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매는 끝이 아주 조금 쳐진 서글서글한 웃는 상입니다! 짤은 날카로운 게 많은데 글 참고해주세요※


(어린 버젼이지만 눈매와 머리스타일이 잘 나왔습니다!)








갤러리













여장주의!!!




























이하늘
신장
181cm
체중
65kg
나이
20세
신체사항, 외형

몸은 마른 편으로 체지방량이 매우 적고(체지방률 약 7.5%) 근육은 어느 정도 있음. 낮은 체지방량과 나름의 근육 덕에 맨몸을 본다면 근육의 모양과 갈라짐이 잘 보일 정도. 마냥 마르지만은 않고 다부지다고 여겨질 정도이다. 


머리카락은 갈색이지만 붉은 기가 조금 있어 적갈색에 가깝다. 눈동자 색은 얼핏 보면 검정으로 착각할 수도 있는 어두운 갈색. 머리카락은 약간 길러 앞으로는 눈썹 정도, 뒤로는 뒷목을 가릴 정도로 내려와 있다. 약간 곱슬한 머리는 항상 정돈되어 있고 흰 편인 피부도 잡티나 흉터 없이 깔끔하다. 몸에는 그렇다 할 점이나 흉터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느긋하게 반 쯤 감긴 눈은 조금 쳐져있어 순한 동시에 여유로운 인상을 주고, 입꼬리는 항상 조금 올라간 채로 있기에 친근한 동시에 어딘가 알 수 없는 느낌을 받게 한다. 그의 감정 표현이 다양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웃고 있는 모습에서 벗어나진 않으며, 특히 부정적인 감정 표현은 보기 드물다.

성격, 특징

기본적으로 사람과 친해지기 쉬운 모난 데 없는 성격. 유쾌하고, 친절하고, 언제나 행복해 보이는 그지만 옆에서 살펴보면 도저히 속을 알 수 없는 기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의 행동이 예의에 크게 어긋나거나 타인을 불쾌하게 만들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는 항상 어딘가 엇나가거나 평범함에서는 벗어난 행동과 발상을 일삼으며, 좋게 말하면 자유분방하고 나쁘게 말하면 종잡을 수 없는 언행을 보여준다. 특별히 예의를 차릴 필요가 없는 친한 친구들 앞에서는 이 기질이 더욱 강하게 나타나 오히려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알 수 없다는 느낌을 받는 이들도 더러 있다.


언제나 낭만과 이상을 좇는 그는 진심으로 울거나 화내는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하는 모습이 거의 없고, 어지간히 그와 오래 지내 온 이들도 그런 모습을 본 적이 없을 뿐더러 도저히 눈물을 흘리거나 소리를 치는 모습을 상상할 수가 없을 정도라고들 한다. 그는 언제나 유쾌하게 농담과 말장난을 하며 자신이 바라는 '로맨스'를 찾아다닌다. 원체 속을 알 수 없고 여유로워 보여 설령 목에 칼이 들어와도 그 웃음을 잃지 않은 채 팔꿈치로 옆구리를 쿡쿡 찌르며 농담이나 할 것만 같은 인상이다.


농담과 우스운 것을 좋아해 농담을 입에 달고 살며, 즉흥적으로 사람을 웃기거나 하는 것에는 확실히 소질이 있는 수준이다. 친한 친구들 앞에서는 수위가 높거나 이상한 농담도 즐기기에 전혀 무거운 분위기는 아니다. 다만 이러한 농담들을 아무 데서나 던지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평소에는 매우 예의 바르고 또 섬세하게 상대를 배려하는 성격을 보이기도 한다. 언어에 능숙한 기질 덕에 사람을 상대할 때는 혹시나 실례가 될 가능성이 있는 말이나 의도치 않더라도 좋지 않게 들릴 수 있는 단어 하나하나까지 신경 써 최대한 정제한 말만을 한다. 반대로 말하면 상대의 기분을 긁거나 불쾌하게 할 수 있는 방법도 잘 알아 도발이나 조롱 또한 뛰어나다.

 

이러한 성격 탓에 외모와는 어울리지 않는 모습을 보일 때가 많다. 꽤 반반한 얼굴로 괴상한 농담을 던지고, 늘씬한 몸, 세련되고 깔끔한 옷차림으로 길가에 쪼그려 앉아 꽃을 보고 있거나, 가로등을 잡고 춤을 추고, 아예 자기 마음에 든다며 별 이상한 옷차림을 하고 나타나기도 한다. 여러모로 평범함을 거부하는 듯한 다른 세계의 사내.


그러나 이런 것이 상식이 부족하거나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기에, 오히려 지식은 풍부한 편이다. 철학과 문학 전반에 관심이 많아서 대화를 할 때면 이러한 분야에 대한 비유나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으며, 흥미 위주의 파헤침인 덕에 전문적인 수준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다양한 분야 전반에 걸쳐 얕게나마 지식이 있어 이를 기반으로 한 뛰어난 말솜씨나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언변 자체가 뛰어나고 어딘가 비상해 보이는 면이 존재해 상대를 꿰뚫어 보듯 대하거나 말해주지도 않은 것을 알아차리고 마치 무언가를 알려주듯 의미심장한 말을 해주기도 한다. 이러한 것들이 특유의 기행과 합쳐져 가끔은 신비하다고 여겨질 정도의 분위기까지 보인다. 하나 확실한 것은, 그게 위험하거나 무언가 비범해 보이는 것은 아닐 지라도, 그는 여러모로 평범하지는 않은 인상을 준다는 것이다.

취미

취미는 요리와 영화 감상. 요리의 경우 기행이 합쳐져 별별 이상한 모양새의 요리나 요리라기보단 조각 같은 형식으로 만들고는 하지만, 그럼에도 기본적인 맛이 보장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지녔다. 플레이팅 실력 또한 뛰어나 마음만 먹으면 어디에 내보여도 부끄럽지 않은 수준의 뛰어난 작품이 나오기도 한다. 영화의 경우는 성격에 맞게 로맨스 영화를 좋아하며, 춤추고 노래하길 좋아하기도 해 뮤지컬 영화도 매우 선호한다. 어두운 영화보다는 어느 정도 이상을 그리는 영화를 좋아하지만, 그러면서도 무작정 이상과 환상만을 그리지 않고 현실 또한 보여주는 영화를 좋아하는 편. 단순히 이상향을 보여주는 영화보다는 이상을 '좇는' 영화를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