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무협 느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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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이익...

한 사내가 마교의 역사가 새겨져있는 거대한 문을 열고 들어왔다.

칠흑같이 어두운 권좌 위에는 은발의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고 날카로운 눈매, 묘한 마력을 간직한 보라색 눈의 여인이 냉랭한 표정으로 그를 쳐다봤다.

사내는 그녀의 명령 없이도 바로 오체투지를 하며 말했다.

"마교제일 만만세! 감히 보고드릴 것이 있어서 제전에 들렸나이다. 마침내 마교의 성지에서 마정지지를 찾았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이 묘령의 여인은 천마, 즉 마교의 지배자이자 제일인인 듯 했다.

"그래? 마침내... 드디어 선대 마교의 교주들도 쉽사리 얻지 못했던... 초대 천마의 비전무공을 수련할 수 있겠군. 바로 준비시켜라."

"충!"

사내는 큰 소리가 날 정도로 이마를 바닥에 찧으며 절을 하고는 뒷걸음질을 치며 빠져나갔다.

은발의 여인, 천마는 처음으로 냉랭한 표정을 풀고 미소를 지으며 혼잣말을 했다.

"마침내... 구음진경의 묘리를 내것으로 만들 때가 되었다... 이 수련이 끝나면, 가증스러운 정파 놈들을 처부수고 무림일통을 이뤄낼 것이다..!"

구음진경은 초대 천마가 창안했다는 무공으로, 환골탈태와 비슷한 원리로 이 심법을 익힌다면 자신이 가진 무공에 최적화된 육체로 몸이 바뀌게 되는 심법이었다.

그러나 일정 이상의 내공이 쌓이지 않은 자가 탐냈다가는 주화입마에 들기 십상이었고, 자신의 몸이 바뀌는 동안 끝없이 내기를 공급해줄 마정지지가 필요했으며, 약 일주일 정도의 시간 동안 정신집중을 통해 자신이 익혔던 무공들을 기초부터 뇌리에 하나하나씩 박아가며 신체의 기본구조부터 바꿔나가는 심법이기 때문에 명상에 빠져있는 동안 다른 사람이 무엇을 해도 저항할 수 없었다.

그래도 한낱 여인의 몸으로도 마교를 힘으로 일통해낸 그녀가 구음진경까지 익히게 된다면, 거기에 무림일통까지 완성한다면 무림의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위대한 사람으로 기록될 것이다.

"정말 기대되는구나... 하하하!!"

천마의 내공 섞인 웃음소리는 제전 속에서 오랫동안 울려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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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는 시간을 지체하지 않고 직속 수호대만 대충 갖춘 채 마정지지로 바로 향했다.

"이곳이 바로 마정지지냐? 그렇게 먼 곳에서 찾아 헤맬 때는 나오지 않던 마정지지가 바로 마교의 손아귀 아래에 있었다니.. 정말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틀린게 없군."

"언제든지 수련에 들어가셔도 됩니다. 호법사자 좌익과 우영호, 그리고 직속 수호대가 곁을 지키겠나이다."

"됐다. 호위따위는 필요없다. 내가 누구라고 생각하는 것이지?"

"하.. 하오나..."

쿠구구구구...!

그러자 천마의 몸에서 엄청난 살기가 피어오르더니, 호법사자와 수호대를 짓누르기 시작했다.

"크..크으윽.."

털썩.. 털썩...

결국 호법사자가 마지막으로 무릎을 꿇자 살기를 거둬들인 천마가 말했다.

"감히 내가 쏘아내는 살기조차 받아내지 못하면서 누구를 지키겠다는 것이지? 호위는 나약한 놈들이나 받는 것이다. 너희들은 철수하고 여기를 불문율에 붙여라."

"큭... 알겠습니다. 수련이 끝나시면 바로 기별을 주신다면..."

천마가 다시금 살기를 피어올리며 호법에게 말했다.

"내가 알아서 돌아갈테니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라. 너희들은 마교의 무림일통을 위한 준비에나 힘쓰도록. 내가 폐관을 끝내는 날이 바로 마교가 천하를 손에 넣는 날이다."

"추...충..!"

호법사자들과 수호대는 허둥지둥 마정지지를 내려갔다.

"괜찮으시겠지? 저러실 때 마다 정말 걱정이 앞서는건 어쩔 수 없군."

"무사히 돌아오실 것이다. 그리고 여기는 마교의 눈이 닿는 곳이다. 그런 곳에서 감히 천마님의 몸에 손을 대는 자는 없을 것이야. 우리는 무림일통에만 총력을 기울이면 된다."

좌익과 우영호는 천마의 고집을 알았기에, 그리고 그렇게 고집을 부릴 수 있을 만큼 천마가 강하다는 것도 알았기에 군말 없이 마교로 복귀했다.

