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푸드코트에서 파는 음식들은 내입장에선 괜찮음, 대게 쇼핑몰이나 아울렛 이런데 푸드코트에서 파는 음식들 질을 생각하면 음료랑 커피 가 무한리필되고 그정도 가격에 이정도 맛이면 ㅈ~ㅅㅌㅊ 정도이지 라는 생각이긴 한데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개점직후 가 아니면 가서 먹는건 먹는게 아니라 밀어넣기 같아서 너무 불쾌함
괜시리 가구점 어필한답시고 푸드코트 설계랑 인테리어를 개판내서 사람이 개같이 몰리는데도 불구하고 실제 좌석과 회전율을 개판내놓아서 가족 등 그룹으로 나뉘어서 누가 미리 자리를 선점해두지 않으면 혼자서는 가면 자리에 앉을수가 없더라고
워낙 사람이 많다보니 내 짐을 잠깐 올려둬서 선점한다도 어려울거같고 말야
그러니 음식을 받고 나와서도 자리를 찾으려고 돌아다니다 보니 오늘 1시 50분에 도착했는데 2시 40분에 밥을 먹었어
정작 음식 주문하고 받는건 10분도 안걸렸는데
계에에에속 뺑뺑이 도는데 음식을 올려두는 카트는 괜히 높이도 낮아서 그 사람들 꽉찬공간에서 먼지 뒤집어 쓰는거 아닐까 걱정이 될지경이었던데다가 음식은 다 식어버리고 사람들 많은데 좌석은 불편한 합석이라 이건 밥을 먹는게 아니라 굶어죽기 싫어서 밀어넣는거다 마인드로 주문한 음식들을 밀어넣어야한단 말이지
거기다가 이케아로 가는 대중교통도 좋은편이 아니니까 단순이 갔다 오는데만 3시간이 넘더라고... 그시간이면 강남을 다녀오는 시간 수준인데
그러면 밥좀 먹고 사야하거나 조사할 가구좀 만져보고 오니까 해떨어지고 쉽지않더라....
아니 뭐 그래 사실상 홍보코너이니 뭐 회전율 바보만들어서 혼자오는 사람은 바보 만든건 뭐 그렇다 치는데 음식이 커버도 없이 최소 십수분 이상 방치되는건 너무 불쾌하더라, 오늘은 그나마 미세먼지 수치도 낮은편이었고 하는데, 먹는 코너 한복판에 키즈코너 만들어서 거기서 먼지 휘날리지, 만일 미세먼지라도 많았으면 낮은 카트 높이와 사람들 옷 등에서 떨어지는 일반먼지, 미세먼지들이 그대로 가감없이 내가 먹을 음식으로 들어가는 환장의 콜라보가 이뤄지는 개같은 상황에 식어서 면류면 불고 튀김이면 ㅊ축축해지고 하는 아주 개가튼 놈들이 되버리니까 말야
뚜껑을 만든다던가 뭐 좀 그런 개선은 해야되는거 아닐까 싶어지더라....
아 근데 닭다리 스테이크 하는데 곁들여주는 청양마요네즈 내 취향이더라 그거만 따로 안팔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