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하면 생각나는 음식이 무엇이 있나 고민하다가 한 때 푹 빠져서 많이 먹었던 초계국수를 직접 만들어보았어.


무더위도 지나가고 밤이 되면 쌀쌀해져서 때를 놓친거 같아 걱정되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봐줬으면 좋겠다.


요리의 레시피는 유튜브에 나오는 레시피들을 바탕으로 했고 내 입맛에 맞게 간을 조절했어.


그러면 시작할게


1) 육수 만들기 



재료 : 닭(900g) 마늘 (10알) 월계수잎 (1~2장)



 

가장 먼저 닭에서 냄새가 날까봐 끓는 물에 1분정도 데쳐줬어.




다음으로 육수 재료와 물 3리터 정도를  모두 넣고 40~50분 정도 끓여줘 나는 혹시 모를 잡내 제거를 위해 후추 5알정도 더 넣었어.


혹시 실제로 만들어 본다면 조리과정 처음부터 큰 냄비를 쓰는갈 추천해 나는 작은 냄비를 사용하다가 설거짓거리만 늘어났어.



그리고 소금으로 육수에 기본적인 간을 해줘 나는 1테이블스푼 넣었는데 이후에 겨자소스도 만들어서 섞어먹을때 약간 짜더라고 


 


육수를 다 끓였으면 닭고기를 건져서 살을 발라서 잘게 찢어줘 이때 고기가 뜨거우니까 조심해


육수는 식힌후 큰 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줘




다음날 육수를 보면 이렇게 기름이 올라와 있을거야 기름을 다 걷어내줘




이렇게 하면 육수는 완성이야 나는 위에 살얼음을 올려서 먹고 싶어서 육수를 따로 덜어서 지퍼백에 넣어서 얼렸어.


육수는 완성했으니까 이제 겨자 소스를 만들어 볼게


2) 겨자 소스 만들기



재료는 겨자(4테이블스푼), 다진 마늘, 간장(1테이블스푼), 식초(종이컵1컵), 설탕(종이컵 반컵)사용했어


PS) 나는 겨자분을 따뜻한 물에 풀어서 겨자를 만들었는데 그냥 튜브형 제품을 사서 사용하는게 좋을것 같아 겨자분을 섞을때 너무 매워서 눈물이 나더라고




재료들을 모두 섞어주면 겨자소스도 완성이야


사진을 못찍었는데 닭고기에 겨자소스를 4~5테이블 스푼정도 넣어서 재워두면 더 맛있게 먹을수있어


이제 육수와 소스 다 만들었으니까 완성해볼게




국수 삶아서 육수 붓고 닭고기하고 오이 올려준 후에


냉장고에 넣어놨던 육수 꺼내서 살얼음까지 넣어주면 완성!


나는 소스는 따로 담아서 조금씩 넣으면서 먹었어



이거는 만든날 인증하는거를 깜빡해서 다음날 점심으로 먹은 사진이야


육수가 생각보다 많이 남아서 앞으로 며칠동안은 초계국수만 먹어야 할 것 같네…



여기까지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요붕이들도 앞으로 얼마 안 남은 여름 잘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