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있는 양은 한국 스팸과 별 차이가 없다.. 심지어 덩어리져서 반고체가 된 기름의 맛 또한 별 차이를 못 느낌

대신 햄에서 나는 향이 일반 스팸에 비해 조금 다르긴 했다

주의사항 : 까자마자 차가운 상태로 퍼먹을 수 있지만 조리해서 먹는게 그나마 나음

잘라서 218.333°C(425°F) 팬에 10분간 굽기 혹은 전자렌지(몇 W인지 기준이 없음) 고온에 1분 30초 혹은 따듯할 때까지 돌리기

밀가루가 섞인 햄의 특성상 기름을 넣고 구웠음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팬에 달라붙는다

쟌슨빌이나 한국산 스팸만큼이 아닌 그 이상 짠 걸 기대한 사람은 좀 많이 아쉬울 듯..

칠면조라 그런지는 몰라도 짠맛 만큼은 cj 스팸이나 cj 스팸 라이트 쪽이 맛으로 더 짜다

소금간은 짠 맛이 애매한 리챔이나 튤립햄이랑 동급처럼 느껴졌다

위가 칠면조 스팸 340g sodium(나트륨) 570mg / 아래가 cj 일반 스팸 340g 나트륨 1080mg

비록 덜 구웠지만 식감은 튤립햄에 가깝고 맛은 아워홈 후레쉬햄(1.8kg짜리 그것)이나 튤립햄을 섞은 듯한 맛이 난다

재대로 바싹 오래 구웠다면 아마 편의점 스팸 육포마냥 겉면이 질기면서도 바삭하게 씹는 맛이 있지 않을까?싶다

훈제칠면조(다릿살)만 먹어본 사람으로서 적어본다면 칠면조의 맛은 정말 애매했다 

부족한 맛을 보충하기 위한 짠맛조차도 부족해서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맛이더라

하몽 프로슈토는 간장과도 비슷한 짠맛의 극한체험이라도 가능했지 얘는 사먹지말고 돈이나 아껴서 다른거 사먹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