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 세상을 모험하고 싶다는 생각에 시작한 모험이기에 처음에는 두근거렸지만 지금에는 일상이 되었다.

 여러 마을을 지나고 여러가지 일들을 거치고 또 다시 다음 마을로 향하기 위해 발을 옮겼다.

 이번에 무조건 적으로 건너야 하는 것은 산.

 그리 높지도, 나무가 그렇게 크지도 않은 평범한 숲이었지만 근처 마을에는 악명이 가득하다.

 그 이유는 그곳에서 자리 잡은 도적들.

 마을 주민들의 말을 들어보니 몇 년 전부터 숲으로 들어선 도적들은 그곳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을 잡아 돈을 받거나 죽인다고 한다.

 근처 귀족은 그걸 알면서도 병사들이 아까워 방치하는 썩은 놈이고.

 "뭐 그래도 이 정도면 괜찮겠지."

 핸드폰으로 적당히 길을 찾은 다음 출발했다.

 도적들에게 점령당했다고는 해도 벌써 몇 년이 흘렀다.

 그들을 피해가는 우회 루트가 없을리 없었고 끈질기게 인터넷을 검색한 결과 그 길을 찾았다.

 그렇게 산으로 향했다.

 "몇 번을 봐도 안 질린다니까."

 울창한 숲의 나뭇잎 사이사이로 들어오는 햇빛.

 언제나 기분 좋은 광경이었다.

 꽤나 길이 험했지만 몇 달간 모험한 실력이 어디 간게 아닌지 꽤나 능숙하게 길을 찾던 도중.

 "저건 뭐지...?"

 무언가를 발견했다.

 그건 바로 한 번도 본 적 없는 꽃.

 이전에 궁금해서 구매했던 식물 백과사전과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본 적 없는 신기한 꽃이었다.

 설마 내가 최초인가?

 '돈!'

 이거 발견해서 팔면 돈이 될 것이라는 생각과 호기심 가득한 성격이 합쳐져 뒤는 생각하지 않고 그곳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 순간.

 "....에?"

 오른 발목이 바닥에 있던 올가미에 붙잡혔다.

 그러자 몸은 하늘을 향해 거꾸로 매달렸고 치마는 뒤집히고 왼 다리는 옆으로 벌어져 고간을 훤히 들어내는 모양세가 되었다.

 그런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하자마자 옆에서부터 걸어오는 남자들.

 '설마...도적!?'

 유나는 마을 사람들에게 들었던 도적이란 것을 직감했다.

그들은 유나의 모습에 크게 웃으며 말하였다.

 "푸하하! 진짜 바보같네, 어떻게 거기에 걸리냐."

 "그보다 몸 진짜 개 꼴리네."

 "야, 누가 저 팬티 좀 치워봐라. 저래도 보짓살이 통통하게 잘 여물었는데 원판은 어쩌려나"

 여기서 가장 높아보이는 자가 말하자 근처 도적 중 한 명이 다가왔다.

 "저, 저리가!"

 다급한 마음에 그리 외쳤지만 그렇다고 무언가 이루어지는건 아니었다.

 그녀의 다급한 외침을 들은채도 안한 그는.

 가볍게 속옷을 찢어버렸다.

 "꺄아악!"

 이미 보지 둔덕을 그대로 들어보낸게 수치스러웠는데 아예 속옷까지 찢어버리니 미쳐 돌아가는 것 같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세상에 공개된 보지는 참으로 탐스러웠다.

 가랑이 사이 정말 볼록하게 튀어나온 보지.

 누르면 꾹 들어갈 듯 탱글탱글하며 말랑거릴 것 같은 보지.

 그리고 그 위로 툭 튀어나온 다른 여성들보다 확실히 비대한 클리토리스가 보였다.

 "그럼 인증샷부터 찍을까."

 도적은 스마트폰을 꺼내 카메라를 켰다.

 그리고 렌즈를 유나에게 맞췄다.

 찰칵

 가장 먼저 거꾸로 매달린 상태에서 전신이 들어가게 찍었다.

 거꾸로 매달린지라 보지가 얼굴로 보이는 착각을 일으키는 각도

 아무튼 한 컷을 찍고 다음컷은 밀착샷이었다.

