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백치가 되어서 머릿속에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가 암캐처럼 당하는? 그런 느낌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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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지레는 류큐 기획사에서 빌런이 출현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중이었다.

"흐음~ 여기 다리 밑이라고 했던가?"

류큐 기획사는 또 다른 빌런 출현으로 바빴기 때문에, 비교적 가벼운 상황이라고 판단된 네지레 쪽은 서포트도 없이 네지레 혼자서 처리하기로 했다.

서포트 없이 길을 찾으려니 어려웠던 네지레였지만, 마침내 신고가 들어왔던 다리 밑 부근에 도착해서 신고자 혹은 빌런이 어디있는지 살펴보았다.

"신고하신 분? 혹시 어디 안계시나요?"

네지레의 목소리가 들리자, 어디선가 꼬맹이 같은 아이들이 불쑥 튀어나왔다.

"와! 누나가 진짜 하도 네지레야? 신기하다!"

"거봐, 내가 말했지? 신고하면 분명 올거라고?"

아이들은 유에이 고등학교의 빅3인 그녀를 실제로 보니 신기하다는 듯 와글와글 떠들었다.

"아하하, 얘들아. 혹시 너희들이 빌런을 신고했니? 나쁜놈들이 어디있는지 이 누나한테 가르쳐 줄 수 있을까?"

"음.. 어떡하지? 우리 원래 생각했던 대로 해볼까?"

"뭐 네지레 누나 정도면 큰 수확이지! 바로 해보자!"

그러나 빌런 출현 장소를 알려달라는 네지레의 말에도 아이들은 알 수 없는 소리만 이어나갈 뿐이었다.

네지레는 웅성대는 아이들을 한번 더 재촉했다.

"얘들아? 우리가 좀 바빠서.. 빨리 좀 말해줘야 될 것 같은데?"

"응, 미안해 누나. 사실 장난전화였어."

그렇게 아이들이 말하자 마자, 네지레의 목에 누군가 올라타고 허벅지를 통해 그녀의 목을 졸랐다.

아이들은 그걸 신호로 일사분란하게 네지레의 팔과 다리에 매달려 그녀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했다.

"와아아아! 붙잡아! 붙잡아!"

네지레는 개성을 이용할까 했지만, 아이들이 다칠까봐 하지 못했고, 결국 아이들에게 붙잡힌 채 무릎꿇고 앉고 말았다.

"케헥, 헥.. 이.. 이게 무슨 짓...이야..?"

네지레가 계속 숨막혀하며 말을 하자, 리더 같아보이는 아이가 앞으로 나오더니 말했다.

"아.. 누나 정말 미안해. 하지만.. 우리도 우리만의 장난감이 가지고 싶었어!"

"케흐윽... ㅁ.. 뭐...?"

"내 개성은 다른 사람의 뇌에 있는 모든 사고와 기억들을 지워버리고 다시는 생각 같은걸 하지 못하도록 할 수 있는 개성인데, 문제는 그 대상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눈을 1분 이상 마주쳐야 가능한 능력이야. 그리고 지금 딱 30초 지났어."

"서.. 설마..! 크흑.. 무.. 무슨짓을..!"

말 그대로 사람을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백치로 만들어버릴 수 있는 무서운 개성...!

이해력이 좋은 네지레답게 이 개성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바로 파악하고, 그 파훼법 또한 바로 찾아냈다.

네지레는 고개를 돌리거나 눈을 감아서 리더의 눈길을 피하려고 했지만, 아이들은 버둥대는 그녀를 계속 붙잡아 강제로 눈을 뜨도록 하고 얼굴을 고정시켜서 계속 리더의 얼굴을 보도록 했다.

"머.. 멈춰..!"

"하하, 조금 더 저항해보라고? 이제 10초 남았어."

우우웅..!

아이들이라고 해도 어쩔 수 없었는지, 네지레는 손과 발에 자신의 개성인 파동을 충전하기 시작했다.

"헉.. 개.. 개성이다! 어떡하지!"

"2초 남았어! 조금만 더 버텨!"

"추.. 출력 10..%!"

"이미 늦었어!"

리더가 손가락을 딱 튕겼고, 네지레의 손과 발에 빙글빙글 모여가던 에너지들은 순식간에 흩어졌다.

