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국수

콩국수?

버섯구이?

전이나 두부에 계란옷 입혀서 기름에 구운뒤에 적당한 양념간장에 넣고 그대로 재워

과카몰리랑 나쵸!

두부로 대체한다기보단 그냥 두부를 맛있게 먹는 메뉴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두부과자

근데 두부같은건 영양 때문에라도 넣을수밖에 없지 않나?

뭐 진짜 대체한다기보단 진짜 그 재료의 기존 요리를 생각하면되지. 난 개인적으로 비건푸드 고트는 미역국이고 그거 필두로 그냥 참기름 위시한 한식 나물들 소금•참기름 베이스, 간장•액젓 베이스, 고추장•들기름 베이스 조지면 고기를 좋아하던사람도 밥도둑이 따로없지. 연근이나 더덕같은 뿌리채소류 무침, 구이, 튀김은 말할 것도 없고 단백질이 모자라다면 두부를 조리든 굽던 튀기던 다 맛있고 콩국수 같은 것도 있는데다 기존 쌀밥에 콩을 매치시키면 필수아미노산 8종이 다 구비되어 완전단백질인 계란의 역할을 할 수 있게됨. 이런 것 외에도 단무지같은 아삭하고 새콤하게 절이는 것들, 김•미역•다시마를 이용한 부각, 쌈, 초무침같은 조리법도 있음. 한국에만 기존에 있던 레시피들이 비건에 부합한게 이정도나 있는데 다른 나라 음식들까지 합하면 오죽할까.

튀기면 다 맛있어. 유부로 만들어서 요리 ㄱㄱ.
'맛 있'는 채식이라면 흔히들 말하는 사찰요리나, 양식에서 고기빼고 그 부분은 튀긴 두부나 버섯으로 대체하고 다시다나 연두 넣으면 맛은 개선되지.  이런 접근 방법이면 고기없는 식단도 맛있어요를 어필할 수 있을 둣. 육개장에 고기 안보여도 잘만 먹듯이. 비슷한 관점으로 우리 매일먹는 일반식단에 고기 빼도 다시다만 넣으면 입에 짝짝 달라붙는 맛있는 요리는 나와.

본연의 맛을 살리는 방법이면 두부 자체가 워낙 심심한 물건이라 입에 짝짝 달라붙는 '맛있'는 조리는 어려울겨.

궁채 장아찌 양파나 마늘로 해도 맛있고 갠적으로 밥도둑이라고 생각함

인도요리가 솔직히 채식 미쳤음

종교상 채식하거나 그랬던 문화권 요리 찾아보면좋음 인도 중동 일본 등등