 이제 완전히 보지 위에서 찍어 오로지 보지만이 찍히는 사진. 아니, 수백배는 더욱 더 수치스러운 동영상

 "보지야, 지금 기분 좋지."

 꼬집

 "흐극!"

 장난스럽게 말하며 툭 튀어나온 클리를 꼬집자 보지가 2번 정도 뻐끔거렸다.

 "대답했네 크하하!"

 그 광경에 영상을 찍던 남자는 웃기 시작했다.

 너무 수치스럽다.

 "꼴린다.."

 "존나 박고싶네."

 "그래도 일단 두목이 먼저지."

 "그래 먼저 두목에게 바치러 가자."

 하반신이 텅 빈 유나를 풀넬슨 자세로 들어올려 탱글탱글한 보지를 만천하에 들어내며 이동하기 시작했다.

 '이건... 꿈이야!'

 너무나도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현실을 부정했다.

 하지만 그런 생각도 얼마 지나지 않아 보지를 손바닥으로 때리는 감각에 날아가 버렸다.

 찰싹!

 옆에 있던 도적이 장난 삼아 가격한 것.

 장난으로 가격한 것임에도 그런 강한 타격 따위 받은 적 없던 보지는 붉게 달아오르며 얼얼한 감각이 느껴졌다.

 "와... 존나 말랑말랑하네."

 몸 전체가 육덕지도 살집있는 탱글탱글한 몸인지라 대음순 역시 살집이 가득해 말랑말랑한건 당연지사.

 오히려 둔덕 부분이 엄청나게 튀어나왔다.

 그런 말랑 보지를 한 번 손바닥으로 치니까 균열 사이에서 조금 흘러나온 액체에 매끈해진 보지가 움푹 들어갔다 원상 복구되었다.

 "오, 나도 해볼래."

 그런 말을 하자 옆에 있던 또 다른 도적도 유나의 보지를 손바닥으로 내리쳤다.

 찰싹!

 "으으윽!"

 그 뒤로 또 다른 도적도, 또 다른 도적도, 또 다른 도적도 계속해서 가격했고 도적들의 본거지에 도착할 때 까지 쉬지 않고 보지를 맞았다고 한다.

#

 정말 구불구불하기 그지 없는 숲 속 길을 지나 도적들의 본거지로 보이는 동굴에 도착했다.

 그 동안 계속해서 맞은 탓인지 이미 포동포동하게 부풀어 올랐던 보짓살은 더욱 더 벌겋게 커졌다.

 "이제 그만...."

 아픈게 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맞을 때 마다 기분이 좋은게 문제였다.

 어째서 지금 이 보지가 욱신 거리는 감각이 기분 좋은건데...!!

 보지에서 지금 느껴져서는 안되는 감각에 엉덩이를 씰룩씰룩 거리고 있을 때.

 그들은 어딘가에 도착해 유나를 바닥에 내려두었다.

 그 전에 손을 뒤로 묶고 허벅지와 발목 부분에 봉을 매달아 다리를 접지 못하게 만들어 보지를 가리지 못하게 만들긴 했지만.

 "이번에는 월척이구나! 하하하!!"

 어떤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에 유나는 고개를 들어 그 남자를 보았다.

 족히 200cm는 넘는 듯한 거구.

 탄탄한 구릿빛 피부에 강력해 보이는 대검.

 저 가장 큰 의자에 앉아 있는 것으로 보아 이 도적단의 두목인 것 같다.

 "나, 나를 풀어줘!"

 아직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그렇게 소리치며 움직이는 그녀.

 물론 물렁물렁한 육덕 신체로는 탄탄한 근육으로 이루어진 거한을 이길 수 없었다.

 그에 두목은 그녀를 잠시 보다 큰 소리로 웃으며 말하였다.

 "푸하하!! 풀어달라고? 간만에 잡은 육노예를? 그런 짓거리를 할 것 같아?"

 유, 육노예?

 생각치도 못한 단어에 유나는 당황했다.

 그런 그녀를 향해 두목이 다가왔다.

 "크디큰 젖탱이, 거대한 엉덩이, 말랑말랑한 보짓살을 가진 여자가 많은 줄 알아? 이건 행운이라고."

 그리 말하며 그는 앉아있던 유나의 겨드랑이 사이에 손을 넣어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자신의 바지를 내렸다.

 "....!!!"