그걸 본 네지레의 인간으로써의 마지막 생각은 그저 아이들의 어이없도록 순수한 악의 때문에, 자신의 인생이, 앞으로의 운명이 파리목숨 마냥 손쉽게 결정되어버리다니 참 비참하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지금까지 유에이 고교의 빅3였고 훌륭한 히어로가 될 수 있으리라고 촉망받았던 네지레의 사고는, 그저 아이들이 성교육을 받은 후에 실습해볼 몸뚱아리가 필요하다는 이유만으로 영원히 멈춰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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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시간이 지나고 네지레의 눈동자가 멍해지며 입을 헤 벌리고 침을 질질 흘리는 것을 확인한 아이들은 그녀의 몸에서 떨어졌다.

"오.. 된거야? 된거야?"

확인해보기 위해 한 아이가 나서서 그녀의 볼을 쿡 찔러보았다.

입을 헤 벌리고 있던 네지레는 볼을 찔리자 반응을 하긴 했다.

"...헤...?"

멍청한 표정으로 고개를 돌려 자신을 찌른 쪽을 초점없는 눈으로 보는게 정상적인 반응은 아니었지만.

"됐다! 됐어!"

"우리가 네지레를 우리 것으로 만들었다!!"

아이들은 신나서 소리지르며, 방방 뛰었다.

그때 리더가 천천히 그들을 제지하더니, 웃으면서 말했다.

"자.. 그럼 이제... 학교에서 배웠던 성교육을 실습해볼까?"

그들은 가위로 네지레의 히어로 슈트를 잘라냈다.

사각, 사각!

이미 머릿속이 백지가 되어버린 네지레는 차가운 가위의 느낌이 닿을때마다 불편한 표정만 지으며 에.. 아.. 으... 등 이상한 소리만 내었을 뿐, 저항하지 않았다.

네지레의 히어로 슈트는 순식간에 이곳저곳이 잘려나가서 누더기가 되었고, 더 이상 옷의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녀의 목 아래부터 싹 잘려나간 슈트는 허벅지에서야 다시금 천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마치 역바니걸 의상처럼 벗꽃색 유륜와 유두, 자궁이 있어 볼록 튀어나온 아랫배 둔덕, 새초롬하게 솜털처럼 난 보지털과 앙다문 일자 보지까지 그대로 보이게 되었다.

그런 그녀의 잘 빠진 몸매를 본 아이들은 순식간에 자신의 고간이 부풀어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성교육 시간에도 물론 배웠긴 했지만 그때는 적당히 돌려말하기도 했고 이렇게 직접적으로 보지 못했던 것들이지만, 이제는 얼마든지 성에 대한 것을 실습해볼 교보재가 눈앞에 떡하니 있는 것이었다.

역시나 리더가 먼저 나서서 그녀의 몸을 만져보기 시작했다.

주물럭, 주물, 주물...

"읏... 아.... 에엑..."

히어로 슈트 밑에 가려져있던 커다랗고 보드라운 가슴이 아이의 손에 닿자, 그대로 푹푹 눌러져 들어가며 말랑말랑함을 뽐냈다.

네지레는 자신의 몸이 만져지자 귀찮은 듯 했지만, 지속적으로 만지는 아이의 손길이 싫은 건 아닌지 아니면 귀찮은 건지 만져질 때 마다 소리만 낼 뿐 밀어내거나 하지는 않았다.

"우.. 우와아..."

"어.. 엄청 부드러운데? 냄새도 정말 좋아..!"

리더의 말에 한껏 흥분한 아이들은 너도나도 달려들어 네지레의 몸을 막 만져대기 시작했다.

"나도.. 나도 만져볼래!"

한 아이는 네지레의 반대편 가슴에서 유두를 입으로 빨아댔고, 한 아이는 그녀의 보지를 벌려보며 핑크빛 속살과 쫀득한 육벽에 손을 집어넣으려고 했다.

네지레의 땀이 쩔은 겨드랑이의 시큼한 냄새를 맡는 아이, 앵두같은 입술에 키스를 하는 아이 등 성교육 실습이 아니라 불법 사이트에서 본 야동을 실습해보는 아이들이었다.

