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은 밤의 공원. 나는 이 곳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걸까?


"...휴"


산책 오느라 고생 많았다. 역시 밤이라서 쌀쌀하네. 클로저스 세계의 밤 풍경은 역시 좋단 말이야. 특히 쌀쌀한 바람 부는 공원이면 더더욱 좋고.


"...으"


리테는 추워서 그런지 막 몸을 벌벌 떨었다. 리테의 아름다운 꼬리또한 추워서그런지 축 늘어져있었다. 하긴, 오버핏 와이셔츠에 돌핀팬츠 차림이었으니 당연히 춥겠지. 오버핏 와이셔츠는 사이사이 바람이 숭숭 세버리고 돌핀팬츠 역시 사이사이로 차가운 바람이 숭숭 세버리니.


"...좀 야릇하네."


리테는 고양이 같은 눈매를 꿈뻑이며 공원 의자에 앉아있었다.


"후우.."


리테는 주위를 돌아보았다.


"그래."


리테는 큰 검은 고양이 귀를 쫑긋이며 제 검은 양갈래를 만지작거렸다.


"..그래도 오랜만에 산책 나오니 귀도 청결해지는 기분이고, 벌레들 우는 소리도 정겹고, 또..."


리테는 하아, 하며 한숨 쉬었다. 무언가 심심했기 때문이었다. 제 기분이 심심했던 이유는 역시 할게 없어서였고 무슨 일이라도 일어났으면, 하는 바램에서였을지도 몰랐다.


"뭘 하면 좋을까. 뭘 어떻게 하면 이 지루한 나날을 극복할 수 있을까.."


리테는 땅을 발로 찼다. 그것에 작은 돌들이 리테의 신발 신은 발에 채여, 마구 굴러다녔다. 그러다 툭, 하고 굴러다니는걸 멈춘 작은 돌무리였다. 그것에 리테는 풉, 하고 웃었다.


"..이렇게 발로 작은 돌들을 차기만해도 재밌는걸. 그런데 왜 할게 없는걸까."


리테는 에휴, 하면서 한숨 쉬었다. 작전구역, 재밌지. 그 곳만 빙글빙글 돌아도 재밌고 그리고 공원을 돌아다니기만 해도 재밌지. 이 곳 저 곳 돌아다녀볼까?


리테는 자리에서 일어나 풀을 바라봤다. 풀에는 벌레들이 있었는데 리테의 손을 꽉 깨물었다. 리테가 손을 뻗은것에 불만이 있던걸까.


"악!"


리테는 벌레들에게 소리 질렀다. 마치 한밤 중, 고양이가 신음하듯 그렇게 크게 소리를 지르는것에 벌레들은 제 날개들을 펼쳐 하늘을 날았다.


"...에휴,"


리테는 그렇게 "아~ 지루해.." 하며 제 고양이귀를 쫑긋이며 일어났는데,


"..진짜 아무 일도 안 일어나려나."


그렇게 말하는 그 순간 자신을 덮치는 무수한 세력이 있었음을 깨달았다.


"읍.... 읍...!"


리테는 순식간에 일어난 이 상황에 당황했다. 제 자신이 눈치채지도 못할 정도로 급박하게 일어난 순간이었다.


"가만히 있어."


그렇게 자신의 고양이귀에 속삭이듯 얘기하는 그들의 세력에 리테는 당황하며 막 읍읍거렸다.


"가만히 있으라고!!"


이 큰 클로저스 공원에 정말 아무도 없는걸까. 정말 아무도 없는거면 제발 자신 좀 도와달라고 소리치고 싶던 리테였다. 왜 자신을 괴롭히는걸까. 왜 제 입을 가리는걸까. 그건 잘 모르겠던 리테였다. 리테는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그 많던 동료들은 어디간걸까. 플레이어들은? 모두 다 어디간거지?


"..사, 살려줘!!"


리테는 그들의 손을 깨물곤 마구 소리 질렀다. 그들은 악! 소리를 질렀는데 리테의 이빨이 그렇게나 날카로웠던지 '시발.. 피나잖아!' 라고 소리지르기도 했었다.


리테는 벗어나려고 버둥거렸다. 평소 업신여겼던 동료들이 있으면 당장이라도 달려가서 저들을 모두 죽여달라고 할 생각이었다. 자신은 그저 지루한 나날을 견디기 힘들었을뿐, 이렇게 자신을 납치하려고 수많은 무리들이 모여서 자신을 못 움직이게 애워싸고 하는것을 바란것이 아니었다. 리테는 막 소리질렀다. 하지만 그들이 자신의 입을 애워싼 바람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리테는 그렇게 소리지르다가 순간 그들이 주먹을 쥐니 히익... 하며 제 몸을 움츠려든 리테였다. 그들은 그렇게 흐흐 웃으며 "맞기 싫으면 가만히 있으라구... 엄청 폭력적인 짓은 안할테니깐." 하는 폭력배 같은 대사를 하기 시작했었다.


그들은 그렇게 킬킬 거리며 웃어댔는데 리테는 그것에 장난이라도 치는건가? 하는 생각까지 가졌었다. 자신이 힘을 주면 그들을 이길수도 있지 않을까? 왜 저렇게 웃는거지? 폭력까지 쓰진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그들이 힘만 쓰면 자신 따윈 언제라도 때릴 수 있는 것 아니었는가? 하고 생각만 할 뿐이었다.


"...."


리테는 힘을 주며 그들을 햘켰다. 고양이 같이 날카로운 손톱으로 햘킨 후 그렇게 도망갈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들의 힘은 엄청났고 그들은 이미 제 자신이 손톱으로 햘킬걸 예상이라도 한듯, 그렇게 갑옷까지 차려입었었던 것이었다. 그들은 또한번 킬킬 거리며 자신을 조롱하였다. 그 후 그들은 자신의 배를 한번 퍽! 하고 때렸는데 리테는 그것에 컥.. 하는 소리도 내지 못하고 기절할 수 밖에 없었다. 자신에게 폭력적인 짓을 저지르지 않겠다면서 자신의 배에 힘을 줘서 때린 그들을 원망하며....



****


"...여긴,"


리테는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자신은 의자에 앉혀져있었다. 나무 의자. 자신은 꽁꽁 묶여있었다. 밧줄에 묶여있었다. 자물쇠까지 달려있었었다. 리테는 주위를 또한번 두리번거렸다. 제 몸에 힘을 마구주며 읍읍! 하였다. 그야 제 자신을 묶고있는 줄들이 제 자신의 몸을 매우 답답하게 옭아매고 있었었으니깐.


"윽..."


리테는 제 처지를 깨닫곤 흑흑 울기 시작했다. 그렇게 울고있자 자신을 납치했던 놈들의 무리 중 하나가 자신에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울지마라구, 꼬마 아가씨."


그 꼬마 아가씨란 말이 싫었는지 리테는 악! 하는 소리를 냈다. 놈들의 무리는 얘기하기 시작했다.


"고양이계라서 그런지 소리 지르는 꼴 하곤. 내가 분명히 폭력적인 일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을거야. 하지만 내 손에 햘키는 꼴은 볼 수 없었어. 갑옷을 입고 있어서 다른 부분엔 상처나지 않았지만 내 손등을 봐! 상처 입었다고!"


놈들의 무리 중 하나는 그렇게 리테에게 소리치며 손등을 보였다. 그것에 리테는 더 큰 울음을 터트렸다. 놈들의 무리는 에휴, 하면서 리테를 말리기 시작했다.


"억지로 우는거면 그만두라구. 우리가 이런 일 한두번 해본 줄 아나? 다 눈대중으로 구별할 줄 아니까 억지로 우는건 그만둬!"


그 말에 리테는 울음을 멈췄다. 그러곤 씨익씨익 거친 숨을 고르며 그들에게 분노하기 시작했다.


내 몸에 손대기라도 하면 너새끼들, 가만 안둬!!!


그렇게 소리를 지르는 리테에게 푸하하 웃는 그들이었다. 그들은 비열한 목소리로 말하기 시작했다.


"이봐, 그렇게 말하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 줄 알아? 우린 폭력적인 일 같은건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영상을 찍긴 할거야. 결국 쉽게 말해서 리테, 널 기구로 괴롭히면서... 뒷 이야기는 하지 않겠어."


그 말에 리테는 소름이 돋았다. 저들이 내 이름을 어떻게 알고있는거지? 하면서 말이다. 그들은 리테에게 얘기하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얌전히 있으라구. 얌전히 안 있으면 기절 시키고 강제로 해버릴거다!"


리테는 그 말에 자신의 배가 쓰라려짐을 느꼈다. 배가 쓰라렸다. 그야 당연히 그들이 자신의 배를 퍽! 하고 한대 쎄게 때렸었으니깐. 리테는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그들이 하는대로 받아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에 치가 떨렸지만 어쨋든 기구로만 괴롭힌다고 했었었다. 그것에 리테는 어째선지 다행이란 생각을 했었었다.


그렇게 리테는 에휴, 하는 한숨을 쉬었다. 그들은 헤헤헤 웃으며 리테에게 다가왔다. 그들은 손에 안마기를 하나 들고있었다. 진동 안마기.


