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원은 원래 다양한 일을 하거니 생산을 해도 되는곳임 ㄱㅊ

수도원은 외국에서도 와인만들고 소시지 만들고 팔고 그럼
중세때도 만들고 그래서..

몇번 사려다가 말았는데 맛 궁금..  막 미친맛이다 하는 후기는 없는거 같아서

예루살렘 잡상인 뒤엎은거는 어린양을 갈취하고 사취해서 뒤엎은거지

헌금날먹하지 말고 스스로 일해서 충당하라는 의미라서 괜춘함. 전통적으로 중세시절부터 세금 직접 내는 대신 치즈나 소시지같은 농산품으로 대체했어서 근본중 근본임

수도원 원래 생산적인 일도많이해. 포도생산등등 에스카르고도 수도원에서 포도잎 먹는달팽이때문에 생긴음식이라던데

분도수도원 성인인 성 베네딕토가 일해서 벌어 먹어라고 해서 노동하는것도 베네딕토 수도원의 중요한 수도생활중 하나야.
독일이 아니라서 맥주는 안만든다 ㅎ

온갖 구실 붙여가며 헌금 뜯어먹는 것 보단 백 배 천 배 낫다고 생각함

종교개혁 시기 때 워낙 인상적인 부정축재가 많아서 그렇지 원래 가톨릭 수도원들은 노동을 통한 자력운영이 기본임
완두콩으로 고등학생 여럿 울린 멘델도 수도사제로 농사지으면서 유전법칙 연구한 거임

기도하고 일하라 라는말을 항상 새기며 사는 곳이라 더더욱 열심히 만들어서 자급자족하는 곳임

기도도 해야되고 노동도 해야되고 2배로 빡셈 ㅋㅋㅋ 저기 왜관수도원은 카톨릭 서적 다루는 출판사도 운영하는걸로 알고있음

신자들 돈 빨아먹는게 아니라 저렇게 직접 일해서 번 돈으로 신앙활동하는게 진짜 성직자 아닐까

저거 어디서 팜?

옛날에 성당에서 복사단일때 함 가봤음. 소세지 맛 좋던데..

기대를 많이해서 그런지 조금 실망햤는데 충분히 먹을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