"읍.. 후읍... 프하... 흐에..."

아이의 입술이 강제로 네지레의 입술을 열면서 그 안을 혓바닥으로 탐닉해나갔고, 서로의 입술이 떨어지자 길게 타액의 끈이 늘어났다.

"히잇... 흣.. 앙♡"

네지레는 큰 가슴 때문인지 유두가 약점인듯, 아이들이 유두를 꼬집고 돌려댈 때 마다 외설적인 신음을 지르며 자기 딴에는 아이들의 손을 뿌리치기 위해 상체를 흔들었지만, 이미 알 것은 아는 아이들에게는 그저 가슴을 흔들며 더 만져달라고 조르는 암컷으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크으윽.. 진짜.. 진짜 이렇게 야한 가슴이라니..."

"진짜 최고야... 히어로들 중에서도 이정도 크기와 말랑함을 가진 가슴은 없을 것 같아!"

아이들은 제 나름대로의 품평을 해가며 네지레의 가슴을 괴롭혀댔다.

네지레의 보지에 달라붙은 아이들은 처음에 일자로 앙다문 보지를 어떻게 해야될까 지켜보다가, 봤던 대로 보지를 벌리고 그녀의 육벽을 핥아대기 시작했다.

츄릅♡ 츄르릅♡ 쮸우웁♡

"헷..? 앗? 으힝♡"

아이들이 그녀의 대음순과 소음순을 살살 핥아대자, 네지레는 갑자기 들어온 자극에 놀랐는지 허리를 뒤로 빼려고 했지만, 발뒤꿈치를 들고 다리를 벌리고 양 무릎을 접은 어정ㅉㅓㅇ한 자세였기 때문에, 허리를 뒤로 빼지 못하고 그저 다리만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역시 보지는 민감한 부위가 맞았는지, 아이들 중 누군가가 클리토리스를 핥아대자 질에서는 보짓물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기분 좋은가본데? 이렇게 보짓물도 흘리고?"

핥짝♡

"크으.. 짭쪼름한 맛..."

"흐읏... 앗? 오고옷♡"

부들부들 떨고있는 네지레의 허벅지로 흘러내리는 보짓물을 본 리더는 그걸 핥았고, 네지레는 계속되는 클리 자극에 감전된 사람마냥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정상적인 상태의 사람이었다면 뿌리치고 도망갔을 정도의 성추행이었지만, 이미 머리가 텅 비어 바보 멍청이가 된 네지레는 그것조차 알지 못하고 자세를 풀지도 유지하지도 못한 채 부들부들 떨면서 혓바닥을 내밀고 침을 질질 흘리는, 육인형 그 자체였다.

아이들은 백지가 된 뇌에 쾌락이라는 것을 새로 새겨가는 네지레의 표정에 또 다시 꼴린듯, 다들 아랫도리가 바지를 뚫을 것 같이 일어나 텐트를 치고 있었다.

"이.. 이제 못참겠어! 네지레 누나의 몸으로 아다 떼 버리자!"

"그래! 어차피 누난 이제 우리 맘대로 할 수 있는 장난감이니까 해버리자!"

아이들은 옷을 벗어던지고 앞다투어 순서를 정하더니 부들부들 떨면서 이따금 신음소리나 뱉어대는 네지레의 몸에 자신들의 욕망을 털어놓으려 하고 있었다.

역시 첫 순서는 리더인 아이였다.

자지 크기또한 리더가 맞는지, 이게 일반적인 아이의 크기가 맞나 싶을 정도의, 성인에게도 절대 꿀리지 않을 크기였다.

"자, 그럼.. 넣을게..!"

푸우욱♡

이미 앞선 애무로 인해 보짓물로 흥건하게 젖은 네지레의 보지는 꼬맹이 리더의 거근에 손쉽게 길을 내주었다.

네지레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기 위해 소중하게 지켜온 처녀막이 힘없이 박살났고, 그들의 결합부에서는 핏줄기가 주르륵 흘러내렸다.

"푸흐흡. 꼴에 처녀였네, 네지레 누나?

리더는 네지레를 눕히고 마치 임신시켜버리겠다는 듯 교배프레스 자세로 퍽퍽 박아대며 말했다.

