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일시적일 수 밖에 없겠군요

무엇보다 아직도 수저계급론 같이 선천적인 운에 따라 부를 상속받는 것이 남아있고 그런 부의 대물림이 남아있으면서, 자본주의 하에 그 상속이 정당화된다면

자본가들은 봉건적 시대와 비교할 때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사실상 자본귀족과 다를 바 없다고 봄

문제는 생산 수단에 대한 자본가들의 소유를 폐지하는 걸 가지고 대중들이 사적 소유 전반 혹은 일반을 폐지하는 걸로 오독해서

공산주의 사회주의 시대가 도래하면 자기 컴퓨터나 물건 같은 게 없어진다고 착각하고 있다는 거임.

마르크스도 공산당 선언에서 "소유 일반을 폐지하는 것이 아니라 부르주아적 소유를 폐지하는 것"이라고 정의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