우선은 밖으로 나가봐야 할것같다 하는 마음에 몸을 일으키려하자 발끝쪽에서 철그럭- 하는 쇳소리가 들렸다.


“ 어…? ”


양쪽 발끝에 죄수들이나 찰법한 쇠로 만들어진 족쇄가 채워져있었고 발 뿐만 아니라 양쪽 손도 똑같이 생긴 수갑이 채워져 있었다. 입고있던 옷은 어디갔는지 속옷조차 없는 알몸이였다.


“ 어? 벌써 일어나 있었잖아? ”


남자 둘이 문을 열고 들어와 피엘을 바라보자

피엘이 급하게 손과 팔로 몸을 가리고 입을 열었다.


“ 저기요 저좀 도와주실수있나요? ”

 

피엘의 도움 요청에도 묵묵하게 바라만 보는 두 남자를 올려다보며 피엘이 멈칫하며 겁에 질렸다.

‘ 아, 이둘이 날 납치한거구나 ’ 하는 생각과 함께 도망쳐야 한다는 생각이 머리를 가득채웠다.


“ 헛수작 부리지마 ”

“ 풀어주세요. 저는 신의 종입니다. 이런 짓을 하면 신이 노하셔요 신의 분노를 사고싶나요? ”

“ 신의분노? 헛소리하지마 신은 이미 우릴 버렸어 ”

“ 빌어먹을 신이 너를 지켜줄지부터 걱정하지? ”

“ 있지도않은 신때문에 우리 부모님은… ”

“ 쓸때없는 소리 하지마 ”


피엘은 두 남자의 공격적인 태도에 당황스러웠다

마을 내 사람들은 자기를 좋아하고 따르며 부러워했지 이렇게 적대감을 보이는 사람들은 없었다. 처음 받는 푸대접에 피엘이 입을열었다.


“ 지금 한 말을 취소하고 반성의 기도를 올리세요 방금 당신은 신을 능멸하는 말ㅇ… 아악!!! ”


피엘이 이야기를 이어가자, 한명이 다가와 피엘의 한쪽 젖꼭지에 해둔 피어싱을 잡아뜯기라도 할듯 잡아당겼고 극심한 고통에 피엘이 소리질렀다.


“ 분명 말했지, 신이 널 지켜줄지나 걱정하라고 ”


젖꼭지에서 피가 몽글몽글하게 나오고있었다.

통증에 피엘이 두려워하며 반짝이는 눈동자에서 눈물을 똑똑 떨어트리며 흐느꼈다.


“ 넌 여기서 나갈수없어, 여기서 넌 평생 나와 내동생에게 신력이나 축복을 쏟아부으며 살아 ”


남자가 피엘의 피어싱을 당길듯 말듯 끝을 아슬아슬하게 유지하며 피엘에게 이야기했다.


“ 신의 종이라더니, 신의 몸종이였나? 천한 창녀같이 젖꼭지에 이런 야한 피어싱이나 하고 신은 그런 취향인가? 신도 별거없군 ”


“ 신과도 섹스를 해봤나? 니가 따르는 신의 물건은 어때? 몸도 마음도 내줄만했어? 보지가 그럼 걸레짝이겠네, 그래도 얼굴은 봐줄만하네  ”

“ 말만 잘들으면 종종 우리도 니년 욕정을 채워줄수있어 어때? ”

남자가 피엘의 젖가슴을 손으로 눌러 뒤로 눕힌후 다른 한손으로 피엘의 클리와 보지를 만지작거렸다.

“ 보지 까만것봐 축복을 해주는 조건으로 보지라도 빨아달라 시켰나? 이건 뭐… 보지 속은 말뚝도 들어갈것처럼 헐렁거리고 창년과 무슨 차인지..”

“ 흐응… 읏 그만하세요… 아! ”

남자가 피엘의 보지 안에 손가락을 두어개 더 넣어 피스톤질을 하며 클리를 비비기 시작하자 피엘의 클리가 잔뜩 부풀어오르고 물이 세어나오기시작했다.