 그러자 튀어나온 자지.

 아니, 흉악한 기둥.

 도저히 인간의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거대한 자지, 아직 풀발기하지 않은 것 같은데도 좀 과장을 보태면 무려 유나의 상체만했다.

 "거인족 혼혈이다. 그보다 너 사실 원한거 아니야? 도적이 나온다는 산에 이런 몸뚱아리를 가지고 올라올 생각을 해?"

 "워, 원한다니!! 그럴리가 있겠냐고!"

 궁지에 몰리니 더욱 더 강하게 나왔지만 의미는 없었다.

 "일단 이것부터 발라야지."

 그는 근처에 있던 통에서 어떠한 액체를 꺼내 자신의 자지에 발랐다.

 대충 바르던 그는 그녀를 보더니 씩 웃으며 자신의 쪽으로 끌어 당겼고.

 어느새 들어올려진 유나의 보지에 뜨겁고 딱딱한 그의 흉악한 귀두가 달라 붙었다.

 "잠깐, 잠깐만! 이걸 받아들일 수 있을리가 없잖아! 그만둬...!!"

 그리 말한 그녀는 허리를 전력으로 흔들어 보지를 사용 못하게 하려고 했고 그런 유나의 모습에 두목이 웃으며 무언가를 가져왔다.

 "걱정 마 조치는 취할거니까."

 보호 마법, 재생 마법, 통각 전환 마법.

 보호 마법으로 내장을 보호하고 재생 마법으로 정신을 잃지 않게 하며 통각 전환 마법으로 고통을 쾌락으로 바꾸었다.

 정말 유나를 범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행동.

 이제 반박할 것도 없었기에 조용히 입을 다문 순간.

 푹!

 거대한 귀두가 자궁을 강타했다.

 "끄으으윽!!"

 자궁이 밀어 올려지자 추한 목소리를 내며 울부짖는 유나.

 본래라면 아파하며 몸에 상해가 생겼겠지만 마법 덕분에 몸이 다치지 않고 오로지 쾌락만을 느꼈다.

 '어째서...!'

 기분은 불쾌한데 몸은 기분이 좋다.

 정말 기이한 감각.

 "아직 절반도 안 넣는데 벌써 이러면 어쩔런지."

 고작해야 3분의 1.

 그것만으로도 이 지경인데 전부 다 넣으면 어찌될지 궁금해졌다.

 "그으으응 그 만아아앙!!"

 그리 외치는 그녀였지만 두목은 무자비했다.

 한 치의 지체도 없이 쑤셔박기 시작했다.

 "으...여기가 한계인가."

 자궁을 밀고 들어 올리자 대략 3분의 2정도 자지를 삼켰을 때 더 이상 올라가지 않았다.

 자궁이 올라가는데 한계를 보였다는 것.

 하지만 문제는 없었다, 자궁은 전부 막힌게 아니니까.

 "여기? 아니, 여긴가...."

 귀두로 자지를 휘저으며 자궁구를 찾았다.

 그러던 와중에도 그게 굉장히 기분이 좋았는지 이제는 정말 사람이 하는게 아닌 것 같은 신음 소리를 내지르며 유나는 자지러졌고.

 "아, 찾았다."

 애석하게도 그는 구멍을 찾아버렸고.

 그대로 다시 밀어 올렸다.

 "으으으윽, 거 기이인 넣는 곳이 아닌...응앗! 아아아... 앙 아아앙!"

 여자의 가장 소중한 곳.

 절대 침범 당해서는 안될 아가방.

 그런 곳이 사랑하는 사람도 아닌 도적의 두목에게 침범당해 범해지려 한다.

 푹! 푹! 푹!

 "열어! 구멍 열라고!"

 "그마아안! 그만 해애액! 들어갈...히익! 들어갈리가 없잖...아!"

 집요하게 꽉 닫힌 자궁구를 가격하는 귀두.

 그 때마다 자궁이 위치한 복부가 볼록하게 튀어나왔다 들어갔다는 반복했다.

 처음에는 단단한 성벽처럼 미동도 안하던 자궁구가 조금씩 아주 조금씩 벌어지기 시작했다.

 '이, 이대로는!'

 자궁이 함락되는건 시간 문제.

