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는 낡은 구습이자 지배자들의 도구이므로 궁극적으로는 소멸해야 마땅함. 물론 개인이 믿는 것까지 관여하게 되면 자유 탄압이니 그런 일은 절대 없어야지.

우선 확실히 해야 할 점은, 종교를 신실히 믿는 신자가 악한 것이 아니라 종교가 악한 것이라는 것임. 종교인들도 지옥에 가지 않기 위해 선한 행동은 많이 함. 그러나 그것이 <올바른 일>이기 때문에 행하는 무신론자들이 그들보다 훨씬 더 선하다고 생각함.

어떤 목적을 위한 종교의 집단행동은 결국 그것은 계급지배의 이데올로기로 작용하는 것이기에 막아야 함. 성직자의 수익을 불로소득으로 취급하여 초고세율을 때려야 함. 무조건!! 그러면 굳이 교회를 "지면과 같게 만들"지 않아도 미래에는 자연스레, 사라지지 않을까?


<지배자들이 노동자에게 내세에서의 행복을 약속하는 동안 뒤에서는 이미 자신들끼리 행복을 누리고 있다>


여담이지만 서구적 의미의 종교가 아닌 유교 사상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보는 편임. 물론 시대상의 한계도 분명히 존재하며 왜곡된 유교적인 악습은 반드시 극복해나가야 할 점.


아무쪼록 동지 여러분, 곧 2024년이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쇼! 지금 기년법이 기독교 창시자 이쇼에게서 왔다지만 아무렴 어떻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