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은 진짜 너무 최악으로 남았어서 고민하다가
네이버 쇼핑에서 도래창을 띄워줘서 주문하게됬었음.

1키로에 배송비 포함 11000원대였나 그랬던거같다.

굽는데 이건 굽는다기보단 자기 기름에 튀겨지는 느낌인거같았음.

유통이나 다른 내장류보다는 그래도 느낌은 나쁘지않았다.

여담으로 한 10분정도 끓는물에 데쳐서 그런가 잡내는 크게 안났던거같다.

딱히 뭐 거창한건 안넣고 소금이랑 보드카 좀 부어줬음.

안쪽으로 점점 두꺼워지는 부위에서는 특유의 간이나 콩팥같은 맛이 좀 올라왔는데 못먹을건 아니었음.

애초에 10분정도 데쳐서 잡내는 크게 거슬린다거나 그런게 안느껴졌다.

생각외로 꽤 먹을만했고 오히려 유통보단 나았던거같음.

개인적으론 소금 좀 치고 마늘이랑 튀기듯이 굽는게 나은거같다고 봄.

참고로 기름 오지게 나오는데 이거 모아서 라드 만들수있지않을까 싶을정도로 무지막지하게 나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