 유나는 뭐라도 하고 싶었지만 움직일 수 있는게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는 보지와 신음 소리를 내지르고 있는 입 밖에 없다는 사실에 절망했다.

 정말 이 자궁을, 내 몸을 정복하겠다는 마음만이 가득한 피스톤질.

 질 속은 물론 자궁마저도 자신의 모양으로 만들겠다는 굳은 다짐이 보이는 행위였다.

 그리고 그 순간.

 푹!...끄직!

 아까와는 다른 소리.

 아까와는 다른 감각.

 그와 함께 본능적으로 느꼈다.

 유나의 자궁이 함락당했다.

 "....으에?"

 그 순간 신음을 내지르던 입에서 신음이 멈추고 얼빠진 소리만이 흘러나왔다.

 하복부, 아니 그보다 훨씬 위에 있는 배 윗쪽.

 고개를 내려 그곳을 보니 볼록하게 무언가가 툭 튀어나와 있었다.

 "....에?"

 아랫배가 가려웠다.

 아니, 자궁 안이 간지럽다.

 자궁 안이 미친 듯이 간지럽다.

 그에 이어 보지 전체가 간지러웠다.

 허벅지가 떨리고 하반신 전체가 떨리기 시작하며 이제서야 팔다리와 손 발의 감각이 존재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와 함께 감각이 천천히.

 조금씩 위로 올라왔고 어느새 머리까지 도달했을 때.

 감각이 돌아왔다.

 "키이이익!!"

 짐승의 소리.

 하지만 그런 것 따위 신경쓸 틈이 없었고 고작해야 머릿 속을 휘젓는 쾌감에 저항할 뿐이었다.

 물론 그것조차 불가능 했지만.

 "후~ 드디어 다 들어갔네. 봐, 들어가잖아 왜 거짓말을 해?"

 기다란 자지를 소중하다는 듯 꼬옥꼬옥 쥐어 짜내는 육벽.

 오돌토돌한 돌기가 자지를 스쳤고 약점들은 전부 모습을 들어내며 긁혔다.

 "헤크윽.. 히이익! 큿, 크흐윽... 흐히히힛"

 제대로 된 말을 구사할 수 없게 되어버린 유나.

 그 말은 사람이 구사한다고 하기에는 민망하고 열등한 울음소리. 그 울음소리로 울부짖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런 상황을 두목이 신경쓸 일 따위는 없었고 포동포동하기 그지 없는 육단지의 움직임을 가만히 느끼기도 잠시.

 쯕...! 푹! 푹! 쯔으으윽...!! 푹!

 다시 피스톤 질이 시작되었다.

 밀어 올려지는 감각만이 있던 아까와는 다르게 당겨졌다 뭉게졌다 하는 감각까지 생긴 지금.

 이러다 딸려 나가는게 아닌가 할 정도로 자궁이 움직였다.

 푸우욱!! 찌꺽찌꺽 푸우우우욱!! 쯔으으윽!!

 "존나 쪼이네, 이거지 이전 놈들은 너무 허벌이었어!"

 유나의 육덕진 몸을 쿠션처럼 안고 쳐박자 아무 것도 못하며 고작해야 움찔거리며 신음 소리를 흘리는 그녀가 꼴렸다.

 "히, 히힛 키이이익!!"

 유나의 갈 곳 잃은 손은 허공을 휘적이다 두목의 몸에 달라 붙었지만 그는 그게 별로 좋지 않은 모양이었다.

 마주보는 방향으로 있던 유나를 앞을 보게 몸을 돌렸다.

 그 사이에 마찰되는 감각에 그녀가 자지러졌지만 관심 대상이 아니었고.

 그와 함께 두 다리를 들어 올렸다.

 그러자 완성될 일명 '풀넬슨' 자세.

 이곳에 끌려올 때와 같은 자세였지만 하나 다른 점은 보지에 흉악한 자지가 꽂혀 있다는 것.

 '그만봐! 보지 마!'

 그 앞에는 또 다른 도적들이 있었다.

 그들은 모두의 앞에서 가리는 것 하나 없이 범해지는 유나의 모습을 비웃었다.

 "키이이익! 헤큭! 크헥!"

 "으랴!"

 이미 충분히 흉악하지만 거기서 더 부풀어 오르는 자지.

 그에 비례하듯 앞으로 물총 쏘듯 나가는 애액.