"으..응호옷♡ 아힛? 으헷? 으헤엑♡ 에그극♡"

"히히.. 언젠가는 이렇게... 나, 아니 우리들의 쓰레기같은 개성으로.. 높은 자리에 서있는 사람들을 지배해 보고 싶었어..."

리더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빈민가에서 자라났고, 개성마저도 별것 아니거나 쓰레기 같았기에 제대로 된 교육의 기회 따위는 받을 수 없었던 아이들을 대표하듯 말했다.

"우리도 이렇게 태어나고 싶었던 게 아니야! 그저.. 그저 좀 더 사람답게 대우받고 싶었고.. 누군가 올바르게 이끌어줬으면 했는데... 너희같이 이미 앞이 탄탄대로인 예비 히어로님들은 우리 따위는 안중에도 없잖아?"

갑자기 울분에 가득 차서 말을 하던 리더는, 고사리같은 두 손으로 네지레의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고곡♡ 으읍.. 흐윽... 케헥.. 켁... 케으윽♡"

갑자기 숨이 막혀오자 네지레는 팔을 휘저으며 저항해보았지만, 개성이 없어져서인지 아니면 바보가 된 탓인지 아이조차 이겨낼 수 없었다.

버둥버둥거리며 젖과 보지를 흔들어대는 네지레의 모습은 마치 주인에게 비굴하게 애원하는 암노예 같아 보였다.

"리.. 리더.. 그만하는게 좋지 않을까?"

갑자기 리더의 광기어린 폭력 행위에 아이들은 약간 걱정이 되었는지 리더를 말리려 했다.

"킥킥, 솔직히 너희들도 화 나지 않아? 이렇게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서 엘리트 코스만 착착 밟아오면서 걱정없이 살던 사람들이 우리 따위는 신경도 안쓰고 결국 위에서 우리를 부려먹기만 하다가 끝나는게?"

"그.. 그건..."

리더가 하는 말에 아이들도 일리가 있다는 듯 고개를 주억거리더니, 네지레에게 다가갔다.

네지레는 생각도 못한 누명을 쓰고 억울해 할 지능도 없이 그저 숨이 막히는 상황에 얼굴만 새하얗게 변해가고 있었다.

"우리도.. 우리도 그런 불공평한것.. 참을 수 없어! 그 죄는 네년의 몸으로 갚아라 이 젖만 무식하게 큰 육노예야!"

"이 암퇘지 같은 년!"

"이 마녀를 우리의 정의봉으로 정화해버리자!"

아이들은 리더의 선동에 우뚝 선 자지를 들고 어디서 배웠는지 모르는 자기가 할 수 있는 가장 추잡한 욕설을 하며 네지레에게 달려들었다.

누구는 그녀의 볼을 자지로 찔러대며 펠라치오를 하라고 명령했고, 그녀의 가슴에 앉아서 무식하게 큰 가슴을 두손으로 모아 파이즈리를 하는 아이도 있었다.

그런 구멍들은 자리가 많이 없었기에, 많은 아이들은 그녀의 하늘같이 푸른 머리카락을 자신의 자지에 휘어감고, 자위를 해댔다.

"크헥♡ 케엑... 끄으으..."

네지레의 입에서 켁켁거리는 소리도 멈추고 바람 빠지는 소리만 날 때쯤 리더는 손을 떼고 허리를 마구 움직이며 그녀를 오나홀 다루듯 거칠게 처박아댔다.

"끄윽... 프하.. 하악♡ 하으.. 으읍? 흐으브♡ 후븝♡ 츄와압♡"

그러나 네지레의 목이 해방되자, 다른 아이가 그녀의 입에 자지를 거칠게 박아넣었고, 그녀의 목구멍은 이제 바깥과 안쪽 모두 아이들의 흔적이 새겨지며 이라마치오를 해댔다.

"이 암캐같은 년, 넌 히어로 따위가 아니라 우리들의 정액변소가 딱이야!"

팡! 팡! 팡!

아이가 내는 소리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천박한 소리가 다리 밑에서 울려 퍼졌다.

