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는 자고로 다음날이 미친놈이다

고전파와 페이커의 차이다


오늘은 파스타랑 같이먹을거다



이마트 노브랜드에 가면 파스타한봉에 천원, 2천원짜리있는데


햇반 300g 하나(이전글에 쌍란뜸) 에  천원 중후반인 세상에

혼자사는 남자새끼한테 이만큼 가성비없다



파스타 안해본 요리 초보들을 위해 말하자면

오백원짜리 만큼 면을 집어서 넣으면 1인분? ㅋㅋ 말이되는 소릴 하쇼 하고 1000원어치 넣는순간

위장이 너한테 고소해도 할 말 없다


6분삶는 동안




이딴걸 념글 보내는거보면 


사실 요챈럼들도 앵간한 괴식매니아 아닐까?


https://arca.live/b/cook/90197851

ㄴ 조리과정

https://arca.live/b/cook/90205251

ㄴ 완성품, 밥한공기(맞음)



요리는 하이엔드가 아니면 가성비라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저거도 만원대 1리터 제품이다.


물버리고 올리브유로 뻑뻑하지않게 부어주고


블랙페퍼, 페퍼론치노



어제 만든 카레넣고


완성.

플레이팅같은건 여자앞에서 폼잡을때만한다.


즉 플레이팅을 해본적 없다는 소리다



좀더 토마토 페이스트 많이 넣는다면


라자냐가 생각날듯 한 맛이다.









오늘도 알차게 한끼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