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요리를 만들게 된 이유는

해동된 고기도 없고 빵이나 면만 먹다보니 오랜만이 밥생각이 나기도 했고 결정적으로 소시지를 메인으로 뭘 해야해서 생각난게 볶음밥 이었음

집에 굴소스도 있겠다 지체 없이 바로 만듬

재료: 소시지, 계란, 양파, 파기름(선택), 간장(선택), 밥, 물

먼저 볶음밥을 할 팬에다 물을 넣고 소시지 넣고 불을 올린다.

물에 볶는건 기름에 그대로 넣으면 소시지가 터지면서 기름도 같이 튀어서 따로 칼집넣기 귀찮아서 저렇게 함

양파는 잘 다지고

계란 두개까고 많이 휘저어서 두자

대충 물이 다 사라지기 시작하면 이제 소시지도 타기 시작하니까 기름 한숟갈 반정도 넣고 바로 양파 투입

양파가 어느정도 익었으면 바로 계란 넣고 스크램블 에그하듯이 만들고

어느정도 익으면 굴소스로 간 맞추고 간장 넣고 싶으면 간장도 넣으면됨

굴소스에 어느정도 볶았으면 밥 넣고 기름좀 필요할거 같으면 팬 옆면에다 기름흐르게 하고 볶으셈

완성

사실 이 요리의 핵심은 소시지보다도 굴소스가 아닌가 싶음

저렇게 해서 나온 설거지는 도마, 칼, 계란물 담았던 그릇, 팬, 수저 젓가락이 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