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감정 하나 조절 못하는 어린아이에게 굳이 대꾸해줄 필요는 없거든요.


유동 뒤에 숨어 키보드 타닥거리는 얘들은 관심 안 주면 금방 잠잠해집니다.


더 큰 문제는 자신 사회성이 부족한 탓에 있는데 왜 애꿎은 곳에 화를 풀까요?


헌데 다른 의미로 안타깝기도 합니다.


우리가 광범위하게 반대하는 자본주의 또한, 저런 정신적 미숙아들을 양산하는 환경을 마련하기 때문입니다.


혐오, 정신병, 분노조절장애, 쾌락주의, 익명성, 책임회피, 사회성 부족 등등.


이러한 중대한 사회문제들의 근원은 자본주의와 그에서 비롯된 인간성 상실에 근거한 것이지요.


누구에게나 배울 점은 있다고 했었나요, 저런 미숙아에게서도 교훈을 얻고 운동할 용기를 얻습니다.


그와 별개로, 차단당하고나서 방구석 침대에 올려둔 쿠로미 애착인형 팰거 생각하니까 웃기긴 하네요, 푸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