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자에게는 야채따위필요없다

다릿살 두덩이.

구워준다.
껍질은 제거해도되고 안해도되지만 나는 맥주안주로 중간에 뜯어먹어서 없다.

상남자답게 후추 존나뿌린다.

하나는 통째로놔두고 하나는 대충 가위로 자른다.

상남자는 허약한 ㅈ뚜기카레따윈 쓰지않지만
귀찮게 가람마살라 만들고 기름에 볶지도않는다.

고형카레 투척하고, 물은대충붓는다.

상남자는 계량필요없고 미리 뜨거운물에 풀지도않는다.


뚜껑덮고 칼바람한판하고오면 끝. 남자는 불조절따위 하지않는다. 그냥 약불로 걸어놓자.

또한 상남자는 먹는사진따윈 찍지않아서 완성품사진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