"..그, 그걸로 뭘 하려고."


리테는 그렇게 겁을 먹으며 말했다. 그들은 흐흐 웃으며 얘기 안해줄거야! 라고 소리치며 리테에게 엄청 가까이 다가왔다. 그들은 손을 뻗어 리테의 돌핀팬츠를 벗기려고 했는데 저항이 너무 거센 나머지, 아예 옷 위에 진동 안마기를 대기 시작했다. 진동 안마기를 그렇게 작동시킨 그들.


"으... 으그극...!!"


그렇게 이를 꽉 물며 신음하는 리테. 아팠기 때문일까. 아픈건 아니었다. 리테는 그렇게 버둥거리며 고개를 젓기 시작했다. 그들은 그렇게 리테에게 말했다.


체념하라구. 포기하던, 포기하지 않던 결국 결과는 똑같다구, 그러니까 즐기진 못할지라도 체념하는게 어때! 체념하라구!


그렇게 체념이란 단어에 집착하는 그들에게 리테는 속으로 궁시렁거렸다. '시발, 대체 뭐길래 저렇게 체념하라고 하는거냐구!'


리테는 짜증이 났는지 악! 소리를 냈다. 그들은 그런 리테에게 화가 났는지 '자꾸 그렇게 체념 안하면 우리가 주먹 맛 보여줄거다!' 라고 소리쳤다. 리테는 할 수 없이 체념하는 척을 했다.


"...우으으"


그렇게 신음하며 리테는 가만히 있기 시작했다. 진동 안마기가 더욱 거세졌다. 리테는 체념하는 척 하며 그렇게 으그극... 하는 소리를 냈다. 아무리 옷 위라고 할지라도 분명히 진동 안마기는 매우 거샜고, 자위 해본적 없는 리테한테는 그것이 엄청난 자극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그런 리테의 반응을 보며 알아차렸다는듯이 후후후, 웃기 시작했다.


"그래, 그렇게 체념하라구! 그렇게 체념하다 절정까지 해보는거야!"

"저.. 절정이 뭔데!"

"절정까지 모른다구? 이거 완전 뜻밖의 수확인데! 설마 오르가즘도 모르는거야?"

"오르가즘..."


그렇게 수확이라고 말하며 그들은 노골적으로 리테의 가랑이에 갖다댄 진동 안마기를 마구 리테의 가랑이에 문질러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리테의 꼬리도 만지작거렸는데 리테는 그것에 꺄악! 하며 소리 질렀을 뿐이었다. 그들은 흐흐흐 웃으며 "꼬리도 예쁘고 보드랍구만, 곧 편해질거야!" 라고 할 뿐이었다. 리테는 그것에 재빨리 벗어나려고 몸을 마구 움직였지만 제 자신을 옭아매고 있는 밧줄이 너무 두터웠다. 리테는 아아악! 소리를 지름과 동시에 절정하였는데, 리테는 실금하며 제 돌핀팬츠와 제 자신이 앉은 의자의 나무 부분을 흠뻑 적셔버리고 말았다.


"후후후, 기분 좋을거야. 이번엔 바로...!"


그들은 그렇게 기대했단듯이 딜도를 꺼내기 시작했다. 15cm 딜도를 꺼냈는데 리테의 눈에는 그것이 오이처럼 길어보였다.


"헉... 자, 잠깐...!"


리테는 간지 얼마 안되서 아직 아래가 예민한 상태였다. 하지만 그들은 무자비했다. 그들은 리테에게 천천히 다가오며 리테에게 딜도를 보여줬는데, 리테는 그것에 하지마! 하지마라구! 하면서 고개를 막 저으며 거부하였다. 그들은 또다시 체념이란 단어를 얘기하며 리테를 복돋았다.


"그렇게 거부하지말라구! 이건 약과야! 그러니까 빨리 다리 벌리기나 해!"


리테는 다리를 오무리려했지만 힘이 안들어갔다. 그야 오르가즘까지 느꼈었으니깐. 리테는 그렇게 실금한 제 다리를 벌벌 떨었지만 그들은 자비없이 리테의 다리를 막 붙잡기 시작했다. 그렇게 고정된 제 다리에 리테는 악! 소리를 질렀지만 딜도를 들고있는 무리 중 하나는 여전히 그 딜도를 가지고 리테의 것으로 집어넣으려고 했다.


"아아악!..."


결국 그 딜도는 리테의 것 안에 들어갔다. 그들은 후후후 웃으며 찍고있던 카메라를 리테의 그곳에 갖다댔다. 리테는 제것에 딜도가 들어가기 전 순간을 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딜도가 제것에 들어가졌다. 입구를 천천히 애무하던 그 딜도는 리테가 실금했어서 그런지 물이 충분히 적셔진 그 곳 안에 쑤욱 들어가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리테의 것 안엔 잘 들어가지지 않은 딜도였다.


"뻑뻑하네.. 하지만 잘 들어가게 될거야. 그래, 잘 들어가야 한다구. 그러니까 다리 좀 더 벌려!"


그렇게 외치는 그들의 말이 들릴리 없는 리테였다. 리테는 제 벌린 다리에 딜도가 들어가려다가 만 것을 보았다. 그들은 딜도를 집어던지곤 전동 딜도를 가져왔다. 그리고 리테의 것 안에 그걸 약간 집어넣곤 전동을 켜면서 마구 리테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으그극! 으그으윽....!"


리테가 그렇게 하아하아 신음하며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그들이 외쳤다.


"계속 두리번 거리는 이유가 뭔데!"

"싫어, 싫다구! 차라리 빨리 좀 끝내라구!"


그 말에 그들은 흥분하며 '그래, 빨리 끝내주마!' 라고 소리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전동으로 인해 천천히 벌어진 리테의 그 곳 안에 그들은 전동 딜도를 쑤욱쑤욱 집어넣곤 전동 기능을 켜기 시작했다.


"으그그극..!!"


리테는 제 목이 떨리는 느낌을 받았다. 제 것 안에 들어간 전동 딜도, 그리고 리테는 제 것 안에 쑤욱쑤욱 들어가지는 감각에 가쁜 신음을 뱉을 수 밖에 없었었다.


"하아... 하아...!!"


리테는 그렇게 체념했다. 결국 자신이 뭐라고 말한들, 무엇을 하던 그들은 결국 자신을 괴롭힐 뿐이다. 차라리 다행이다. 기구만으로 끝나면 다행이다. 저들의 것이 들어가지지 않고 그저 기구만 들어와지면 다행일 뿐이다... 라고 생각할 뿐이었다.


"어때! 전동 딜도맛이! 엄청 좋지! 결국 너도 고양이계니까 암캐일 뿐이라고! 짐승이면 짐승 답게 빨리 절정이나 해!"


그들은 그렇게 소리지르며 리테의 것 안에 전동 딜도를 쑤욱쑤욱 집어넣었다. 리테는 그렇게 흐으응... 소리를 내며 다시 한번 오르가즘을 느꼈다. 리테가 앉은 의자는 물범벅이 되어있었다. 그들은 찰박찰박 소리가 나는걸 보며 '뭐야, 오줌이라도 싼거냐!' 라고 하며 웃어대기 시작했다.


그들 특유의 기분 나쁜 웃음소리에 리테는 짜증내며 '그래... 오줌쌌다, 뭐 어쩔래!' 라고 소리질렀다. 그들이 말했다.


"오줌 싼게 자랑이냐!"

"그러는 너네도 아기 때 오줌 쌌었잖아!"

"오냐, 그래. 교육 시켜주마!"


그렇게 소리지르는 그들은 리테에게 달려들었다. 그들은 리테의 푹 젖은 돌핀팬츠를 보았다. 그들은 한 손으로 리테의 돌핀팬츠를 벌렸고 또 한 손으로 리테의 그 곳을 벌리기 시작했다. 리테는 그것에 '악...! 뭐하는거야!!' 라고 소리질렀다. 그들또한 소리질렀다.


"원하는대로 해주겠다고 하잖아!"

"내가 그걸 원한 적은 없다구!"

"닥쳐! 우리가 원하는건 삽입이다! 그리고 절정 후 끝맺음을 하는거라고! 그래, 체념해라! 포기해라!"


그렇게 외쳐대며 그들은 한 손으로 벌린 리테의 그곳에 입을 갖다댔다. 더 벌어지게 한 후 제 자신의 것을 집어넣으려고 했던 모양이었다. 리테는 갑자기 제 아래의 것이 뜨거워지는 감각에 아아악...! 하면서 소리 지르려고 했지만 이미 제 목은 실금하면서 다 쉬어버렸었다. 그들은 외쳤다. 그래! 그렇게 소리지르라구! 하지만 목이 다 쉬었을거야! 라고 말이다.


"허억... 헉..."


리테는 그렇게 또 한번 절정하였다. 그들의 뜨거운 입과 혀에 마구 애무되어 그렇게 하얀물을 뱉어낸 리테의 것. 리테는 그렇게 처음 느끼는 감각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들이 제 자신의 것을 마구 만져댔고 마구 햝아댔고 카메라로 찍어대는 것에 리테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으으윽..."


