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 새벽1시쯤인가에 아 행사상품 딱지붙이기 좆같네하면서 힘들게 일하고있었는데

마스크도 안쓴 술취한 아재 손놈 하나가 갑자기 오더니 112랑 119를 둘다 불러달래

그래서 무슨일있나요? 하고 놀라서 핸드폰꺼내면서 물어봤는데 비밀이라하면서 갑자기 부르지말라면서 화내더라 일단 거기서부터 좆같았음

그래도 긴급전화 불러달라한거라서 걱정되서 두세번정도 더 물어봤는데 끝까지 안알려줌 밖에 봤는데도 ㄹㅇ아무일도없었음
그러면서 전화한다고 내가 들고있던 핸드폰 뺏어갈라고도 하더라

핸드폰 뺏어가려는거 실패하더니 아까112  불러달라했는데 왜안불렀어! 이러더라

그러다가 갑자기 그 아재가 카운터 앞 막더니 술가져달라고 함

무슨술인지도 말안하고 가지러간다쳐도 카운터 위로들어서 나가야하는데 그거막고있음

그때쯤 다른 젊은 남자 단골손님 들어왔음

어쨌든 좆같아서 아재손놈한테 마스크 안쓰시면 출입이 불가능하세요 했는데 그럼 마스크도 갖고와! 이 ㅈㄹ을 함

난 그냥 무시할라했는데 그 젊은 다른 손님이
 "아저씨 직원이 물건 가져다주는 사람도 아니고 직접 가지고 오셔야죠" 한마디 함
존나 사이다더라

근데 그랬더니 그 젊은손님이 계산하고 나가려는데 아재가 여기 관계자야? 이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하면서 못나가게 길을 막더라

그래서 바로 112에 주취자 신고했음

그런데 우리 매장이 좀 많이 작아서 카운터 앞에 막으면 매장 밖으로 아예못나감

그래서 경찰 도착할때까지 젊은 남자손님이 못나갔음

근데 신고하고나서 경찰오기전에 다른 친절한 아저씨 단골손님 한분이 술취한채로 더 오심

근데 그 친절한 아저씨손님도 손놈아재가 너도 관계자야? 하면서 들어올땐 안막더니 못나가게 길막더라

그 친절한 아저씨 손님이 제가 술 많이마셔서 잘못했다면 죄송합니다 비켜주실수있나요? 이런식으로 물어보는데도 손놈은 계속 너 관계자야? 만 반복함.

한 두세번정도 반복됐을 때 결국 경찰이 옴
밝혀진 긴급전화 신고하려는 이유도 존나웃겼는데 경찰한테는 말하더라 길을 잃어서 그랬다더라

이유만 말했어도 불러줬을텐데 ㄹㅇ 병신같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