 모두 그런 모습을 보고 있을 때.

 두목은 슬슬 신호가 왔는지 체위를 변경시켰다.

 유나를 바닥에 눕히고 다리를 접은 다음 그 위로 올라 탄다.

 교배 프레스.

 정말 교배만을 위한 자세를 취했다.

 쯔꺼어어억 

 위로 쭉 들어 올려지는 자지.

 길이가 압도적으로 긴 만큼 한참을 들어 올렸지만 귀두가 질구에 걸칠 때 즈음.

 푸욱 !

 다시 보지 속으로 쳐 박았다.

 "끄으윽 !! 키햐아악!"

 자궁을 뚫고 다시 들어 올리자 복부가 볼록하게 튀어 나왔고.

 금세 다시 돌아오더니 또 다시 튀어올랐다.

 무식하지만 고통이 쾌감으로 바뀐 지금에서는 이만큼 기분 좋은 것은 없을지도 모른다.

 푹! 푹! 푹!

 "키히이익!!!"

 "여기냐? 여기? 여기구나!"

 여러 각도로 내려 찍으며 반응을 보았다.

 물론 전부 짐승의 신음 소리를 내며 그 반응이 비슷했지만 유독 특출나게 기분 좋아하는 부분을 있는 힘껏 내리 긁기 시작했다.

 이미 온통 약점과도 같은 보지 속 진짜 약점을 들키자 유나는 드디어 정신을 잃어버렸다.

 그러는 사이, 자지에 변화가 일어났다.

 "막판 스퍼트다!"

 사정 직전.

 그렇기에 조금 더 전력으로 흔들었다.

 흰자가 들어나 정신은 없지만 몸은 여전히 반응했고 보지에서는 애액이 미친듯이 뿜어져 나왔다.

 탈수가 아닐지 걱정이 될 정도.

 "임신해라!"

 뷰륵 뷰륵, 뷰르륵!

 그 순간 두목이 자궁 속에 사정했다.

 어찌나 강하게 사정하는지 그 소리가 바깥에서까지 들릴 지경.

 고체와도 같은 진한 농축 정액이 자궁을 가득 채우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기세가 멈추지 않았다.

 3초, 5초, 8초가 되도록 사정이 끝나지 않았다.

 그 강한 기세로 뿜어져 나오는 정액에 자궁과 복부는 부풀어 올랐다.

 그리고 10초가 되었을 때 사정이 멈추고 몸은 마치 임신한 것과도 같아졌다.

 "읏샤."

 찌꺼어어억 

 그런 그녀를 자지 위로 쭈욱 빼내더니 바닥으로 내팽겨쳤다.

 육덕진 몸과 엉덩이, 가슴으로 인해 아프진 않았다.

 "..."

 뭐 그 전에 정신이 없는 것 같지만. 

 흰자를 보이며 엉덩이를 움찔움찔 거리는 유나.

 그 추태에 피식 웃은 두목은 앞에서 자지를 빳빳하게 세우고 있는 다른 도적들에게 말하였다.

 "망가뜨리지만 마라, 그 대신 윤간은 하지 말고."

 유나를 범해도 괜찮다는 허락의 말.

 그에 그들은 이전에도 많이 써먹던 방법을 위해 어딘가로 그녀를 옮겼다.

 그들이 향한 장소는 거점 동굴의 한 깊숙한  곳.

 변소.

 정확히 말하자면 정액 변소.

 큰 방에 새워진 구멍난 하나의 벽.

 그 구멍의 한 쪽에는 커다란 엉덩이와 탐스러운 보지가 저항할 여지도 없이 튀어 나와 있었고.

 반대 쪽에는 묵직한 가슴과 예쁘장한 얼굴이 나와 있었다.

 그들이 잡은 대부분 여성들의 말로.

 그냥 시간 날 때마다 생각 나면 써먹는 육변기가 된 것이다.

 "집어 넣어라."

 유나 또한 그 중 한 구멍에 엉덩이가 박혔다.

 자궁을 볼록하게 만든 정액은 이미 대충 빼 둔 상태.

 워낙 찐득하고 고체와도 같은 뜨거운 정액인지라 전부 빼지는 못했지만 최소한 쓸 정도는 만들어 두었다.

 "줄을 서라!"

