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부분은 내가 좀 실수했네 ㅇㅇ.
정정해서 말함.
자본주의에선 개인들의 이익 극대화를 정당화하는 논거나 풍토를 '제공'한다고 본인은 생각하고, 그게 '천민자본주의'의 탄생에 적잖이 기여했다고 생각을 했음.
물론 자본주의 아래서도 유한양행의 '유일한' 회장 같이 이익을 가지고 나누고 사는 사람들이 있지만은, 다른 자본가들에게 그와 똑같은 행태를 기대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해서 본인은 이제 자본주의를 넘어 사회주의/공산주의 사회로 '이행' 내지는 '진보'해야된다고 생각하는 거임.
말하다보니 글의 논지에서 좀 샜는데
자본주의라는 이데올로기 자체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무언가에 반대하지는 않겠지 사실.
그리고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의 이행을 위한 전 단계인 것도 마르크스가 언급했던 부분이기도 하고.
해서 자본주의와 공산/사회주의는 상호 대립한다는 부분은 좀 정치적인 의미가 함의된 게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