"후읍♡ 하으읍♡ 츄르릅♡ 츄웁♡"

네지레는 손과 입으로 다른 아이들의 자지를 받아들이고도, 꼬맹이의 개성에 당해 머리가 전부 백지가 되었어도 암컷 본능은 남아있는 것인지, 자신의 보지와 자궁을 처음으로 침략하고 정복한 자지에서 우등한 아기즙을 더욱 많이 뽑아내기 위해 질육벽을 꾸욱꾸욱 조였다.

"후으.. 흐읍... 내 자지를 쭈욱 쭉 빨아들이는게 정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났구나? 역시 누나를 애완오나홀로 만든건 정말 옳은 선택이었어. 내 아기씨로 임신해버려!"

뷰르릇, 뷰릇!

리더는 마지막으로 네지레의 안쪽에 자신의 거근을 깊숙히 박아넣고는, 자궁 안쪽에 직접 정액을 뿌려버렸다.

"후우.. 하아.. 다음 사람!"

쑤욱... 퐁! 주르륵...

지금까지 했던 자위 따위가 아니라 처음 겪어보는 진짜 쾌감에 젖어 네지레의 몸 안에 잠시 자지를 넣고 사정감을 즐기고 있던 리더가 자지를 빼내자, 마치 코르크 마개를 따는 소리가 나며 미처 자궁이 다 담아내지 못한 정액이 흘러내렸다.

"주인님이 하사해주신 정액을 흘리다니... 칠칠치 못한 암캐네... 이런 천박한 암캐년 같으니!"

찰싹! 찰싹!

"꺄흐응♡ 꺄흣♡ 꺄읏♡"

리더는 마치 네지레를 체벌하듯 엉덩이를 수차례 손바닥으로 내리쳤고, 그녀의 엉덩이는 이내 리더의 손바닥 자국으로 붉게 달아올랐다.

네지레는 아프다는듯 리더를 쳐다보며 울상을 지었다.

"흥, 좋으면서 그런 표정은. 핥아 먹어, 이 개같은 년아!"

리더는 네지레의 머리를 바닥에 흘려져 있는 정액에 처박고 발로 꾹꾹 눌러대며 말했다.

츄릅♡ 츄르릅♡

네지레는 바닥에 고개를 처박고 자신이 싸지른 애액과 정액이 섞인 웅덩이를 싹싹 핥아먹었다.

정말 백지가 되어버린 그녀의 뇌는, 이 체벌을 통해서 보지에서 정액을 흘리면 안된다는 것을, 만약 흘렸다면 입으로 모두 마셔야 한다는 것을 '학습'했고, 원래 '교육'받은 것을 잘 따르던 우등생이었기 때문에, 다음에는 이를 지켜낼 것이다.

"자.. 그럼 다음엔 내 차례인가?"

푸욱!

"응호옷♡ 으깃♡"

찌익♡ 찌이익♡

보지의 절정과 자궁에 직접 들어온 뜨뜻한 정액에 민감해진 네지레의 몸에 또 다른 자지가 들어오자, 그녀는 참지 못하고 교성을 지르며 조수를 퓻퓻 뿜어댔다.

그렇게 몇번의 절정에 도달한지 모르는 그녀였지만, 아직 뒤에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은 한참 남아있었다.

"벌써 이렇게 가버리면 어떡해! 우리도 이거 써야하는데!"

"으...으고곳♡ 으헤엑♡"

아이들이 푸념했지만, 이미 풀려버린 네지레의 눈과 혀는 그녀가 한계에 도달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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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잘 썼다."

마지막 아이까지 만족하고 났을 때는 이미 해가 저물어버린 뒤였다.

"리더, 역시 리더의 계획대로야. 우리가 아직 어려서, 히어로들이 제대로 손속을 못쓴다는게 정말이었네?"

"킥킥, 그래그래. 다음에는 또 어떤 년을 사냥해볼까?"

아이들은 재잘재잘거리며 또 다른 히어로를 장난감으로 만들 생각을 하며 아지트를 빠져나갔다.

"흐응♡ 응.. 고옷♡ 흐에.."

아이들이 모두 빠져나간 다리 밑에는 온 몸이 정액으로 뒤덮인 네지레 혼자서 알몸으로 축 늘어져 이따금 몸을 부르릇 떨 뿐이었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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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순수한 욕망에는 정말 끝이 없었다.