리테는 여전히 벗어나려고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럴 수 없었다. 리테는 그렇게 몸을 저으며 그 곳을 벗어나려고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럴 수 없었다. 왜냐하면 제 자신의 몸을 막 꽉 붙잡고 있는 그런 밧줄들에 의해 어찌할 수 없는것이 현실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체념해버린 리테를 뒤로하고, 그들 중 하나는 제 것을 크게 만들곤 그렇게 리테의 것에 스윽스윽 문지르기 시작했다. 리테는 그렇게 체념했고 그들은 리테의 것 안에 집어넣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자랑스럽게 말하기 시작했다.


"헤헤헤, 전동 딜도 맛좀 보이니까 금방 축 쳐지는구만! 자, 이제 내 맛좀 봐!"


내 맛좀 봐, 라는 말과 동시에 리테의 것 안에 그들 중 하나의 것이 쑤욱쑤욱 들어왔다. 리테는 전동딜도와 차원이 다르게 뜨거운 그들의 것에 마구 신음했다. 리테는 막 벗어나고 싶은 심정이었다. 하지만 그럴 수 없었다. 왜냐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제 자신의 몸을 막고있는 밧줄, 그리고 제 자신을 못 움직이게 고정하고 있는 의자. 의자 밑둥이엔 못질이 되어있었는지 제 자신이 아무리 몸부림쳐도 결국 그렇게 막고 있을 뿐이었다. 그래,


리테는 생각한다. 제 자신의 것에 마구 들어와진다. 그리고 제 자신이 뭘 하던간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게 자신의 운명이었다. 자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그들은 자신의 것 안에 마구 박아대며 그렇게 사정까지 끝마칠 뿐이었다. 그들 중 하나는 이미 사정을 끝냈고 또 한명이 와서 제 것에 박아대기 시작했었다.


그들은 그렇게 마구 사정했고 제 자신의 것은 마구 박혀져서 더러워졌다. 그렇게 리테는 생각한다. 그저 밤산책만 했을 뿐인데 그들은 어떻게 알고 자신을 잡아갔다. 그리고 자신을 마구 범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기구를 사용했고 그리고 나중에는 전동 딜도, 그리고 그것보다 더더욱 뜨거운, 비교도 안되는 자신의 것들을 박아대기 시작했다. 그리고 카메라로 전부 찍었다는듯이 만족한 그들. 리테는 그 곳에 혼자 남겨졌다. 리테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들이 밧줄을 풀어주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리테는 하아, 하아 신음하며 어서 빨리 벗어나려고 했었다. 하지만 그럴 수 없었다. 제 자신의 것에는 그들이 뱉어낸 하얀물들이 가득할 뿐이었고 제 자신이 묶여있는 이 곳엔 자신을 구하러오는 동료들, 그리고 조력자들은 없을 뿐이었다.




****




"여긴..."

리테는 주위를 둘러봤다. 버릇같이 둘러보던 것일까, 아니면 트라우마 때문에?

".."

리테는 트라우마 때문이란것을 자각했다. 당연했다. 제 자신의 가랑이는 아직도 쓰라렸으며 심지어 제 자신이 수많은 삽입으로 기절해있을때에도 입에다 무슨 짓을 했는지 입 안은 촉촉했고 뜨거웠었기 때문이었다.

"..젠장,"

하지만 제 입에 자신들의 성기를 삽입하거나 하진 않았었나보다. 그야 당연하게도 침냄새밖에 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침냄새. 그렇다면 키스를 하고 또 혀도 넣었다는 것이다.

"더럽게.."

리테는 하아, 한숨을 쉬곤 눈을 감았다. 자신은 꽤 푹신한 침대 위에 누워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꼭 자신만을 위해 준비해놓은 침대같진 않았다. 그야 버려져있는 침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었으니깐.

"이제 뭘 하면 좋을까..."

리테는 배개 하나 준비되있지 않은 그런 침대 위에 있었다. 낡지만 꽤 고급진 침대 위에서 리테는 뭘 해야할지를 떠올렸다. 제 자신의 몸이 묶여있진 않은 것 같았다. 하지만 그들이 또 이 방 안에 들어오거나 한다면 분명히 제 자신은 힘으로 제압당해 묶여지거나 했을게 뻔하다. 그들은 마치 자신을 카운터한다는 것마냥 갑옷도 입고 있었고 그리고 제 손톱이 먹히지 않을 정도의 그런 강인한 신체까지 보유하고 있었다.

"...결국 단체로 또 오고 말거야. 폭력적인 행동을 안한다는게 설마 때리지만 않는다는 것인줄 상상도 못했었어. 그때도 수많은 기구에 삽입까지 해댔는데 이번엔 또 어디까지..."

리테는 몸을 벌벌 떨었다. 그들이 실제로 자신이 얌전히 있으니 폭력을 쓰지 않은것은 사실이었다. 하지만 아팠다. 제 자신의 가랑이는 너무나도 아팠으며 입에는 낯선 침냄새로 즐비해있었고 그리고 제 자신의 가슴 또한 마찬가지로 화끈거리면서 아팠었다.

"젠장... 즐길거 다 즐겼네."

리테는 또다시 하아, 한숨을 쉬었다. 제 자신이 상체를 일으키니 눈 앞엔 문 하나가 있었다. 문. 저 문을 열면 곧바로 빠져나갈 수 있는걸까? 빠져나가고 조금 뛰어나가면 공원이 나올 수 있는걸까? 제 자신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줄 알았으면 절대로 산책 같은걸 나가지 않았을거라고 끝없이 후회하는 리테였다.



****



"여긴..."


리테는 주위를 둘러봤다. 버릇같이 둘러보던 것일까, 아니면 트라우마 때문에?


".."


리테는 트라우마 때문이란것을 자각했다. 당연했다. 제 자신의 가랑이는 아직도 쓰라렸으며 심지어 제 자신이 수많은 삽입으로 기절해있을때에도 입에다 무슨 짓을 했는지 입 안은 촉촉했고 뜨거웠었기 때문이었다.


"..젠장,"


하지만 제 입에 자신들의 성기를 삽입하거나 하진 않았었나보다. 그야 당연하게도 침냄새밖에 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침냄새. 그렇다면 키스를 하고 또 혀도 넣었다는 것이다.


"더럽게.."


리테는 하아, 한숨을 쉬곤 눈을 감았다. 자신은 꽤 푹신한 침대 위에 누워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꼭 자신만을 위해 준비해놓은 침대같진 않았다. 그야 버려져있는 침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었으니깐.


"이제 뭘 하면 좋을까..."


리테는 배게 하나 준비되있지 않은 그런 낡지만 꽤 고급진 침대 위에서 뭘 해야할지를 떠올렸다. 제 자신의 몸이 묶여있진 않은 것 같았다. 하지만 그들이 또 이 방 안에 들어오거나 한다면 분명히 제 자신은 힘으로 제압당해 묶여지거나 했을게 뻔하다. 그들은 마치 자신을 카운터한다는 것마냥 갑옷도 입고 있었고 그리고 제 손톱이 먹히지 않을 정도의 그런 강인한 신체까지 보유하고 있었다.


"...결국 단체로 또 오고 말거야. 폭력적인 행동을 안한다는게 설마 때리지만 않는다는 것인줄 상상도 못했었어. 그때도 수많은 기구에 삽입까지 해댔는데 이번엔 또 어디까지..."


리테는 몸을 벌벌 떨었다. 그들이 실제로 자신이 얌전히 있으니 폭력을 쓰지 않은것은 사실이었다. 하지만 아팠다. 제 자신의 가랑이는 너무나도 아팠으며 입에는 낯선 침냄새로 즐비해있었고 그리고 제 자신의 가슴 또한 마찬가지로 화끈거리면서 아팠었다.


"젠장... 즐길거 다 즐겼네."


리테는 또다시 하아, 한숨을 쉬었다. 제 자신이 상체를 일으키니 눈 앞엔 문 하나가 있었다. 문. 저 문을 열면 곧바로 빠져나갈 수 있는걸까? 빠져나가고 조금 뛰어나가면 공원이 나올 수 있는걸까? 제 자신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줄 알았으면 절대로 산책 같은걸 나가지 않았을거라고 끝없이 후회하는 리테였다.


"하지만 나가지 않으면 또 무슨 일을 겪게 될지..."


리테는 나가지 못하면 그대로 죽는다는걸 알았다. 어떻게? 자신의 인격이 죽는 것이다. 이미 자신의 가랑이가 쓰라리고 그리고 입 안에 역겨운 침냄새로 가득하고 또 가슴마저 아플 정도였다. 더러워진 것이다. 그것도 강제적으로 말이다. 다수가 그런 것이다. 한명 밖에 없었으면 몰라도 그 여러명이서 자신을 변기처럼 쓴 것이다. 리테는 답답하고 미칠 노릇이었다. 이미 당한 것 만으로도 자신은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나가면 신고 할 생각도 하지말자. 신고했다가 보복이라도 당하면 내 인생은 그대로 끝이야. 나도 그냥 내 인생을 살고 싶어. 그런데 그러지 못하니까 너무 답답해. 너무 답답해서 산책을 나간건데 대체 나한테 왜 이런 일이 벌어진건데..."