 입과 말랑말랑한 가슴을 사용하고 싶은 사람들은 오른쪽으로.

 포동포동한 엉덩이와 보지를 사용하고 싶은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왼쪽으로 향했다.

 그리고 곧바로 박기 시작했다.

 "...."

 아직 의식은 없었지만 그건 큰 문제가 아니었다.

 푹, 푹, 푹

 아까의 두목만큼은 아니지만 그들도 충분한 거물.

 두목의 그 크디큰 자지를 받았음에도 쫀쫀한 보지를 느끼며 사정하기 시작했다.

 "와.. 명기네 진짜, 지린다."

 보지를 사용하던 첫 번째 도적이 빠르게 사정을 끝내고 뒤로 줄을 서자 그 루틴이 반복 되었다.

 전방도 별 다를건 없었다.

 "빨리 깨야지 펠라를 하는데 아쉽네."

 "가슴이 어디냐."

 의식이 없어 펠라를 못하기에 가슴을 사용했지만 솔직히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쏟아지는 끈쩍한 정액들이 가슴에 묻었다.

 가끔씩 가슴이 흔들릴 때는 뜨거운 정액이 쭉 늘었다.

 그리고 그 순간 유나가 깨어났다.

 "으...."

 부스스한 눈을 뜨며 정면을 바라보자 보이는 것은 다른 아닌 남성의 자지.

 아직 잠에서 다 깨어난 것이 아닌지 그걸 멍 하니 바라보고 있는 그녀의 입으로 도적은 자지를 처 박았다.

 "으읍...!!"

 의도하지 않았지만 무의식 적으로 빨아들이는 입.

 그에 유나가 이빨로 콱 물려 했지만.

 "오... 위험할 뻔 했네."

 이미 걸려 있던 마법으로 인해 강한 힘을 줄 수가 없었다.

 그렇게 그가 입이 아닌 식도, 위장으로 정액을 꽂아 넣었다.

 "으웨엑!!"

 "후~ 시원하다."

 이미 사정한 그녀에게는 볼 일 없다는 듯 돌아가 버리는 그.

 그 다음 또 도적들이 다가와 사정했다.

 의식을 찾았다고 해도 달라지는건 별로 없었다.

 펠라를 할 수 있다는 것과 고작해야 빨아들이는 힘이 더 강해진 것 정도?

 '왜 기분이 좋은거야...'

 기분이 좋아진다.

 그래, 쉽게 말하면 행복하다.

 아니, 하나 더 있다면.

 "응호오오옥"

 신음소리를 내지른 다는 것.

 장난스럽게 꼬집힘을 당한 클리에 벽에 박혀 잘 움직이지도 않는 엉덩이를 움직이게 만들며 질을 수축시키고 바닥에 애액을 지리게 만들었다.

 끊이지 않는 쾌감에 함락당할 것 같다.

 '아냐... 버텨.'

 하지만 넘어갈 생각은 없었기에 버텼고.

 그렇게 몇 시간이 흐른 시점.

 "...."

 보지에서는 정액과 애액이 폭포를 이루었고 입 속에는 정액 냄새가 각인되었으며 가슴은 정액으로 코팅이 되었을 때.

 어떠한 정액이 구멍에서 그녀를 빼내었다.

 "두목님이 부르신다."

 대답할 기력이 없던 유나는 그냥 그대로 그를 따라갔고 이내 그녀가 처음 범해지며 압도적인 쾌감의 폭력에 쉴세 없이 맞았던 곳에 도착했다.

 그 앞에 왕좌로 보이는 곳에 앉은 두목.

 이전에는 정말 증오했지만 지금은 그의 가랑이 사이에 있는 자지에 더욱 더 관심이 쏠렸다.

 그 순간, 자궁이 뜨거워졌다.

 '진정해.'

 애써 그 감각을 가라 앉힌 그녀에게 두목이 말하였다.

 "이리 와라."

 그의 말에 별다른 저항을 할 수 없던 그녀는 그대로 그의 앞을 향해 걸었다.

 며칠간 별로 먹지 못했지만 여전히 포동포동하고 육덕진 살집이 흔들린건 덤이다.

 "앉아."

 간단한 말.

 하지만 그가 말한 그 단어는 너무나도 힘들기 그지 없었다.

 두목이 가리킨 곳은 다름 아닌 자신의 자지.

