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붓고 반쯤 졸이고 다시 물붓고 반쯤 졸이고를 3번 반복한 등갈비탕이라

젓가락으로 대충 중앙선 그어주고 틈사이로 젓가락이나 숟가락으로 긁어주면 바로 떼진다.


기본 준비물

등갈비 3팩,물,적당한 국내산 맥주캔 반캔,갈은 통후추 0.5~1큰술,마늘 6~8쪽,대파 초록색 부분만 한 대,간장 4큰술

,소금 1큰술,굴소스(시크릿 코%인 다떨어져서 대체함,타 조미료로 대체 가능) 1큰술


국에 추가하면 좋은 것

양파(넣을까?말까 고민하다 귀찮아서 안 넣음/국물용),새우젓이나 까나리 같은 액젓류(잡내제거용),다진 생강(잡내제거용),무(국물용)

,당면 or 소면,콩나물(국물용) or 숙주나물(국물용)


1.등갈비는 찬물에 담궈서 핏물 빼는 걸 3시간 주기로 2회 반복한다.

2.대파는 얇게 쫑쫑 썰어주고 마늘은 압착기로 잘게 압착 시켜주면 된다.

압착기가 없다면 다진마늘로 대체해도 된다.

3.핏물뺀 등갈비는 큰 솥에 넣고 먼저 맥주 반캔,등갈비가 잠길때까지 물을 가득 부어주고

후추,마늘,대파를 넣고 중불에 끓이다가 간장,소금,굴소스를 간을 봐가며 개인 취향에 맞게 넣는다.

4.물이 반절정도 졸았다면 다시 물을 냄비든 솥이든 가득 붓고 중불에 졸이길 2회 반복한다.

5. 마지막으로 3번째 물을 부을 때 4번처럼 가득 붓되, 강불에 끓이고 끓는다면 불을 끄고 먹는다.


국물이 갈비탕마냥 진하며 뼈와 살이 간단하게 분리가 되니..

일반 갈비탕을 먹는 것보단 더 많이 뼈에 붙은 살코기를 먹을 수 있으며

분리한 살코기와 밥에 초장이나 스리라차 소스를 뿌린 다음 비벼서 먹는 것 또한 꿀맛이다.

겨자들어간 참소스 언제 오나..


아무튼 긴 글 읽어준 요붕이들 모두 맛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