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m.wikipedia.org/wiki/Capitol_Hill%27s_mystery_soda_machine

출처

틀린 정보 있을수도 있으니 주의

코카콜라 로고가 적혀있는 자판기.
이 자판기는 대략 1990년 초~2018년 6월까지 있었던 자판기다.
미국의 캐피톨 힐 근처에 있었으며 미스터리 버튼만 있는 특이한 모양이다.

아무튼 이 자판기가 유명해진 이유는
바로 특이한 것들만 나오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시로

1. 마운틴 듀 화이트 아웃

2010년 10월 출시된 버전.
마운틴 듀의 프로모션용 한정판이다.
맛은 부드러운 감귤맛.

2. 네스티 라즈베리맛

내가 아는게 없음.
근데 찾다보면 은근 가격대가 있다

3. 포도맛 환타

캐나다, 영국 등지에 있는 버전.
유럽 사이트에서 직구한게 아닌 이상 구할곳이 없다.

그 외 바닐라 코크, 블랙 체리 프레스카, 썬키스트 체리 라임에이드, 닥터페퍼, 코카콜라 체리맛 등등이 있었다.

이 자판기의 캔을 누가 채우는지는 모른다.
이 기계의 자물쇠공도 모를 정도로.

하지만 유지보수는 되고 있는지 2018년 1월 시에틀에서 설탕 음료세를 가결시키자 0.75달러에서 1달러로 올랐었다.

(당시 사진)

재밌는 사실은 이 기계는 페이스북 페이지도 있었다.
현재는 계정이 없어진듯 함.

그러던 2018년 6월
기계가 갑자기 없어졌다.

또한 페이스북에 글이 하나 올라왔다.

산책하러 간다, 나 자신을 찾아야 한다, 샤워라도 할까?
라는 글을 올리며 기계는 사라졌다.

원래 있던 장소에는 이런 메세지만이 남겨져 있었다.

그 후로 페이스북에는 이런 사진만이 업로드된 체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그렇게 신비한 자판기의 이야기는 끝이 났다.
어떻게 이런걸 구한건지, 어떤 의도로 만든건지, 기계가 어디로 갔는지는 주인 말곤 누구도 모른다.
솔직히 탐나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