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진은 내가 먹은거랑 비슷한걸로 다 퍼왔음





일단 이거 먹어봤는데


토마토 소스가 뭔가 케챱에다가 스모크라고 해야하나 그런 향이 첨가된 느낌이고

피자소스 페이스트 마냥 되게 찐득해


그리고 심각한 문제인데

고기도 질긴편에다가

치즈튀김마저도 엄청 단단하고 질기니까

씹을때마다 야채가 밖으로 다 쏟아진다 ㅅㅂ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토마토 양파가 들어가는 와퍼 특성상 이 둘은 씹을때마다 무조건 탈출함 ㅁㅊ..

거기에 최소주문금액 맞춘다고 올엑스트라 했더니 

진짜 야채 소스 다 미끄러지고 흘러내리고 쏟아지고 개판 난리도 아녀ㅋㅋㅋㅋㅋ 시벌탱


이게 모짜렐라인더버거 생각하고 먹으면 정말로다가 큰코다쳐

걔는 부드럽게 이빨 쑤욱 들어가면서

진짜 말랑말랑한 치즈가 쭈욱 쭈욱 늘어나는 반면에

얘는 진짜 무슨 떡튀김마냥 껍데기부터 엄청 단단하고

치즈도 따듯한데도 늘어나질 않는 단단한 그런 굳은 모짜렐라임;;

저어어어얼대로 저 홍보사진처럼 안늘어남

어느정도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걍 3cm만 당겨도 툭 끊어지는 그런 모짜렐라여

녹여먹는게 아니라 들고 뜯어먹는 그런 모짜렐라를 썼나 ㅡㅡ?

롯데리아꺼는 먹다보면 치즈가 다 늘어나면서 먼저 뜯겨가지고 반쯤 먹아보면 껍질만 남고 속이 텅텅 비는데

버거킹꺼는 저어어어얼대로 그럴 일은 없음ㅋㅋㅋㅋㅋㅋㅋ

와 시벌 내가 버거킹을 혹평하고 롯데리아를 칭찬할 날이 오네 ㅁㅊ..


진짜 별로다 이거....









그리고 오믈렛 버거도 먹어봤는데

얘는 좀 괜찮은거 같음


저거 오믈렛 어떻게 만드는지만 알면

걍 모닝빵 좋은거 사다가 집에서 해먹어도 되겠다 싶은 그런 구성임


역시나 저 소스도 일반적인 케챱이 아니라

엄청 찐득 되직하고 스모크향?이 엄청나게 나는 그런 토마토 소스였던거 같음

아니면 베이컨에서 나는 맛이었나??


이건 맛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