“ 이런 상황에도 보짓물이나 흘려대다니, 대단하네, 신의창녀들은. 야, 이리와.”




남자가 동생을 불러 피엘의 보지를 빨라 시키고 자신은 바지와 속옷을 벗어 피엘의 입가에 가져다대곤 빨으라 명했다. 하지만 피엘이 할수없다며 고개를 돌려버리자 남자가 짜증을 내며 피엘의 머리채를 거세게 잡고 강제로 입을벌려 무자비하게 물건을 입안에 박아댔다.




“ 컥, 으…읏 흐아… 켁켁 ”




피엘이 허벅지를 손으로 밀어내도 남자는 꼼짝하지 않고 피스톤질을 반복했고 피엘은 헛구역질을 하면서 연신 켁켁대며 남자의 물건을 받아냈다. 무자비한 피스톤질에 힘든것도 있었지만아까부터 남자의 동생이 보지와 클리를 게걸스럽게 빨고 핥으며 손장난을 치는 바람에 더 힘들었다.



“ 읏, 싼다 ”



남자가 소리치며 피엘의 입안가득 사정했다. 남자의 정액이 입안을 가득 채우고도 부족해 입 밖으로 질질 세어나올만큼 엄청난 양이였다.


“ 야 이번엔 너가 빼 ”


남자가 양쪽 허벅지를 붙들고 보지를 연신 빨고있는 동생을 자기가 서있던 쪽으로 옮기게 하고, 자신은 다시 피엘의 가랑이 사이에 자리잡고 앉아 그녀의 책상 위 박스를 뒤적거리다가 남자의 물건을 본뜬듯한 모양의 도구를 꺼내 피엘에게 보였다.


“ 이게 뭔지알아? 마도구야 여기에 삽입하면 강한 자극을 준다 하더라고. 마력이 담긴거라 가격도 더럽게 비싸더라 ”



말을 마치곤 남자가 물건을 피엘의 보지속에 집어넣고 전원을 키자, 도구가 앞뒤로 혼자 강하게 피스톤질을 하며 회전했다.

“ 흐앙!? 하읏♡ 아! 으응… ”

남자가 몸을 비틀며 신음소리를 내뱉는 피엘을 바라보다 손을들어 피엘의 클리를 비비며 빨아대기 시작했고 얼마안가 절정까지 다가온 피엘이 껄떡껄떡 넘어가는 소리를 내며 보지에서 물을 뿜어댔다.

한참을 물을 쏘아대더니 피식거리는 바람소리를 내며 피엘이 허벅지를 바들바들 떨었다. 남자의 동생또한 그녀가 절정에 다다를쯤 빠르게 입에서 빼내 손으로 흔들어 자위하다 피엘의 얼굴에 잔뜩 사정했다.

피엘이 가쁜 숨을 내쉬며 힘이 빠진듯 맥없이 누워있자 남자가 밖으로 나가 물과 감자와 당근등 여러가지 야채와 고기가 조금씩 들어간 스프를 가져와 피엘의 앞에 내려두곤 한쪽 손목의 수갑을 풀어주며

이야기했다.


“ 우리한테 신은 없어. 이제 니가 우리들의 신이고 성녀고 여신이니 여기서 얌전히 우릴 위해 봉사와 기도를 하며 살도록 해 ”

말을 마친 남자가 문을 열고 나가자 그뒤로 남자의 동생이 따라나갔다.  힘없이 등을 기대고 누운 피엘이 작은 숨소리를 내쉬며 잠들었다.


 



“ 일어났나? 성녀 ”

“ 오, 이 끔찍한 환경은 뭐지? 침대도 없잖아 ”

“ 뭐? ”


남자가 어제와는 다른 피엘의 행동에 이상함을 느끼고 피엘을 내려봤다.