매일같이 네지레를 범해대고 그녀에게 천박한 욕설을 해대며 그녀의 보지 뿐만 아니라 애널, 입, 손, 발과 머리카락 까지 온 몸을 오나홀처럼 이용했다.

그 결과 네지레는 온 구멍에서 정액 마를 날 없이 유두와 유륜은 너무 빨아대서 이젠 핑크빛이 아니라 연한 갈색에 모유까지 조금씩 나오고 있었고, 보지에서는 정액과 씹물이 주르륵 흐르고 머리카락과 온 몸 구석구석까지 정액이 말라붙어 번들번들해지고 수컷 냄새로 가득했다.

그러나 성적인 자극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완전 암컷 동물처럼 발정해버린 그녀는 그런 암컷에게 어울리는 역할과 냄새가 마음에 드는듯, 바닥에 흘린 정액만 보이면 말끔하게 핥았다.

아이들의 상상력은 끊이지 않았던지, 애완동물마냥 네지레에게 개목걸이를 채우고 강아지 귀가 달린 머리띠를 씌웠으며 애널에 개 꼬리 모양 비즈를 꽂아놓고 그녀의 이름이 새겨진 집과 개밥그릇을 아지트에 놔두고 그녀를 거기에 살도록 했다. 당연히 네지레의 주식은 아이들이 먹다 남긴 음식들과 그 위에 뿌려진 정액이었다.

오늘도 아이들은 자신들의 애완동물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고 있었다.

"킥킥, 얼른 먹어! 그래야 산책 나가지!"

핥짝♡ 핥짜악♡

네지레는 아이들이 자신의 밥그릇에 싸질러놓은 정액을 핥아먹으며 그릇이 새것처럼 될 때 까지 혓바닥으로 청소를 했다.

"이거 완전 개새끼나 다름없구만! 암캐 그 자체야! 이거나 먹으라고!"

쪼르르르륵...

아이들은 엎드려서 밥그릇을 핥아먹는 네지레의 머리에다 오줌을 질질 싸질렀다.

주르륵..

네지레는 자신의 머리카락에 아이들의 오줌이 줄줄 흐르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릇만 계속 핥아대고 있었다.

"자, 밥을 다 먹었으면 운동을 해야지 이 암캐야! 산책가자!"

네지레가 밥그릇에 윤이 날 정도로 청소를 마치자, 아이들은 그녀의 개목걸이에 쇠사슬을 연결하더니 잡아 끌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그녀의 엉덩이를 찰싹 때리고 힘을 합쳐 끌어당기자, 네지레는 암캐처럼 네 발로 기어서 그들을 따라가기 시작했다.

그들이 애용하는 산책로는 그들의 아지트 주변인 폐공장 뒷편으로, 어두컴컴하고 나무들로 으슥하기 때문에 아무도 오지 않는 곳이었다.

그 길에도 어디선가 날아온듯, 버려진 신문들이 날아다니고 있었다.

리더가 그것들을 줍더니, 소리내어 읽었다. 

"하도 네지레, 유에이 고등학교의 빅3의 실종? 그녀는 과연 어디로 가버렸는가? 빌런들에 의해 납치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네지레는..." 

리더는 기사를 적당히 읽더니 신문을 구겨서 던져버리고는 웃으며 말했다.

"흐흐흐, 누가 생각하겠어? 네지레 누나는 우리들이 데리고 있다는걸. 빌런들의 본거지나 열심히 찾아보라고!"

"하하, 그 말이 맞지. 뭐 우리는 유기당한 암캐 한마리 데리고 있는 것 뿐이잖아? 이 암캐년도 자기 생활에 만족하고 있고 말이야."

한참을 떠들썩하게 지껄이며 네지레를 이끌고 산책을 다녀온 그들은, 여느 때 처럼 네지레를 묶어서 개집 안에 들여놓고 헤어지려고 했다.

그때였다.

크아아아아!

서양의 신화에서 나올 것처럼, 용처럼 생긴 것이 다리 밑으로 날아들어오더니, 순식간에 여성으로 변했다.

히어로 No.9인 류큐였다.

