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커스텀 CPM10V 230 mm 규토

미소노 UX10 19C27 쉐프나이프

헨켈X크라이머 SG2 쉐프나이프

커스텀 마그나컷 나키리

스틸포트 52100 보닝나이프

바크리버 CPM154 보닝나이프

미소노 UX10 19C17 패링나이프

커스텀 CPM REX121 유틸리티 나이프

커스텀 CPM S110V 유틸리티 나이프

위에 버드빅 나이프 두개는

넥서스 BD1N 버드빅

미소노 버드빅


메인 블레이드는 왼쪽 네개임

가장 주력 칼은 10v규토 기존에 쓰던 규토는 청2강짜리였는데 강재도 그렇고 지오메트리도 그렇고 확실하게 업그레이드 됐음

그다음 미소노가 제일 처음 산 칼인데 밸런스가 좋아서 기본적인 칼질 배우는데 좋았음 

헨켈은 열처리가 별로 안 좋아서 마이크로칩이 많이 남 슌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됨 나는 비추 

마그나컷 나키리도 주력으로 많이 쓰는데 나키리 특성상 칼이 얇고 가볍다 보니 야채써는데 매우 좋음

보닝나이프 두개 중 오른쪽걸 먼저 쓰다가 왼쪽을 추가한거임

하얀 핸들은 완전 뻗뻗한 칼이고 나무핸들은 팁쪽에만 살짝 휘정이는 칼임

정육/필렛팅 하는데 둘다 잘 쓰고 있고 하얀핸들은 가끔 패링/스테이크 나이프로도 사용함

하나만 고르라면 나무핸들 나이프를 고르긴 할듯 아무래도 길이가 넉넉한게 여러모로 좋아서 

패링나이프는 그냥 무난하게 쓰고 있음

유틸리티 나이프 둘은 고기 트리밍+패링대용으로 사용하는 애들인데 아웃도어 헌팅나이프임에도 불구하고 밸런스와 지오메트리가 좋아서 부엌에서 사용하고 있음 

버드빅은 넥서스 제품은 거의 안 쓴다 

말도 안되는 가격에 팔고 있는걸 발견하여 다른 주방도구 사는데에 껴서 산건데 너무 무겁고 밸런스가 안 좋음

미소노 버드빅은 일자날로 내가 개조한거고 만족스럽게 쓰고 있음 버드빅은 원래 싼거 사서 쓰다가 무뎌지면 버리고 새로 사는게 국룰이긴한데 일자날로 만들고 나니 갈기 쉬워져서 걍 쭉 쓰는 중


개인적으로 칼을 좋아하니까 칼을 많이 사는거지, 사실 요리는 칼보단 후라이팬과 냄비가 더 중요한 것 같음

미니멀하게 200~240 mm 내외 규토/쉐프나이프랑 100~120 mm 내외 과도면 충분한듯 하다 

칼 살 돈으로 좋은 후라이팬을 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