“ 내려다보지마, 건방지게 이것들 당장 풀어 풀면 내가 널 축복해줄게 ”


피엘이 다리를 벌려 자기 손으로 보지를 벌리고 남자를 유혹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던 남자는 아랫도리가 묵직하게 차오르는 느낌을 받으며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미약에라도 취한듯 몸에 힘이 들어가지도않고 눈앞에 피엘을 탐하고 싶단 생각만 들었다. 남자의 본능이 이성에 밀려 피엘의 양쪽 손과 발을 묶고있던 수족갑을 풀자 이때다 싶어 피엘이 남자의 위에 올라탔다.

“ 엄청 작고 볼품없게 생겼네 너, 이런것도 물건이라고 들고다닌거야? 풋… ”


피엘이 남자의 물건을 손으로 톡톡치며 이야기했다.

한번 손끝이 스칠때마다 남자의 물건이 움찔거리는걸보며 재밌다는듯 깔깔웃었다.


“ 자, 빨아봐. 마음에 들면 니 볼품없는 물건이라도 내가 사용해줄게 ”


피엘이 자기 보지를 남자의 얼굴에 들이밀자 남자가 허겁지겁 피엘의 보지와 항문까지 혀를 내밀어 빨아대기 시작했다.


“ 응♡ 아… 흐… 입은 쓸만하, 흐아♡ ”


피엘이 흥분한듯 물을 흘려대며 자기가 원하는 위치를 애무받기위해 허리를 움직여 남자의 입에 클리를 비비자, 남자가 화답이라도 하듯 입술을 모아 그녀의 클리만 집요하게 핥고 빨아댔다. 


쪽- 쪽-


“ 아, 응 좋아 거기…♡ ”


피엘이 만족스러운듯 웃음을 띄우며 남자의 잔뜩 발기된 물건을 입에 넣고 빨아댔다. 흘러나오는 쿠퍼액을 혀로 핥고 목 깊숙하게 남자의 물건을 집어넣고 강하게 빨기를 반복하다가 이내 못참겠다는듯 방향을 바꿔 남자의 물건을 보지안에 삽입했다.


“ 흐응♡ 조금 작긴한데 못쓸정도는 아니네 ”


피엘이 그대로 남자의 목을 조르며 더 강하고 빠르게 박아대기 시작하자, 남자는 쉬기 버거운 숨을 코로 힘겹게 내쉬며 그녀에 움직임에 맞춰 허리를 움직였다.


“ 아응♡ 아! 하으, 으응♡ ”


목을 조르던 한손을 자기 클리에 가져다대고 빠르게 클리를 비비며 한껏 부풀어오른 클리에 강한 자극을 주며 더 빠르고 강하게 박아대기 시작했다.


“ 아앙♡ 아!! 아읏! 아 갈것같아!! ”


빠르게 박아대던 허리가 점차 느려지고 바닥은 피엘이 흘린 물과 남자의 정액이 잔뜩 튀어있었다.

그녀는 만족스러운듯 일어나 기절하듯 잠든 남자의 옷을 벗겨 입고는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 발걸음을 옮겼다. 

“ 이제 난 가서 쉴래, 이만큼 도와줬으면 충분하지. 이제 그만자고 너도 나와 ”


공원 의자에 앉아 얼마있다 잠에 빠진듯 보였던 피엘이 몇분도 채 지나지않아 눈을 떴다.


“ 어… 내가 왜 여기… 분명 납치… 꿈이였나… ”


피엘이 졸린듯 눈을 비비며 집으로 돌아가기위해 일어나서 바쁘게 움직였다. 집에 돌아가는길에 번뜩

‘ 내가 이런 옷이 있었나? 남자옷 같은데 ’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오래 신경쓰지 않았고 집으로 안전하게 돌아와 어쩐지 피곤한 몸을 침대에 뉘였다.



이중인격 피엘이 야한 글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염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