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u/@%EC%99%84%EC%A0%84%ED%9E%88%EB%A7%9B%EC%9D%B4%EA%B0%84%EC%A7%A4%EC%9F%81%EC%9D%B4


@완전히맛이간짤쟁이


https://www.pixiv.net/users/95388737

이분입니다.

시작은 이렇게 1-2주 내외로 걸릴 것을 공언하셨는데,




시작부터 좀 지지부진하시더라구요, 개인사정으로.


그리고 1-2주라는 첫 이야기를 믿고, 1주일 막 지났을 즈음에 한번 운 떼보니, 개인사정으로 훅 밀리더군요. 또 개인사정이지만, 참았지요.




살짝 의심이 들어, '알겠으니 여태 작업된 분량만 주세요' 했는데 무시당하다, 설 연휴되어 연락을 받았지요.

또 믿고, 분명히 '집에 가는 대로'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렇게 또 한 4일 씹히다,


참다 참다 카톡으로 연락드리니 받으시더라고요. 뭐... 해서 '집에 가는 대로'가 나흘쯤 걸렸지만 아무튼 완성본 받긴 했습니다. 

뭐 좀 늦어지긴 해도 작업 하시는거 같긴 해서 이어지는 작업 또 맡겨드렸는데,






또 이렇게 개인 사정이 터지셔서, 작업이 늦어지더군요.

뭐 그래도 참았죠. 법원들락날락대고 그러는거 어쩔 수 없긴 하니깐. 또 이후로 시간이 좀 걸리긴 했고 1-2주와는 거리가 먼 시간이 걸렸지만, 아무튼 작업물이 나오긴 했으니까 기다렸고, 결국 받았습니다. 다만, 키보드가 고장났다고 하셔서 대사는 못받은, 2% 부족한 미완성본이었죠.

 그래도 그림은 있으니까 믿고 이어지는 작업본도 30만원 박고 맡겨드렸지요.


그러다가 이제 또 2주 넘게 지난 시점에, 제가 금전적으로 영 좋지 못할 사정이 생겨서 작업물 취소를 부탁드렸습니다. 3월의 앞부분 절반동안 꽤 뭣같은 일들이 있었고 그랬던지라...

 여튼, 일단 진행된 작업본이 있긴 할테니 해당 부분은 까고 적당히 협상을 할 예정이었는데,


 


 


뭐 또 한잔 하신다고 이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건 밀리더군요. 일단 받은 작업물 자체는 미완성 러프 단계였습니다. 아무튼 뭔가 있긴 하고, 또 일단 작업이 진행된 시점에 취소 이야기드린 저도 좀 그렇긴 하니 또 참았습니다.



 


언제쯤일지 여쭤봤는데 또 씹히고, 한참 지나서 저 부분에 대한 답변은 못받고, 지난 작업물에서 못받은 대사 포함된 완전 완성본을 20일쯤 넘게 걸려서 받았습니다. 



 그래도 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계속 안받으시더니...


 https://www.pixiv.net/artworks/117300733


픽시브에 이런 공지가 뜨더라고요. 휴대폰 압류. 연락 못받음. 뭐 좋지. 공지에 올라온대로 메일써서 보내드렸습니다.


이렇게요. 일단 취소 의사 밝힌 시점에서 작업이 더 진전되어서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이후 의외로 빠르게 답변을 받았습니다. 40%, 40%.... 진도 나가기 전 시점으로는, 미완성 스케치본이었는데, 그래도 그정도만 돌려받기는 좀 뭐하지... 싶었습니다. 마침 재정 상황도 훨 나아지기도 했고...





다만, 메일 사정을 못해서 이틀뒤에 답변을 보내드리긴 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는 죽 답변이 없으시더군요.


혹시나 싶어, 메일 말고도 있는 다른 연락 방법 - 픽시브 메세지로도 연락 드려봤습니다. 하지만 답은 없었습니다.



(저 안녕하세요는 제가 붙인게 아니고 메일 맨 뒷편에 붙어서 나오는, 답장 보는 메일의 첫 부분입니다)


한 일주일 팔짱끼고 있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매일 하나씩 메일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메일로 옮겨온지도 벌써 2주가 지났네요.


그리고 아직도 답변을 못받고 있고요.


뭐... 좀 시간 지나서 취소요청이라던지, 2일 지나서야 메일 확인하고 답변한거라던지, 제 잘못이 없는건 아니겠습니다만,


30만원 보내놓고 꽤 오랫동안 연락이 제대로 안되고, 이제는 아예 2주째 연락이 끊긴 상황을 맞고 있자니, 속이 터지네요. '알았으니까 걍 진행 ㄱ. 여태 한 작업물 좀 보자' 했는데 답이 전-혀 없는 상황이니 더더욱이요.


해서 완전히맛이간짤쟁이, dkrns7220님을 박제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픽시브 공지 보니 저 말고 다른 분들도 많이 커미션 맡기셨던데, 혹시 저분께 커미션 맡겨두시고 답 못받으시는 분 커박챈에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