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tero Pasta
조테로 파스타

내좆대로 만들었기에 이런 이름을 붙였다

그렇다 사실 좆대로 파스타다


재료
좆대로 만들었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는
나도 몰?루?

파스타 면 취향껏
올리브유 충분히
마늘 10~12알
방울토마토 8알
페페론치노 2개
건조 파슬리
레몬즙 5ml
삼겹살 한줄
버터 약간
맛소금 약간

원래 생파슬리 쓰려했는데 보관실패로 뒤져있었음, 오래되긴 했지....해서 건파슬리를 물에 잠깐 불려주었다.

마늘은 편으로 얇게 썬다, 너무 얇게 썰면 잘타니까 조심

그리고 삼겹살 한줄인데,

반갈죽한다음

썰어줬다.

지방이 많은 부분하고 살코기가 많은 부분을 나눠준 것.

그리고 방울토마토....를 쓰려했는데 어젯밤 어무니의 먹방으로 소멸되었다.

해서 칵테일 토마토로 대체, 방울토마토일경우 반갈죽만 해주면 되지만 얘는 좀 커서 4등분해줌

팬에 올리브유를 두른 뒤 지방이 많은 부분의 고기를 먼저 올려주었다.

어느정도 노릇노릇해지도록 구워내서 고기기름과 올리브유를 조화시켜준다.(중불)

구워지고나면 마늘과 남은 고기, 페페론치노를 모두 때려넣고 약불로 줄인다. 이 시점에서 맛소금으로 간한다.

토마토는 넣고 눌러서 뭉개준다, 조리가 완료되면 토마토는 껍질밖에 남지 않을것이다.

그리고 사진을 깜빡했는지 없는데 이 시점에서 파스타 면을 익혀준다, 면의 숨이 죽을 정도로만, 3~4분가량만 익혀주면 된다.


그리고 아까 불려준 파슬리를 넣었다, 생파슬리 쓴다면 줄기를 잘라내고 윗부분만 다져서 넣으면 됨 ㅇ


이래저래 뒤섞인 오만잡탕

덜 익은 파스타면을 그대로 투하한다.

여기에 면수를 넉넉히 부어 끓여줄거다.

에멀젼에 기여하는 성분은 면에서 나오는 전분으로, 업장에서는 대량의 면을 삶기에 면수에 많은 전분이 녹아있다, 하지만 가정에서 삶는 면은 양이 많지않기에 업장과는 감각이 크게 차이난다.

그래서 집에서 쉽게 에멀젼을 하는 방법이 그냥 덜 익은 면을 때려넣고 끓이는 것, 정말 손쉽게 된다.

다만 이 방법을 이용할 때, 면수가 많이 들어가므로 소금을 평소보다 덜 넣는게 좋다.

면이 충분히 익을때까지 면수를 조금씩 추가해주면 완료

그리고 불을 끄고 버터 약간을 넣고 휘저어준다음
레몬즙을 둘러준다.

완성되면 이제 플레이팅을 예쁘게.....

시발 뭐지

버근가?


비주얼 개조졌는데 맛은 있다.

츄라이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