그들은 영상을 찍었다고 했었다. 그 영상으로 대체 무슨 짓을 하려고 했던걸까. 잘 모르겠다고 생각한 리테였다. 분명히 영상을 올릴거야. 인터넷으로 영상을 올릴거야. 그들 무리들은 자신이 무너지고 망가진 모습을 보면서 수없이 자위해댈거야. 라고,


"...일단 나가자. 나가서 아무것도 하지말고 일단 쥐죽은듯이 지내자. 임무를 하러 가다가 또 납치 당하면 어떻게해. 일단 경찰에도 알리지 말고 이사를 가자. 분명 우리집 위치도 알고 있을거야. 이사를 가서 일단... 경찰서 바로 옆 건물로 이사를 가면 안전할거야. 그야 클로저스 경찰들은 무서우니까 그 범죄자들이 나를 함부로 하지도 못할거야..."


리테는 중얼중얼 그렇게 계속해서 혼잣말을 하기 시작했다. 이미 정신이 망가져가는 것이었다. 자신의 가랑이가 그러면서도 계속 쓰라린 리테였다. 차라리 야동에서 부르는 그런 윤활제 같은거라도 발라주지. 그것도 바르지 않았어서 제 가랑이에 피가 나는게 아닌걸까, 하고 리테는 계속해서 제 가랑이를 만지작거렸다. 다행히 피 같은건 나지 않았다. 하지만 화끈거렸다. 아직도 쓰라린것이다. 설마 여기에 카메라를 달아놓고 내가 가랑이 만지작거리는것까지 보는건 아니겠지. 이 화끈함은 분명 내가 기절했을때 방금 가랑이에 삽입해놓고 그리고 내가 깨어나기 전에...


"아니야!"


리테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계속해서 망상하고 생각해봤자 달라지는건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리테는 자신이 망상한 것 만으로도 도망갈 시간을 까먹었단 것을 깨달았다. 말 그대로 까먹은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겠는가? 뭘 어떻게 하긴 어떻게해. 빨리 도망가야지!


"도망가자..."


리테는 그렇게 말하며 침대에서 벌떡 일어섰다. 하지만 자신이 침대에서 벌떡 일어남과 동시에 그들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 그들은 배를 부여잡고 웃어댔다.


-하하하하!!


그렇게 제 배들을 부여잡고 웃어대는 그들. 리테는 그들이 비웃거나 말거나 그들의 인원부터 확인했다. 그 전에는 3명. 지금은... 4명, 아니 무려 5명이었다. 5명.


"...더, 더 있는거야?"


리테는 그렇게 그들에게 물어볼 정도였다. 간절했던 것이었다. 차라리 그냥 보내줬으면... 하는 바램이었던걸지도 몰랐다. 하지만 그들은 자비가 없었다.


-더 있어? 뭐가 더 있어! 우리는 그저 널 망가뜨릴거야! 좀이 아니라 많이 망가뜨릴거야! 우리는 단체다. 단체끼리 있는거라구. 5명보다 어쩌면 더 있을지도 몰라! 그리고 그래, 너... 가랑이 화끈거리지? 우리가 방금도 너한테 삽입했던거라구! 너 혼자 모르는거야!


리테는 그들의 말에 당황했다. 자신이 기절하기 전까지 계속해서 그랬었다니...


"..아니야,"


리테의 정신은 무너지기 일보 직전이었다. 자신이 도망치고자 했던 계획이 그렇게나 무의미하게 사라졌던 것이다. 만약 생각 안하고 도망쳤다면 그들이 제 자신이 있는 방 안으로 처들어오기 전에 무사히 도망갈 수 있던걸까? 제 자신이 기절하고서 깨어난 시간이 언제였던걸까. 그것만 계산한다면 여기가 빌딩 안인지 땅 속인지 알 수 있었었을 것이다.


"...여기,"

-뭐?

"여기... 어디야."


여기 어디야, 라는 말에 그들은 다시 한번 제 배들을 부여잡고 크하하 웃어댔다. 그들은 그렇게 찔끔 튀어나온 눈물까지 닦아대며 말하기 시작했다.


-여기가 어딘지 말해서 네가 뭘 어떻게 하려고!

"그 영상으로 대체 뭘 할거냐고!"

-당연히 팔아야지! 아니면 팔지도 않고 그냥 협박해서 계속 불러낼까?

"여기서 나가면..."

-왜, 경찰에 신고하려고? 경찰에 신고해도 좋아. 하지만 우린 감옥에서 나와서 널 다시 납치하겠지. 그냥 좋게좋게 가자고. 너도 사실 폭력을 쓰지 않고 그냥 좋게좋게 가다가 집에 가는 편이 좋잖아?

"너희들이 또 납치할거잖아!"

-그래, 하지만 이젠 더이상 납치 안한다고 장담할게!


그렇게 말하며 그들은 클클클 웃어댔다. 리테에게 점점 다가왔다. 리테는 제 자신이 곧 망가질거란걸 알고 있었다. 제 자신을 납치한 쪽은 단체. 제 자신은 하나. 그들의 말로만 들었을땐 자신밖에 이 안에, 아니 이 건물 안에 있을 것이다. 그야 다수라면 저 중에 몇명이 빠져버렸을테니깐. 단체라고 해봐야 5명이 고작이다. 여기가 전투를 벌이는 장소였다면 제 자신의 무기로 다 쓸어버렸을 것이다. 하지만...


-이 세계가 참 좋은게 비전투중이면 너 같은 것들도 전부 한주먹거리란거야.


그렇게 말하며 제 자신의 다리를 잡는 그들. 리테는 소리 지르려고 했다. 하지만 소리 지르면 또 자신을 기절시키고 기절 시킨 대가로 제 자신을 아프게 만들것이 뻔했었었기에. 이번엔 대체 뭘 하려는걸까. 의자에 묶여있었을땐 말 그대로 한명씩 돌아가며 제 자신을 착취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수가 자신에게 달려왔었다. 그리고 자신의 팔다리를 붙잡으려 했었었다. 제 자신이 저항하지 못하게 하고서 자신을 윤간하려고 하는 것이었다.


"놔, 놔! 너.. 너희들, 나 윤간하려는거잖아!!"


이렇게 리테가 소리치자 그들은 킬킬킬 웃으며 다시 한번 리테를 비웃었다. 그리고 리테에게 현실을 직시하란듯이 말하기 시작했다.


-그래, 윤간하려고 하는거야! 그런데 절정이란 단어도 모르면서 윤간이란 단어는 어찌 아는건데?


그 순수한거 아니지, 란 말에 리테가 소리 지르면서 저항했다. 억울했던 것이다. 살면서 한번도 해본 적 없고 그저 밤의 공원을 산책하길 좋아하고 또 전투하길 좋아했던 자신이 이렇게 납치범들에게 잡힌것도 그렇고 제 가랑이가 아플 때까지 삽입해댔던것도 그렇고 제 자신을 마치 변기처럼 입도 쓰고 가슴도 쓰고 그렇게 가랑이도 계속해서 써댄것이 리테한텐 그저 억울했던 일이었을 뿐이었다.


"하지마!"


그렇게 하지말라고 소리쳐도 그들은 그런 리테의 말이 들릴 턱 없었던 것이다. 그들은 리테를 붙잡았다. 한명은 뒤로 돌아가서 리테의 양 팔을 속박했고 한명, 그리고 또 한명은 리테의 다리 한짝을 붙잡으며 막 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명은 카메라를 들고 있었고 또 한명은 자신의 가랑이를 손가락으로 붙잡고 막 벌리고 있었다.


"아악!"


그렇게 소리지르거나 말거나 리테의 가랑이를 벌린 이는 켈켈 거리면서 말했다.


-완전 일자구만! 그 전에 따먹은 것들이 얼마나 기분 좋았을지 정말 심술나는데! 그래, 나도 한번 맛 좀 보자!


그렇게 맛 좀 보자, 라는 말과 함께 리테의 것 안에 혀를 집어넣곤 얼굴을 막 비벼대며 리테의 것 안에 혀를 집어넣고 날름거리는 한명이었다. 그 한명 때문에 리테는 마구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아악!! 하지말라고!!"


그렇게 하지말라고, 하는 소리가 들리지도 않았는지 리테의 것 안에 집어넣은 혀를 마구 낼름낼름 거리는 그였다. 그런 그 하나 때문에 리테는 마구 제 몸을 흔들고 저항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럴수록 그들은 더더욱 흥분했는지 리테를 속박한 몸에 제 힘을 온전히 실어 리테가 괴롭게 만들기에 바빴을 뿐이었다.


"꺄아아악!!"


