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인프라도 여타 식민지 출신 독립국가 중에서 출중했고 중공업 시설도 제대로 굴러갔으며 자발적이던 타의적이던 지식인이나 과학자들도 월북이나 납북으로 확보를 많이도 했더만 도대체 왜 김일성의 왕국이 되어버린거임? 김일성이 이북의 우익세력을 전쟁전에도 어느정도 정리를 해뒀다지만 박헌영같은 거두가 살아있으며 김일성보다 훨씬 혁명과 독립을 위해 투쟁한 독립운동가들이 많았는데 굳이 김일성에게 머리를 숙인 다른 이유가 있나? 그리고 이해가 아직도 안가는게 전쟁이 애매하게 끝났는데 김일성은 어떻게 살아남은거임? 박헌영이야 미제 스파이라는 명목으로 쥐도새도 모르게 처리했다지만 이북의 좌익 정치인들중 전쟁을 반대할 인물들이 어느정도 있었을텐데 그들이 전쟁에서 책임을 물어서 실각시키면 되는 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