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고기 육회

대학에서 술 마시고 돼붕이라 뭔가 애매해서 오는 길에 추가로 육회에 연어 조금이랑 오징어 튀김 같이 머금

입맛이 특이해서 그런가 노른자도 좋았지만 저기 왼쪽에 있는 흑임자 소스에 날치알 털어넣고 찍어 먹으니까 좋고
생으로 퍼먹긴 했지만 조금 비린내 느껴졌는데 흑임자랑 섞으니까 비린내도 사라지고 새콤해서 좋더라

그리고 저거랑 레몬사와랑 마시다가 농담 안하고 의자에서 쓰러져서 자다가 일어남
이번에 술 마시면서 내 주량이 생각보다 적단걸 깨달음
 생맥에 소주 1~2병? 레몬사와 도수는 알겠는데 생맥이랑 소주는 몇 도인지 모르겠네

이건 해장한거
저거 인스턴트 국 편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