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반점을 필두로 개같은 중식당이 난무하는 요즘, 

우리에게 필요한건 바로 "진짜" 짜장과 탕수육!


개대충 만든 단색 간판, 호감 +1스택

점원이 한국어 잘 못함, 호감 +1스택

주방장이 중국전통복 입은 떡대 빡빡머리, 호감 +1스택


짜장은 5000원인데 맛이 미쳤다. 

짜장의 정수이자 근원같은 맛.


먹고나니 양이 아쉬워서 메뉴판에 있는 탕짜면으로 주문한걸로 치고 탕수육도 되냐고 물어봤다.

호탕하게 승낙!


탕수육 맛도 미쳤다.

바삭, 새콤, 완벽.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배부르게 먹고 9000원 내다니, 

여간 짜장좋고 탕수좋은 일이 아닐수 없었다!


라이라이 차이나차이나! 브라보중국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