천마는 이들의 기운이 더 이상 감지되지 않자 마정지지의 너른 자리에 털썩 주저앉아 가부좌를 틀더니, 명상에 들어갔다.

'이제 내 몸을 온 자연에게 열고 내가 처음 배웠던 것들부터 하나하나 다시 기억해나가는 것이다. 바깥에서 들어오고 안에서 나오는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열린 상태가 되어야지만 구음진경을 손에 넣을 수 있다.'

그렇게 천마는 무방비 상태가 되어 무공의 구결들을 속으로 하나하나 읊어가며 자신의 속에서 내기를 인도해 나갔다. 자신이 사용하는 천마권법, 천마군림보 등 마교의 교주에게만 전해져 내려오는 무공부터 시작해서, 정말 기본 중의 기본, 삼재검법 등의 초식까지...

그 하나하나의 동작을 뜯어보고 고쳐가며, 자신의 몸이 근육 섬유단위로 조금씩 조금씩 재구성되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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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가 구음진경을 수련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한 괴한이 망태기를 짊어지고 마정지지로 올라왔다.

앞서 마정지지를 내려갔던 수호대들과는 다르게 탄탄하지 않고 꽤 살집있어보이는 몸에, 잠시간의 산행에도 헉헉 숨을 몰아쉬는 데다가 생김새 또한 추남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였다.

그의 이름은 한량으로, 마을에서도 알아주는 쓰레기였다.

그는 마정지지의 아래에 있는 마을에서 사는 약초꾼, 아니 양아치로, 사실 약초꾼이라는 직업 또한 그의 추악한 취미생활을 위해서 그냥저냥 대충 꾸며낸 직업에 불과했다.

그의 추악한 취미생활이란 마을에 가끔 오는 떠돌이 상인에게서 사온 싸구려 미약과 고독을 통해 무림초출이라 무력이 부족한 여자를, 심지어 수련하거나 목욕을 하는 틈을 타서 강간하고 협박하여 다시는 무림에 발붙일 수 없게 만들고, 심하게는 노예로 만들어서 자신의 성처리용 육노예로 사용하고 임신하면 노예상인에게 팔아먹기까지 하는 악독한 취미였다.

부모가 물려준 쥐꼬리만한 집과 노예를 팔아 얻는 돈으로 근근히 살아온 그는 천마를 보자 오늘도 자신의 욕망을 채워줄 존재를 발견했다는 듯 입맛을 다셨다.

자신이 눈독들인 존재가 사실은 무림에서 손꼽히는 존재인 천마인 것도 모른 채.

'크크큭.. 저년 몸 좀 봐라... 빨통은 빈약하지만 그래도 꼴에 무공을 수련한 계집 답게 골반과 허벅지는 튼튼하군. 내 이 고독과 미약으로 네년의 몸을 맛있게 잡숴주도록 하지.'

한량은 조심조심 천마의 앞으로 다가가서 그녀의 코 밑에 손을 대 보았다.

숨은 쉬는 듯 했으니, 눈 앞에 손을 흔들어보았지만, 천마는 이미 수련에 집중하고 있는 터라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천마의 앞에서 손을 흔들던 한량은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을 보고 무의식적으로 침을 꿀꺽 삼키며 자신의 시커멓고 더러운 손을 그녀의 얼굴에 가져가 대었다.

그녀의 백옥같이 고운 볼에 자신의 손이 닿자, 흠칫 놀란 한량은 잽싸게 손을 거두고 다시 바위 뒤에 숨었다.

'이런 씨발... 그래도 몸이 꽤 다부진 년인데 하필 이럴 때 실수를 하다니.. 이러다 오늘 죽는거 아니야..?'

한량의 걱정과는 다르게 이미 무아지경에 빠진 천마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한 번의 실수가 성공적인 시도가 되자, 대담해진 한량은 이제는 천마의 가슴을 향해 손을 뻗었다.

천마의 가슴은 자신이 이전까지 팔아 넘겼던, 머리에 든 것 하나 없이 그저 세상이 꽃밭인 줄 알던 골 빈 년들보다는 작았지만, 그래도 쌔끈하게 빠진 몸매에 걸맞는 아름다운 가슴이었다.

주물럭, 주물럭!

"뭐야.. 이년, 이래도 일어나지 않는 것이냐? 정말 쉬운 년이군. 이렇게 나 잡아먹어줍쇼 하고 몸을 내놓고 다니다니."

원래라면 천마에게 사지가 가루가 될 때 까지 분근착골을 당했어야 할 한량이었지만, 가슴을 주물러도, 유두를 꼬집어도 일어나지 않는 천마를 보며 한량은 이젠 아예 그녀의 옆에 자리를 잡고 그녀의 몸을 희롱해대기 시작했다.

