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바로 시원한 콩국수야~~~

맛도 맛이지만 부담도없고

잠깐 콩 소면만 삶고나면 뜨거운불앞에서 땀 뻘뻘 흘릴일도없다구

불려서 삶은 콩을 소금과함께 갈아주면 국물은 끝

국물은 시원하게 냉장고넣어두고 면 불위에 올린뒤 고명이랑 반찬을 준비함
달걀 오이는 국룰이고

나는 색감을 위해 방울토마토랑 가지고추 다진것도 올려줬음

가지고추는 걍 고추맛인데

방토는 은근 입이 개운해지고 포인트가되는게
콩국수 고명으로 괜찮더라

님들도 콩국수먹는날인데 집에 방토가 있다?
그럼 밑반찬으로라도 먹어봐 ㅋㅋ

반찬은 깻잎김치 쌈장풋고추 준비했어

면이 준비됐으면 그릇에 한뭉치씩 넣어주고

시원꼬소한 콩물이랑 얼음 투하

그리고 토핑올려서 먹으면 끝이야
완전맛있음 ㄹㅇ

근데 여기서 끝이냐?

아니지 메인디쉬먹었으면 디저트도 먹어야지 ㅎ

테마에 걸맞게 디저트도 여름여름한걸로 준비해봤음

같은베이스로 음료 두 잔을 만들거야

얼음에 코코넛가루, 코코넛밀크 농축분말 +우유,  약간의 설탕시럽을 넣어줌

블렌더로 슬러시처럼 다 갈아주면 베이스준비는 끝

첫빠따는 패션후르츠+오렌지 퓨레인데 패션후르츠덕에 트로피칼한 느낌도 강하고

오렌지가 포인트가 될뿐더러 자칫 겉돌수있는 패션후르츠와 코코넛우유 사이에서 중간다리역할을 해줌

이걸 바닥에 깔고

위에 코코넛우유 스무디를 깔아주면 끝


하나만하면 섭하니까 옛날에 베트남에서 맛있게 먹었던 코코넛커피도 흉내내봤어

색이 적당히 섞여서 예쁘게 나오려면 샷을 먼저 깔아줘야해

근데 말이 샷이지 나는 믹스쓰는게 더 맛있을거같아서 엄청 적은 우유에다가 커피믹스를 찐하게 타줬음

그리고나서 코코넛스무디를 부어주면되는데

내가 너무 정신없어서 얘는 단독샷을 못찍어줬어 ㅋㅋ ㅠ

대신 사이좋게 둘이 같이찍어줬다

집에서한거라 장비의 한계로 얼음입자가 약간 컸지만
둘다 맛있더라 ㅎㅎ

과일퓨레 들어간건 코코넛+열대과일+오렌지 콤보로 진짜 딱 트로피컬한 맛이었고

커피는 시원한데다 부드럽고 향긋했어

닉인증은 깜빡해서 완성샷찍은 장소에서 닉만 따로 인증햇음ㅎㅎ.. ㅈㅅ..ㅋㅋ!!



여름 다 지나가는 시점에..좀 늦게올린감도 있는거같은데
요붕이들 남은여름도 시원하게 잘 보내고~

이벤트도 많이 참여해줘..ㅠㅜ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