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요리를 하게된 계기는 별거없고

볶음우동을 만들다 문뜩 볶음라면으로 볶음면이 가능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됨

볶음우동이 맛없는건 아니였는데 설거지하고 필수 준비 재료들 생각해보면 너무 귀찮아서 그냥 간닫하게 느낌만 낼수있을거같은 요리를 찾다가 이걸 하게됨

재료는 사진에 보인 재료들로 썻고
새우나 소시지는 없어도 집에 있는걸로 알아서 잘 바꿔서 하면됨
양파 없는건... 음.... 파를 크게 썰어서 넣자

채 썰어서 깨끗한 그릇에 옮김

내가 쓴건 냉동새우인데 처음에 물 넣어두고 안버리면 새우들이 얼면서 달라붙어서 최소 두번 행굼

소시지는 취향에 맞게 자르셈

그냥 기름을 써도 문제 없지만 난 파기름이 따로 있어서 쓰고 만들고 싶으면 파 대충 썰고 기름에 천천히 익히고 기름에서 파 냄새 날때까지 볶으셈

불 올리기전에 새우 손질 마저하고

소시지 - 새우 - 양파 순으로 팬에 넣으면서 볶는데 중간중간 불조절하면서 안타게 하고

양파가 숨죽었으면 바로 스프 분말하고 조미유 넣고 볶다가 어느정도 볶았으면 물 200ml
정도 넣고 불 최대로 올리고 면 바로 넣으셈
어느정도 볶았냐의 기준은 대충 스프분말이 녹아서 볶고있는것들이 빨개진걸 기준으로 하고

그리고 면이 물을 쭉 빨아먹어서 물이 거의 없지고 면 익었으면 불끄고 레지아노 치즈나 파슬리 있으면 그걸로 튜닝하고 먹어도됨

번외로 준비한 햄버거 번임 여기다 볶음면에 있는 면 소시지 새우넣고 먹으니까 맛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