그렇게 소리를 지르는 리테였다. 리테는 오줌을 쌌다. 그런 오줌마저 날름날름 맛있게 햝아대는 그들이었다. 그런 그들은 아무렇지 않게 킬킬킬 웃어대며 리테를 눕히기 시작했다. 그렇게 리테가 싼 오줌을 맛있게 햝은 한명은 제 자신의 것을 꺼내곤 제 자신의 것을 세우기 시작했다. 손으로 제 자신의 것을 애무하곤 그렇게 제 자신의 것을 최대 크기로 세운 그는 그렇게 리테의 그 곳 입구를 마구 제 자신의 것으로 문지르기 시작했었다.


"주, 죽여버릴거야! 죽여버릴거라고!"


그렇게 소리치는 리테를 뒤로하고, 그 중 하나는 제 자신의 것을 세운것을 그렇게 리테의 것 안에 쑤욱, 집어넣었다. 그러면서 감상평까지 남기는 그였었다.


-어우, 빡빡한걸. 걔들은 대체 어떻게 집어넣었대? 하지만 괜찮아. 곧 내 거근 맛좀 보면 금방 풀어질테니깐!


그렇게 금방 풀어진다, 라는 단어에 분노를 느낀 리테였다. 말 그대로 자신의 것을 여타 다를 것 없이 야동에 나온 것처럼 막 집어넣는 그들에게 분노를 갖는 리테였다. 하지만 자신이 소리를 지르고 몸을 움직이면 움직이려할수록 제 자신을 구속한 제 팔에 힘을 더더욱 주는 그들이었다. 제 자신이 저항하면 저항하려 할수록 제 자신을 더더욱 괴롭히는 그들이었고 제 자신이 체념하면 그대로 마음놓고 삽입하는 그들이었다.


"...으윽,"


리테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다. 가만히 있자니 그들이 지랄이었고 가만히 있지 않자니 그들이 제 자신과 섹스하려고 더더욱 흥분할 뿐이었다. 어떻게 해야했던걸까. 어떻게 해야 했던걸까.


그렇게 어떻게 해야했던걸까, 라고 생각한 리테는 그저 제 몸에 힘을 빼는 것으로 끝을 냈다. 그러자 기쁜듯이 소리치는 그들 중 하나.


-그래, 그렇게 힘을 빼란거야! 그렇게 힘을 빼야 덜 뻑뻑하지! 그리고 네가 저항을 안해야 우리가 빨리 끝낼 수 있는거라고! 빨리 끝내야 우리도 빨리 하고서 끝낼 수 있는거지!


그들의 말에 리테가 답했다.


"집... 집에 간다고...?"

-그래! 집에 간다고! 우리가 하는 말이 거짓말 같냐! 우리는 그저 널 집에 보내기 위해 빨리 영상 찍고 우리도 집에 가려는거라고!

"뭐...?"

-우리가 지금 하는건 널 괴롭히기 위해서가 아니라니깐? 그냥 영상 찍고서 우리도 집에 가려는 것일 뿐이라니깐?


그렇게 말하는것에 리테는 뭐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몰랐었다. 리테는 그저 가만히있을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자신의 팔다리를 속박하는 그들이 자신의 몸에 힘을 놓게 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자신의 행동을 경계해서인지 그들은 여전히 제 자신의 팔다리를 속박하고 있었지만 자신이 애써 저항하려고 할때와 달리 힘을 뺀게 확실할정도로 아프게 느껴지지 않았던 리테였다. 리테는 무엇을 하려고 했었는가, 그것에 그들은 리테에게 묻기 시작했다.


-이젠 저항도 안하네!


리테는 답하지 않았다. 리테에게 삽입중인 그들 중 하나는 더욱 리테의 것 안에 쑤욱쑤욱 집어넣기 시작했다. 그러다 사정감이 몰려왔는지 쭈욱, 하고 정액을 싼 그들 중 하나였다. 리테는 그것에 윽... 소리를 냈다. 그들 중 하나는 그렇게 행복했는지 "아, 이젠 너네가 해라!" 라고 말하며 자신이 카메라를 대신 들었다.


카메라를 대신 들었던 이는 그렇게 제 바지춤을 풀었다. 리테는 그것을 그대로 지켜보고 있었다. 카메라를 대신 들었던 이가 그렇게 제 바지춤을 풀고, 그렇게 제 자신의 것을 꺼냈다. 훨씬 크고 두꺼운 그런 것에 리테의 눈동자가 동그랗게 변했다. 카메라를 대신 들었던 이는 "내 맛도 좀 보라고!" 라고 말하며 제 자신의 것을 키우기 시작했다. 그렇게 완벽하게 발기된 것을 리테의 것 안에 집어넣으려고 한 카메라를 대신 들었던 이였다.


"윽..."


리테가 그렇게 짧게 신음을 뱉었고, 그렇게 리테에게 집어넣으려고 한 카메라를 대신 들었던 이는 리테에게 말했다.


-난 원래 카메라 들기 싫었어. 난 카메라 담당이 아니었었는데....

"어쩌라고 그래서..!"


그렇게 물어본 적 없다는 말에 카메라를 대신 들었던 이는 격분하며 리테의 것 안에 마구 집어넣으려고 하고 있었다. 하지만 뻑뻑했는지 조금 풀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카메라를 대신 들었던 이는 리테의 것 안에 들어가있던 제 자신의 것을 빼낸 후, 그렇게 제 자신의 것에 미리 챙긴 윤활제를 발라대기 시작했다. 리테는 그것에 조금 익숙한 행동을 보였다. 그것에 제 성기에 윤활제를 발라대는 존재가 힐끗 보며 말했다.


-왜, 익숙한 물건이냐!

"그렇다고 생각한 적 없어!"

-그래, 그래야지 내가 박을 맛 나지!


그렇게 박을 맛이 나지, 란 말과 함께 윤활제를 잔뜩잔뜩 치덕치덕 발라댄 카메라를 대신 들었었던 이가 리테의 것 안에 쑥, 집어넣었다. 그렇게 한번에 쑥 들어감에 있어 리테는 허억! 하는 소리를 냈고 카메라를 들었던 이는 케케케 웃으며 "그래, 이래야 삽입하는 맛이 있지!" 라고 하면서 또다시 킬킬킬 웃기 시작했었다.


"으윽! 윽!"


그렇게 윽윽 소리를 내는 리테. 그리고 리테에게 계속해서 넣고있는 카메라를 대신 들었던 이는 말 그대로 리듬을 타듯이 마구 박기 시작했었다. 그것에 리테의 팔다리를 속박하고 있던 이들은 우리도 빨리 하자며 리듬 타는 카메라를 대신 들고있던 이에게 소리치기 시작했다. 그것에 아차차, 소리를 내며 카메라를 들고 있었던 이는 그렇게 리테의 안에 사정했다.


-후우! 이제 너네가 해라..

-너도 여기 팔 한짝 잡고 있어!

-에휴, 알았다고.


그렇게 순조롭게 차례를 교환하는 그들. 그렇게 리테의 팔을 속박하고 있던 이 또한 제 바지를 벗기 시작했다. 여타 다른 이들과 다르게 바지춤을 그냥 내려버린 그의 것은 짧고 뭉툭했다. 그것에 리테가 풉.. 하고 웃었던 것 같다. 그게 아니면 리테의 팔다리를 묶고있던 그들이 그의 것을 보며 웃었던 걸지도 몰랐었다.


-날 보고 비웃은거지!


그렇게 소리지르던 리테의 팔을 붙잡고 있던 이는 제 자신의 것을 이미 윤활제 범벅이 된 리테의 것 안에 푹푹푹 집어넣기 시작했다. 리테는 자신이 웃은 적 없다고 말하기 시작했다.


"내가... 내가 웃은 적 없는데 왜 나한테 화풀이를... 하는거야!!"


리테는 힘겨웠는지 그렇게 잔뜩 쉰 목소리로 소리 지르기 시작했고 리테의 팔을 붙잡고 있었던 이는 그렇게 리테에게 계속 삽입을 하면서 리테에게 소리 지르기 시작했다.


-닥쳐! 너도 내 것 가지고 웃었었잖아! 난 너 같은 애가 제일 싫어!


그렇게 리테의 팔을 붙잡고 있었던 이는 계속해서 리테의 것 안에 집어넣고 집어넣고 또 집어넣기 시작했다. 그것에 리테의 팔다리를 붙잡고 있었던 이들은 케케케 하고 웃고 있었었고 영문을 모를뿐인 리테는 그저 아으윽...! 소리를 내며 고통에 몸부림 칠 뿐이었다. 그것에 리테의 팔을 붙잡고 있었던 이는 말 그대로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내꺼가 아프지! 충분히 아플거야! 그렇지!


그 말과 함께 사정을 해버린 리테의 팔을 붙잡고 있던 이였다. 리테의 팔다리를 붙잡고 있는 이들은 푸하하, 하고 웃어버렸고 리테의 팔을 구속하고 있었던 이는 젠장, 소리를 내며 제 바지춤을 다시 입기 시작했었었다.


-이제 우리도 하면 되는거야?