 자지를 깔고 앉으라는 것이다.

 "그... 그건."

 "...."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자 눈을 부라리며 그녀를 보는 두목.

 그에 식겁한 유나는 주저하더니 그의 허벅지를 밟고 보지에 자지가 꽂힐 수 있게 다리를 쭉 뻗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 흉악한 자지를 내 의지로 박는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으....."

 뜨거운 귀두에 신음 소리를 내자 그 모습을 보던 두목은 한 숨을 내쉬며 그녀를 지탱하던 두 다리를 앞으로 밀쳤고.

 푸욱!

 그대로 보지 속에 박혔다.

 "히이이익"

 의자에 앉은 자세.

 다른 점이라곤 쩍 벌린 다리와 보지에 꽂혀 볼록 튀어 나온 복부라는 점.

 "이제부터 너의 자리는 여기야, 알겠어?"

 지정석이 정해졌다.

 물론 유나는 듣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난 너를 굴복시킬 거야."

 어떻게 해서든지 떨어트리겠다는 굳은 의지.

 하지만 그 의지가 무색하게도 이미 그녀는 떨어지기 직전이었다.

 '굴복... 하고 싶어.'

 그런 생각을 하자마자 식겁해 잊어버리려 노력했지만 이미 댐 너머로 쌓일 대로 쌓여버린 욕구는 조금이라도 튀어나온 이상 멈출 리가 없었다.

 복종 하고 싶다, 굴복하고 싶다, 이 커다란 자지에 매일같이 박히고 싶다, 모험 따윈 상관 없다, 그저 육노예가 되고 싶다.

 그런 생각을 할 때마다 허리가 움찔거렸다.

 "내 부인이 돼, 그럼 매일같이 절정시켜줄게."

 "헤그윽!"

 그 말에 유나는 크게 절정했다.

 세상을 보겠다고 나온 며칠 전의 각오가 무색하게 그녀의 모험은 여기서 끝난 것이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본 두목은 피식 웃더니 박혀서 꼼짝 못하던 유나를 들어 올려 자신의 다리 사이로 옮겼다.

 "벌려."

 그냥 들으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유나는 그 의미를 알고 있었다.

 대음순, 보짓살을 옆으로 활짝 열었다.

 그러자 꿈틀거리는 육벽이 모습을 들어냈다.

 그 속살은 우람하기 그지 없는, 그리고 찌든내가 가득한 자지의 냄새에 애액을 배출하기 시작했다.

 그런 그녀를 보던 그는 옆에 있던 도적에게 무언가를 가져오라 시켰고, 그에 그 도적은 근처 탁자에서 무언가를 가져왔다.

 반지.

 은반지로, 그 위에 보석이 박혀있는 반지.

 하지만, 너무 얇았고 안 쪽에 부드러운 돌기가 나 있는 특이한 반지.

 도적은 그걸 이미 부풀어 오를 대로 부풀어 오른 유나의 클리토리스에 가져다 대었다.

 그리고 그걸 끼웠다.

 "히익"

 "네 결혼 반지야. 앞으로 반지를 빼면 용서 안할거니까 그렇게 알아."

 돌기가 가득한 내부가 충혈된 클리토리스를 벅벅 긁으며 올라갔다.

 그 때마다 엉덩이가 위로 튀어오르려고 했지만 두목이 발로 막는 바람에 그저 움찔거리는 것으로 끝났다.

 그렇게 클리토리스의 뿌리 부분에 반지를 끼웠다.

 표피는 벗겨져 이제 평생 클리토리스를 내놓고 다녀야 한다.

 움직일 때마다 긁혀서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것은 당연하겠지.

 '행복해...'

 유나는 이제 자신이 그의 소유물이라는 것에 기쁨을 느꼈다.

 극락.

 딱 그런 느낌 아닐까.

 "....."

 눈 앞에 있는 자지.

 이제 반지까지 받았으니 결혼을 하기 위한 마지막 행위.

 사랑과 맹세의 키스.

 그걸 하기 위해 귀두에 입술 가져다 대었다.

 쪽

 유나만의 진심이 담긴 사랑의 키스가 끝나자 마자.

 "컥....!"

 푹!

 두목이 그녀의 목에 자지를 박는 것과 함께.

그녀의 인생은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