"흠... 아이들은 집에 갈 시간이긴 한데 말이지. 폐공장 주변에서 네지레를 봤다는 신고가 들어와서.. 너희들 혹시 아는 것 있니?"

다행히 개집 안에 들어있는 네지레를 본 것 같진 않았다.

아이들은 순식간에 눈빛을 교환했고, 이런 상황이 닥치면 하자고 미리 대비해놨던 것처럼 리더가 류큐와 얘기하며 시간을 끌고 나머지는 개집을 가리기로 했다.

"아.. 그.. 네.. 네지레는 모르겠는데에... 비.. 빌런이... 흑흑.. 무서워요..."

"으아앙! 죽기 싫어요!"

"집에 무사히 돌아가게 도와주세요!"

리더의 연기를 시작으로 아이들은 우는 척을 하거나 주저앉는 등 빌런을 봤다는 것 처럼 행동했다.

"빌런이 나타났었니? 누구였어?"

"자.. 잘 모르겠어요... 으아앙.. 막 뭔가가 우리를 짓누르고.. 그러더니 그냥 가버렸어요.."

"음.. 힘들겠지만 좀 더 자세히 말해줄래..?"

류큐는 영악한 아이들의 연기를 의심하지 못하고 탐문을 계속하려했다.

덜그럭, 덜걱..

"응..? 무슨 소리가 나지 않았어?"

"소.. 소리요? 잘.. 잘 모르겠어요."

"후으응... 으에.."

아이들이 개집이 보이지 않도록 입구를 막고 있자 답답해진 네지레가 밖으로 기어나온 것이었다.

네지레는 확실히 몇주 전에 비해서 많이 바뀐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류큐는 암캐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그녀가 네지레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저건 설마.. 네.. 네지레...? 너희들 도대체 무슨...?"

"아.. 아줌마는 우리 계획에 없었는데. 왜 우라라카 누나나 츠유 누나가 오지 않은거야?"

"뭐.. 뭐라고? 대체 네지레한테는 무슨 짓을..?"

뭔가 알수없는, 불안감이 엄습한 류큐가 전투태세를 갖추며 말했지만 리더는 씨익 웃으며 말했다.

'이녀석.. 뭔가를 숨기고 있어... 뭘 하려는 거지?'

류큐는 계속되는 불안감을 애써 감춘 채 개성을 이끌어내려고 했지만, 그것이 그녀가 한 마지막 생각이었다.

"그래봤자 소용없어 아줌마, 벌써 1분 넘게 지났어. 그럼 유언이나 생각해보라고!"

딱!

"무슨 꿍꿍... 헤에...?"

털썩!

류큐 또한 네지레가 그랬듯, 머리가 순식간에 새하얗게 백지가 되었고 자세가 허물어지며 그 자리에서 주저앉았다.

아이들은 기다렸다는듯 달려들어서 그녀의 옷을 벗겨내더니, 네지레와 마찬가지로 백치가 되어버린 그녀의 육감적인 몸을 주물러대며 이번에는 어떻게 갖고놀지를 궁리했다.

"에흑♡ 흐고옷♡ 으에에..."

이미 머릿속에 든 것이 모두 사라져버린 류큐는 자신의 몸이 강제로 만져지고 범해지자 그저 몸을 비틀며 교성을 지를 뿐이었다.

"하하, 히어로들이 이렇게 쉽게 당해도 되는거야?"

"역시 우리가 어리다고 방심하나봐!"

"킥킥킥, 다음에는 꼭 우라라카 누나를 잡아보자고!"

그저 자신들의 재미를 위해 여러 사람의 인생과 미래를 송두리째 박살내버린 아이들의 대화는 계속 이어져나갔다.

그들의 순수하고도 끝이 보이지 않는 악의는 그렇게 한 히어로와 그녀의 인턴 셋을 모조리 사로잡고도 절대 끝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모두 잡히기 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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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머릿속이 백지가 된걸 표현하고 싶었는데 잘 전달되었나 모르겠네요 ㅋㅋㅋ

암튼 재밌게 읽어주시길 바라며.. 댓글과 추천 많이 부탁드립니다!!

ps. 쩌ㅇ 이 단어 때문에 커챈에 올릴땐 맨날 수정해야되는거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좀 짜증나긴 한데 어쩔 순 없져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