그렇게 말하며 리테의 다리 두짝을 못 움직이게 막고 있던 이들 둘은 말 그대로 자신 둘이서 한꺼번에 즐기겠단 뉘앙스를 보였었고 그렇게 리테의 팔을 못 움직이게 막고있던 이는 젠장, 소리를 내면서 "너희들이 알아서 할 것이지 왜 나한테 지랄이야!" 라고 할 뿐이었다. 그리고 리테에게 말하는 그들.


-미안하다, 저 놈은 성격이 워낙 엿같아서 말야. 하지만 우리는 친절하니까 괜찮다고!


그렇게 말하는 카메라를 들고있는 이에게 닥쳐! 라고 소리 지르는 그들 중 하나. 어쨋거나 리테의 다리를 못 움직이게 막고 있던 이들은 말 그대로 제 자신의 것을 익숙하게 세우기 시작하더니 곧 한명은 리테의 입에, 한명은 리테의 것 안에 집어넣기 시작했었다.


"읍!! 읍읍!!"


리테는 그렇게 숨이 막혔는지 컥컥거렸고 그리고 리테의 입 안에 집어넣는 이와 리테의 가랑이에 집어넣는 이들은 리테가 컥컥 거리는것에 오히려 흥분했다는듯, 점점 속도를 높이기 시작했었다. 리테는 버티기 힘들어했다. 왜 그런걸까. 제 것에 넣는 성기가 너무 커서? 그것보다 더 아픈것이 존재했다. 숨막힘. 리테가 숨막힘을 느끼는 이유에는 당연하게도 제 입까지 성기를 집어넣었기 때문이었다. 리테는 그러면서도 익숙하지 않은 커다란 감각에 제 자신이 점점 망가져가는 기분을 느꼈다. 말 그대로 힘들었던 것이다. 힘들고 힘들고 또 힘들었다. 이번엔 숨까지 막히는 일이었었으니깐.


"자, 잠... 우웁! 웁"


제 자신이 말할 틈도 주지 않은채, 제 자신의 아래에 계속해서 커다란 것을 넣어대는 그들이었다. 그리고 제 자신의 아래것에도 계속해서 처넣고있는 그들이었었다. 둘이서 한꺼번에 자신을 망가뜨리려고 했던 것이다. 리테는 제 목구멍에 오물감을 느꼈고 그렇게 우웩! 하며 헛구역질 했다. 그러자 리테의 입 안에 집어넣은 이는 화들짝 놀라며 제 자신의 것을 리테의 입에게서 빼버렸다.


-젠장! 내것에다 토하려고 했었어!


그렇게 말하며 그는 빨리 사정하라고 재촉했다. 그렇게 리테의 것 안에 집어넣고 있던 이는 제 친구의 눈치를 보며 그렇게 적당히 빠졌었고 그렇게 리테의 입 안에 집어넣고 있던 이는 2차전을 즐기겠다는듯이 리테의 가랑이에 제 것을 집어넣기 시작했었었다.


-역시 입보단 거기가 최곤데!


그렇게 최곤데, 라는 말과 함께 이번엔 흥겨운 리듬을 보이며 계속해서 리테의 것 안에 집어넣는 그들이었다. 리테는 말 그대로 미칠 노릇이었다. 제 자신의 것 안에 몇명이 집어넣었던것인지 제 가랑이에 불타는듯한 감각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리테는 몸부림치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제 자신에게 넣고있는 이의 얼굴을 손톱으로 시원하게 햘킨 리테였다.


-아아아악!!


그렇게 소리지르며 제 얼굴을 부여잡는 이. 리테는 그렇게 마지막 이가 제 자신의 것 안에 사정하는걸 막을 수 있었다. 하지만 제 자신은 이미 망가졌다. 망가지고 망가지고 또 망가졌던 것이다. 어떻게 해야했을까. 리테에겐 방법이 없었다. 이대로 모두 손톱으로 햘켜버리고 도망치면 답이었던걸까? 어떻게 해야 그들에게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이며 마지막엔 걸레짝이 되어 버려지는걸 막을 수 있었던걸까?





****




하지만 리테가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테리는 고작해야 18살 수준의 몸집. 그리고 제 자신 앞에 있는 존재들은 모두 갑옷을 입진 않은 상태였지만 자신을 제압하기엔 충분한 몸집이었다. 무려 한명이라도 자신을 온전히 제압할 수 있을 정도로 그들의 신체는 강인했다.


헉... 헉...


리테는 불안함에 몸을 떨었다. 제 자신이 입고있는 오버핏 와이셔츠가 수없이 떨려올 정도로 리테는 몸을 떨 수 밖에 없었다. 리테가 입고있는 돌핀팬츠도 떨려왔다. 리테는 생각한다. 어떻게 해야 이 곳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걸까?


하지만 방법은 없던 걸지도 몰랐다. 그들 중 하나가 하하 웃으며 말했다.


-너가 자고 있을때 어떤 일이 일어난 줄 알아?

-차라리 깨있는게 나아. 저번처럼 배빵 맞고 기절한채 당해볼래?


'저번처럼'이란 말은 어떤 의미인 것일까. 모르겠다고 생각한 리테였다.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 그저 그들이 자신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것만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인 리테였다. 리테는 그저 무력하게 가만히 있을 뿐이었다. 더이상 손톱으로 저항하지 않는단걸 파악한 그들은 흐흐 웃으며 리테에게 다가왔다. 그러다 리테에게 손톱으로 얼굴을 긁힌 존재가 짜증냈다.


-아, 난 얼굴에 상처났다고!

-약 바르고 오던가!

-언제 약을 바르고 와!

-그럼 우리가 즐길동안 넌 관전이나 하면 돼지.


그 말에 얼굴을 손톱으로 긁힌 자는 씩씩대며 약을 바르러갔다. 숫자가 넷으로 줄었다지만 리테에겐 여전히 버거운 존재들이었다. 그들은 흐흐 웃으며 '가만히 있으라고. 가만히 안있으면 또 폭력을 쓸지도 모르잖아?' 라고 말할 뿐이었다. 리테는,


"...."


리테는 그저 가만히 있었다. 그들은 리테의 와이셔츠를 손으로 하나씩 단추 부분을 풀기 시작했다. 리테는 깜짝 놀랐지만 차라리 삽입하는 시간을 조금 벌었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들 중 하나는 자신의 돌핀팬츠에 손을 댔다. 그것에도 깜짝 놀랐던 리테였지만 아까처럼 돌핀팬츠를 약간 재끼고 무자비하게 하는것보단 차라리 자신 입장에서도 돌핀팬츠가 사라졌으면 하는 바람이었던 리테였다. 그야 거추장스러웠었으니깐. 그리고 그들은 오히려 돌핀팬츠 재끼고 하는게 더 취향이었던 눈치였었으니깐.


그들은 그렇게 리테에게 말하기 시작했다.


-이제야 가만히 있네.

-아, 우리가 했던 숫자만큼 쟤 허벅지에 쓰는건 어때?

-팬은 있고?

-팬 가져왔지!

-참 투철하기도 하네.


그들은 그렇게 제 자신들이 리테에게 했던만큼 해대기 시작했다. 물론 지금은 팬으로 리테의 허벅지에 제 자신들이 사용한 횟수를 적어대기 시작했었을 뿐이었다. 펜으로 1회, 2회, 3회. 한자처럼 그어져가는 숫자들이었다. 리테는 깜짝 놀랐다. 분명히 깨있을땐 인원 수 만큼밖에 안했던 것 같은데 저렇게나 많이 했다고? 라고 말이다. 그들이 웃으며 말했다.


-네가 자고있을때에도 엄청 많이 했어!

-깨있을때랑 안 꺠있을때의 묘미도 재밌는걸!

-영상으로 다 찍었으니까 지금 도망쳐도 어차피 소용없어.


그들은 이렇게 말하기 시작했다. 어차피, 란 단어를 써가며 리테를 무력감에 이르게 만들었다. 그리고 마치 이미 영상이 찍혀있으니 너는 계속 여기에서 우리한테 몸을 줘야한다~ 라는 식으로의 얘기도 하기 시작했었었다. 리테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다. 당연하게도 제 자신이 할 수 있는건 그저 그들에게 얌전히 자신의 몸을 주는 것 뿐이었고 그리고 그들이 질리도록 다 쓰고 난 후엔 분명히 자신을 기절시켜 이 곳 위치를 모르게 한 후, 그렇게 버려버릴 뿐이었던 것 같았다.


버려버린다. 그 후엔? 행인들이 버려진 자신에게 다가와서 자신을 사용하려나? 라는 생각까지 하게 된 리테였다. 리테는 당황했다. 당황하기보단 제 자신이 진짜로 버려진 후 행인들한테까지 사용되고마나? 라는 생각을 가졌었다. 제 자신을 윤간한 그들은 자신을 마치 사용이라도 했다는듯이 그렇게 자랑스럽게 말해댈 뿐이었다.