천마의 가슴섶을 풀러 헤친 한량은 의외로 가벼운 그녀를 자신의 다리 위에 올려놓고, 아예 껴안은 구도로 그녀의 가슴을 희롱해댔다.

천마도 결국에는 암컷인지라, 자신의 벚꽃잎같은 유두가 만져지자 점점 빳빳이 서버리는 것은 막을 수 없었다.

천마의 얼굴에도 점점 홍조가 올라왔고, 한량은 이제 아예 그녀의 옷을 찢어서 보지까지 훤히 드러내보였다.

찌이익!

"크크큭... 몸을 단련하느라 이런 성적인 부분은 전혀 단련하지 않았나보군. 내 특별히 네년에게 암컷으로써의 기쁨을 알려주고 그걸 더 쉽게 느낄 수 있도록 개발시켜주겠다. 영광으로 알도록. 어디 무명소졸로 스러져 가는 것 보다는 이 몸의 첩이 되어 순종하며 암컷의 삶을 사는 것이 백배는 더 낫지. 크하핫!"

그렇게 자신의 다리 위에 올려져있는 천마의 앙다문 일자 보지를 벌리자, 아무도 침범하지 못했던 핑크빛 속살이 수줍은 듯 속살을 드러냈다.

한량은 억샌 손가락으로 그녀의 보짓살을 살살 만지면서, 혀로는 그녀의 입을 공략했다.

츄읍...츄르릅...츄으읍..

아무 반응이 없는 천마의 혀와 한량의 혀가 얽히더니, 서로 타액을 교환하며 입 사이에서 실을 길게 자아냈다.

결국 천마는 자신의 첫 키스를 더럽고 냄새나는 돼지같은 한량에게 빼앗기고 말았다.

"크으... 이년 입도 끝내주는구나. 그럼 이제는 아랫입을 맛봐볼까?"

한량은 씨익 웃으면서 자신이 만져서 약간의 애액이 묻어있는 천마의 보지에 혀를 갖다대고 아무도 탐험하지 못했던 그녀의 동굴 속을 탐험했다.

주르륵.. 주륵...

애무 당하면 당할 수록 천마의 보지에서 뿜어져나오는 애액은 많아져만 갔고, 그녀의 클리토리스는 발딱 서서 자신이 여기있다는듯이 알리는 것 같았다.

한량은 그녀의 보지를 양 손가락으로 벌려보고 처녀막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크크큭, 꼴에 몸은 무공 수련을 한 것 같이 다부지더니, 처녀막은 그대로 남아있구나. 그냥 무협 소설 정도나 읽고 환상에 빠져서 실력은 형편없는 계집이었군. 그래도 이몸에게 처녀를 바치기 위해서 외간남자와 관계를 가지지 않은 것만은 칭찬해주겠다."

천마의 가공할만한 재생력으로 인해서 재생된 처녀막이었지만, 한량은 본인도 잘 하지 않는 수련이 부족하여 처녀막이 남아있다고 생각하고 그녀의 실력을 폄하했다.

천마가 이 말을 들었다면 왠 벌레새끼가 헛소리를 하냐며 코웃음도 치지 않았겠지만, 수련에 의해 무아지경에 빠진 그녀로써는 이를 알 길이 없었다.

"그럼 첫 경험을 이몸께서 가져가주는 것을 영광으로 알도록! 이 몸은 한량님이시다! 똑똑히 기억해라!"

뿌드득...푸욱!

한량은 자신의 발기한 남근을 천마의 보지 입구에 들이대더니, 그 비좁은 틈을 뚫고 그녀의 안에 삽입했다.

둘의 합일부에서 천마의 처녀막이 박살나서 선혈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후우.. 이..이년... 정말 명기구나..! 이.. 이렇게나 조이면서도 자지의 모양에 맞추어 나가다니, 성적인 재능은 정말 우수한 년이군. 좋다. 네년의 음란함을 내가 끝까지 끌어올려서 내 좋을대로 내년의 인생과 몸뚱아리를 평생 사용해주겠다!"

퍽! 퍽! 퍽!

그렇게 말하면서 한량은 허리를 움직여 천마의 보짓살을 계속 탐하여 나갔다.

천마의 처녀혈은 한량의 쿠퍼액과 천마의 보짓물에 휩쓸려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수컷의 사타구니와 암컷의 엉덩이가 닿으면서 나는 천박한 소리만이 마정지지에 울려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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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데로만 써본? 무협물 글미션입니다!

뭔가 애매한 양이라 안올리다가 연장하신다는 말이 오랫동안 없으셔서 출하.. 내용은 나쁘지 않았던 것 같은데 ㅠㅠ

일단 된 데 까지 올려봅니다!

재밌게 읽어주시고 댓글과 추천 많이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