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각 유전자중에 OR7D4 라고 이거 강하게 가진 사람은 돼지고기 냄새조차 못맡는다더라
예전에 노가다 같이한 어느 반장님이 ㄹㅇ 돼지고기 수육이나 국밥 나오는날엔 식당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마치 내가 해산물요리 특히 찜이나 탕으로 나오는날엔 절대 안들어가는거랑 똑같은듯
난 ㄹㅇ 수산물시장만 있어도 길면 빙 돌아가고 짧으면 1분정도 숨참고 지나감ㅋㅋㅋㅋ
냄새만 맡아도 ㄹㅇ 뱃속부터 장이 뒤틀리는 고통과 함께 구역질 죤나게 올라오고 머리까지 아플 정도로 멀미함..
특히 오징어같이 물 많은놈이나 갑각류 어패류애들이 익히고나면 ㄹㅇ 죤나심함..
그래서 옆자리에 짬뽕먹으면 난 따로 멀찍이 떨어져서 짜장에 코박고 먹음
거의 똥냄새랑 다를게 없는 역한 냄새가 나는데 어떻게 먹는지 참 신기하더라..
돼지 누린내가 바싹 굽는 조리에선 많이 날아가는데
삶아지는 조리과정엔 거의 날아가지 않고 고대로 베이고 증폭까지 된다고 하는거 보면
저번에 만든 짜장에서 돼지냄시 오졌던게 화력부족으로 삶아지듯이 구워져서 그런가보다
마파두부 할때는 다진고기 어느정도 익으면 바로 다진생강 두반장 넣고 좋은냄새 날때까지 볶아 만드니까 잡내 하나 안났는데
짜장도 가운데 수분 모이는 궁중팬 말고 넓은 팬에다 이렇게 다시해보니까 ㄹㅇ 냄새 싹 가심
서양에선 누린내 못맡는 사람이 대다수라
누린내라는 표현 자체가 없다는데 참 신기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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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누린내 유전자도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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