"...후"


그렇게 한숨 쉰 리테였다. 리테는 행인들한테까지 당하고 싶진 않았다. 하지만 하의와 상의가 다 벗겨진채로 내버려진다면 분명히 행인들이 자신을 범하고야 말 것이란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던 리테였다. 그렇게 생각한 리테였지만 이미 자신의 상하의는 다 벗겨진 후였다. 언제였을까. 리테는 그렇게 생각을 그만두곤 제 몸 상태를 보았다. 제 허벅지엔 무려 10회 이상의 사용 횟수가 적혀있었고 그리고 제 몸 상태도 말이 아니었다. 며칠동안 안 먹었는지 배에선 꼬르륵 소리가 났고 씻지도 않아서 몸은 꼬질거렸다. 말 그대로,


제 아래 가랑이에선 코에서까지 냄새가 올라왔다. 당연하게도 남정네 넷, 다섯이서 그렇게 자신의 가랑이에 기구를 쓰고 또 혀도 쓰고 자신들의 성기도 썼고 또 자신들이 사정하면서 묻혀버린 정액의 냄새마저 역겹게 올라올 뿐이었다. 제 자신의 벗겨진 와이셔츠의 꼭지 부분에서도 침냄새가 작렬하였으며 그리고 제 자신의 입술 역시 장난아닌 침냄새가 날 뿐이었다.


"...이젠 뭘 하면 되는거지."


라고, 체념하듯이 말하는 리테에게 그들은 하하하 웃으며 말했다.


-너는 우리들 오나홀이야!


그 말은 리테인 자신을 질리도록 쓰고 난 후엔 기절시켜서 길바닥에 버릴거라는 의미를 담고 있었다. 리테는 눈물을 찔끔 흘리곤 후우... 하면서 한숨을 쉬곤 그저 가만히 있을 뿐이었다.


그렇게 그들은 리테를 하나씩 범하기 시작했다. 리테의 손에 자신의 성기를 올리곤 대딸을 해보라고 했고, 그리고 리테의 아래부분에 제 성기를 비비적 거리며 삽입하려고 하고 또 리테에게 자신의 성기를 물리기도 하고 리테의 남은 손에 자신의 성기를 또 올리기도 했다. 아까 얼굴을 햘켜진 자는 돌아오지 않았다. 아마 깁숙히 손톱에 배였었을 것이다. 리테는 생각한다. 그냥 손톱으로 다 햘켜버리면 되지 않을까? 하고 말이다. 하지만 자신이 손톱을 사용한다고 한들 상황이 나아지진 않을 것이란 생각에 그저 빨리 끝낸 후 그렇게 차라리 버려지는게 나을 것이란 생각을 가질 뿐이었다.


"우읍! 읍!!"


그렇게 욱욱 거리는 소리를 내는 리테였지만 자신의 입에 성기를 물린 후 그렇게 탁탁탁탁 소리가 나게끔 사정할 준비를 해대는 그들에게 리테는 아픔에 계속해서 신음을 뱉을 뿐이었다. 그리고 리테의 손에 자신들의 성기를 올린채 그렇게 탁탁탁탁 소리가 나게끔 딸을 쳐대는 그들이었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의 것에 삽입을 완료하고 그렇게 여전히 턱턱턱턱 소리가 나게끔 쌀 준비를 하는 그들이었다. 그들은 서로 얘기하기 시작했다.


-야, 손으로 한 것도 숫자 포함이야?

-그럼 입으로 한 것도 숫자 포함이야?

-일단 나는 숫자 1회 적어볼게.


그렇게 리테의 것에 박아대면서 숫자를 1회 적은 그들이었다. 리테는 욱... 소리를 내면서 자신의 입에 싸버린 그들에 의해 숨이 막혔는지 컥컥대는 소리를 냈다. 그리고 그들 중 하나는 역시 리테의 손에 자신의 정액을 싼 것에 자랑스러워하며 '나도 숫자 1회 적어볼래!' 같은 말을 하기에 이르었었다. 그리고,


셋이서 한명을 추궁하기 시작했다. 그야 빨리 싸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야, 그럴거면 그냥 성기로 해~

-닥쳐, 손으로도...


그렇게 마침내 리테의 마지막 남은 손에 사정하며 후우... 한숨 쉬는 그들이었다. 어쨋거나 그들은 입, 손, 성기 가리지 않고 허벅지에 사용된 숫자들을 적어댈 뿐이었다. 총 숫자는 15였다. 5회는 아마 자신이 기절해있을때 쓰던 숫자가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한 리테였다. 그야 당연하게도 제 자신이 의자에 앉아있을때는 고작 세명이었을 뿐이었었으니깐.


어쨋거나 리테는 말 그대로 사용 후 버려진 신세였다. 그들은 제잘제잘 얘기하기 시작했고 리테는 침대에 누워져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노릇이었다.


리테가 그들에게 얘기하기 시작했다.


"버릴거면... 빨리 버리며 안되는거냐고..."

-안돼, 아직 남았어.


아직 남았어, 라는 말과 함께 그들은 리테에게 다가갔다. 리테의 성기맛을 보지 못한 이가 리테의 것 안에 자신의 것을 집어넣곤 탁탁탁탁 소리가 나게끔 그렇게 사용하고 있었었다. 그렇게 사용하면서도 리테의 허벅지에 1을 적는 것을 잊지 않았다. 숫자는 16이었다.

부족했는지 리테의 손을 다시 사용하는 이도 있었고, 그리고 리테의 입 역시 사용하려고 하고 있었고 리테의 마지막 남은 손 마저 사용했다. 리테의 발에 패티쉬를 가지고 있는 이는 리테의 발가락 사이에 자신의 것을 끼운 후 탁탁탁탁 소리가 나게끔 딸을 치고 있었고 그리고 리테의 허벅지 접히는 부분에 자신의 것을 끼워서도 해댔었다. 그럴때마다 숫자는 1씩 쌓여, 리테의 허벅지에 자랑되고 있었었다. 리테의 팔꿈치에 자신의 것을 끼우기도 했고 리테의 겨드랑이에 마구 비벼대 사정하는 이도 있었다. 리테의 엉덩이골에 자신의 것을 끼우기도 하였고 또 리테에게 자신의 것에 혓바닥을 내밀어 사탕마냥 햝아보라는 이도 있었다. 그리고 리테의 성기는 물론 후장까지 탐내려한 이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위생 문제 때문에 그러진 않았었나보다. 그리고,


리테는 후우후우 하면서 지친듯한 기색을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들은 여지없이 리테를 범하기만 할 뿐이었다. 리테의 겨드랑이가 뭐가 그리 좋은지 겨드랑이에 제 성기의 입구를 비비면서 또 사정할 뿐이었고 또 리테에게 손을 꽉 붙잡아서 조이는듯한 느낌이 나게 해보라는 이도 있었다. 리테는 말없이 따를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리테의 허벅지 사이에 제 것들을 끼워내 여전히 사정중인 이도 있었고 리테의 성기를 마구 범하는 이도 있었다. 역시 성기가 최고였는지 모두들 줄서서 리테의 성기맛을 보려고 할 뿐이었다. 어느새 카메라를 들고 나타난 이도 있었다. 하지만 이미 거의 다 끝났는지 한숨을 푹 쉬곤 자신도 리테의 성기맛을 보고 싶어서그런지 일단 바지춤부터 내릴 뿐이었다. 여러명이서 그렇게 늦게 나타난 이를 조롱까지 했었었는데,


-니는 뭐하길래 그렇게 오래까지 있었냐!

-닥쳐, 얼굴 햘켜져서 엄청 쓰라렸다고!

-그러면 그냥 상처난채로 하면 되잖아.

-눈도 조금 긁혀서 아팠다고! 아무튼 나도 할거야.


아무튼, 이란 단어와 함께 리테에게 천천히 다가오는 그들 중 하나. 그렇게 카메라를 든 채 리테의 성기에 삽입하려고 한 그였다. 카메라를 들고 있는것으로 리테를 찍을 수 있음에 오히려 흥분을 한듯이 별로 마찰시키지 않아도 금방 자신의 것을 세울 수 있던 그였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성기를 세워 리테에게 집어넣고 있을 뿐이었다.


헉헉 소리가 날 정도로 그는 리테의 것 안에 집어넣는것에 흥분을 갖고 있었는데, 아마 자신에게 저항하려고 손톱을 사용한것에 더욱 흥분을 갖고 있었었나보다. 리테는 그저 말없이 있을 뿐이었고 그는 리테의 성기에 마구 집어넣고 집어넣고 또 집어넣을 뿐이었다.


-후욱, 후욱...


그렇게 한숨같은 신음을 뱉어대며 리테의 것 안에 집어넣어대는 그들 중 하나. 그들 중 하나는 주위의 친구들을 보며 웃어댔다. 마치 정복감을 느꼈던 것일까. 그것에 그들 셋은 깔깔깔 웃어댈 뿐이었다. 리테는 말 그대로 박히면서 말하고 있었다.


"그래서... 다 끝나면 어떻게 되는거야..."


그 말에 그들 중 하나는 대답하기 시작했다.


-뭘 어떻게 되긴 어떻게 돼! 말 그대로 버려져서 행인들에게 낙서나 써지는 신세인거지.

"내가 뭘 잘못했는데.."

