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잼민이일때

예쁘고 인기있고 인성은 파탄난 년이 학생회장 선거에 나가면거

지 당선되면 애들한테 떡볶이를 돌린다한거 외에도


뒤에서 힘쎈애들에게 문상을 5천원,1만원 어치를 차등적으로 주며 밀어붙히게 했음

그러자 당선이 되었는데


사건의 전말을 알게된 선생님이 걔네 불러서 작두같은 빠따로 갈기더라

그리고 무효처리하고

걔네 즙짜면서 사과연설하게 시켰는데


나는 어린 맘에도 그 순간 그 선생님이 훌륭한 일을 하셨다는걸 알게되었고




그년 애미가 창녀였단걸 알게된건 10여년 뒤인 성인때 알게됨

진짜 걔네 엄마 술집에서 일하는 창녀였다나....

그래서 그 아줌마가 자기 딸만큼은 고결하게 키우려 자기 몸판돈으로 가르치고했지만

결국 걔도 제 어미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은 인스타 챙녀가 된거같음




결론: 때로는 힘쎈 누군가가 필요하다 그러나 독재의 위협은 견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