-잘못한거 없어. 그냥 우리가 예전부터 눈여겨봤던것일 뿐이고 이미 영상 같은걸 실컷 찍었으니까 맛이나 보려는거지!

"그런데 여전히 찍고 있잖아.."


그러거나 말거나, 그들 중 하나는 계속해서 박아댈 뿐이었다. 말 그대로 리테의 말을 무시한채, 자신의 뜻만을 이어가려는 것처럼 계속해서 박고 박고 또 박을 뿐이었다. 뭐라고 해야했을까. 마치 리테가 뭐라고 물어볼때마다 귀찮다는 것처럼 리테의 성기맛만 볼 뿐이었다고 표현하면 됐을 것이다.


우으윽...


리테는 그렇게 신음을 뱉어갔다. 아무래도 횟수가 20을 넘어갔었으니깐. 물론 성기 맛을 본 이들은 그렇게 많진 않았지만 역시, 제 자신의 팔꿈치가 미끈거렸고 또 무릎 아래부분도 미끌거렸고 또 후장 입구까지 미끈거렸었다. 그리고 입 안도 굉장히 매쓱거렸고 특히 손바닥 부분이 무슨 질척거리기까지 했었었다. 리테는 당장 씻고 싶은 생각을 가졌었다. 그들 중 하나는 그렇게 걸레짝이 된 리테를 보며 말했다.


-내가 얼굴 닦고올때까지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완전 변기 같은 신세구만!


변기 같은 신세라는 것이 리테를 자극시켰다. 리테가 소리 질렀다.


"나도 이렇게 되기 싫었어! 왜 고작해야 밤 산책 나왔을 뿐인 나한테 이러는건데!"

-닥쳐! 우리는 그냥 섹스하면 될 뿐이라고!


닥치라는 말에 리테는 할 말이 없어졌다. 어쨋거나 그렇게 리테의 것 안에 사정을 마친 그들 중 하나였다. 그것에 남은 그들 셋은 우르르 몰려오며 그들 중 하나를 밀쳤고, 그리고 나가 떨어진 그들 중 하나는 욕을 하면서 제 얼굴에 마저 약을 바르러갔다. 그들 셋은 리테에게 말하기 시작했다.


-쟤가 분노조절장애라서 그래! 아무튼 우리가 낫지? 쟤처럼 말할 기회도 안주는건 아니잖아!


그들 셋은 그렇게 다시 바지춤을 풀며 순서대로 리테를 범하기 시작했다. 아니, 리테의 손에 집착하는 이도 있었고 또 리테의 팔꿈치, 겨드랑이를 돌아가며 범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리테의 성기가 빨갛게 달아올랐으니 더 하면 피가 날 것 같다는 생각에 애꿎은 리테의 입, 겨드랑이, 팔꿈치 부분만을 범해댈 뿐이었었나보다. 리테의 엉덩이골에 여전히 비벼대는 이도 있었다. 아예 리테의 골반을 잡고 엉덩이 부분에 비벼대며 사정하는 이도 있었다. 그리고 리테의 허벅지에도 비벼대곤 했었었다.


난 이 두꺼운 허벅지가 좋다면서 마구 허벅지에 비벼대더니 곧 사정하는 이도 있었다. 리테의 성기의 빨갛게 달아오른 부분이 조금 연한 살색으로 바뀌자 곧 리테의 성기맛을 보기 위해 여전히 세우려는 자도 있었고 그리고 리테의 입에 물린채로 그대로 혓바닥을 빙글빙글 돌려보란 이도 있었다. 물론 그래지기 전에 일단 사정해버려서 리테가 콜록거릴 뿐이었다.


"차라리 그냥 버려.... 행인들한테 낙서 당해도 상관없으니까... 너무 힘들다고..."


너무 힘들다는 말을 하거나말거나 그들은 여전히 리테의 것을 범하곤 했었었다. 리테의 겨드랑이는 물론, 허벅지, 엉덩이 등등... 온갖 패티시 적인 부분만을 범하고 있었었다. 리테가 진짜로 궁금해서 물었었다. 겨드랑이가 뭐가 그리 좋냐고 말이다. 그들은 답했다. 겨드랑이 보면 성기를 보는 것 같다고 말이다. 리테는 그들의 말이 이해되지 않았을 뿐이었다.


난 겨드랑이를 보면 완전 성기 같다니깐?

나도 그렇게 생각해!

난 엉덩이 부들거리는게 그렇게나 좋더라!


그렇게 온갖 자신들의 패티시 적인 부분들을 말해대며 리테를 비참하게 만드는 그들이었다. 그들은 말 그대로 리테를 그저 오나홀 취급할 뿐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리테에게 고양이 자세를 취했다. 취하지 않으면 때리겠다는 말에 리테는 말없이 침대에 엎드리곤 허리를 구부려서 섹스 자세를 취했던 것이다. 그들은 리테의 허리를 붙잡고 자신들의 것을 삽입해대기 시작했다. 한명, 두명, 세명... 이렇게 돌아가면서 계속 사정하기 위해 리테의 엉덩이 사이에 자신들의 성기를 꽂아 말 그대로 착취한 것이다. 그들 셋이 밀어낸 한명은 다신 돌아오지 않았던 모양이다. 리테는 그렇게 고양이 자세를 한 채로 계속해서 그들의 성기를 받아내야만 했었다. 왜 받아내야만 했는가? 자신의 고양이처럼 긴 손톱으로 그들에게서 저항할 순 없었을까? 저항해낼 수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던걸까. 그들은 잘 모르겠다고 답할게 뻔했었다. 그렇게 알아내기 위해선 제 자신이 직접 스스로 알아낼 수 밖에 없었었다. 리테는 생각한다. 자신이 이 곳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에 있었던걸까, 하면서 말이다.


"...."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아무래도 없었던 것 같았다. 리테 입장에선 그저 가만히 있을 수 밖에 없었었다. 자신이 가만히 있는 것으로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 잘 모르겠다고 생각한 리테였다. 리테는 생각한다. 자신이 진심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이다. 그저 자신의 뒷구멍으로 수없이 돌아가며 박아대고 이젠 자신들이 카메라를 들고서 찍어대는 그런 모습에 있어서.


리테는 자신이 찍히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몰랐었다. 리테는 자신이 찍히는 것으로 세상에 자신을 수없이 착취하는 영상이 퍼져버려 다시는 클로저스에 복귀하지 못할거라는 생각까지 가졌었다. 그러면 돈은 어떻게 벌지? 아르바이트를 하면 되나? 그게 아니면....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었다. 밤의 공원에서 벗어날 수만 있었다면...


"언제... 언제 버려질 수 있는건데..."


진짜로 도무지 못참아서 궁금해서 물어보는 리테에게 그들은 답했다.


오, 그래. 지금 버려줄까?

..응,


그 응, 이란 말과 함께 리테는 잠시 퍽, 소리와 함께 기절해버렸었고 그렇게 자신은 차가운 길바닥에 내던져졌단 생각을 가졌었던 리테였다.



****


우와~ 이게 뭐야! 이거 완전 수확인걸.


수확인걸, 이란 말과 함께 행인 무리들이 다가왔다. 아무래도 폭력쪽 일을 쓰는 사람들인것처럼 다들 하나같이 덩치가 컸었다. 그들 중 하나는 펜을 들고 리테의 벗겨진 몸에 낙서를 하곤 했었다. 말 그대로,


'걸레창녀.' 라는 낙서는 물론, 말 그대로 육변기란 낙서도 쓰기 시작했다. 그렇게 킬킬킬 웃으며 가는 그들이었다. 아무래도 리테의 이미 수없이 쓰여져버린 몸에는 관심이 없었었나보다. 수없이 쓰여졌다, 말 그대로 리테의 성기엔 하얀물이 끝없이 거미줄처럼 늘어져있었으며 리테의 가슴은 어찌나 많이 빨아졌었는지 아예 유두 부분이 완전히 빨갛게 물들어있을 뿐이었다. 리테의 겨드랑이엔 마치 성기에 사정된듯, 완전히 정액들로 하얗게 되어있었고 리테의 무릎 아래 부분도, 허벅지도, 그리고 엉덩이에도 질척거리는 그런 것으로 물들어져있었다. 리테는 헛구역질 했다. 목구멍 깊숙히까지에도 그들의 정액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리테는 흑흑 울기 시작했다. 제 자신의 몸을 완전히 변기처럼 써댄 그들이었기 때문이었었다.



"...."


리테는 분수대에 가서 자신의 몸을 씻기 시작했다. 주위 행인은 없어서 다행이었다. 아무튼 자신의 옷은 없어졌다. 어떻게 해야할까. 지금 당장 미친듯이 달려가서 제 집에 간 후 옷을 입으면 됐을까? 아니었다. 잘 모르겠다고 생각한 리테였다. 리테는 뭘 어찌해야 하는지 몰랐었다. 그저 제 자신이 해야할건 버려지고 더러워진 몸을 분수대에 맡겨 깨끗하게 씻은 것 뿐이 없었었다. 리테는,


후우... 하고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제 자신이 할 수 있는건 역시 집에 가는 것 뿐이 없다고 생각한 리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